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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364

더블 타겟 (Shooter, 2007) 광고를 보고...미국에 대해 비판하는 내용임을 살짝 예상하긴 했다.그리고 제목을 보고 뭔가 함정에 빠트리는 그런 내용이라고 생각했다.원제목은 좀 너무 성의없는거 아닌가... 근데 더블타겟이라는 제목도 내용을 예상하게 해서 별로라는생각도 든다.영화 보는 재미를 좀 떨어뜨린다는 단점이...제목이 내용을 암시하는 건 그다지 좋지 않은 것 같다. 이 영화포스터를 봐도...광고를 봐도...그다지 재미있을 것 같지 않았다.유명한 배우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주연 배우 얼굴이나 키도 뭐... ㅡㅡ; 근데 여전히 볼 영화가 없어보이는 요즘이기에...이 영화가 그나마 극장에서 봐야만 하는 장르인 액션이고...또 평이 괜찮은 편이라 봤는데...정 말 재 미 있 다 ! 2시간 10분이 알차게 재미있다.지루한 부분도 별로 .. 2007. 4. 29.
리핑 - 10개의 재앙 (The Reaping, 2007) 요즘은... 별로 볼만한 영화가 없다. 그래서 그냥 힐러리 스웽크를 믿고 큰 기대 안하고 봤는데 재밌다.(밀리언달러베이비에서 너무 좋았다) 밤에 봐서 그런건지 정말 무서웠다.일반 공포물과는 다른 종류의 무서움이... 10가지 성경책에 나오는 재앙이 하나씩 등장해서 뻔한 스토리로예상했는데 나름 예상했던 내용과는 다르게 전개된다. 피바다는 정말 장관(?)이다...확실히 스케일이 우리나라영화와는 차원이 다르다... 이 영화를 보니 교회에 열심히 다녀야겠다는바람직한 생각이 들었다.신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닌 존재... 2007. 4. 23.
극락도 살인사건 (2007') 극락도 살인사건(2007') 박솔미를 별로 안 좋아해서 그런지...아니면 여름이 아니라서 스릴러에 관심이 안 가서 그런지...극락도... 섬의 이미지가 마파도를 연상케 해서 그게 그거일거라는생각이 들어서 그런지...별로 보고싶지 않았다... 300이 보고싶었는데...그 말 많던 복근을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지만잔인할거라고 절대 못보겠다고 하기에 이 영화를 그냥 보기로... 근데 이 영화도 상당히 잔인하다...섬 사람이 일단 다 죽어야 하니까 피가 많이 나온다.제일 보기 힘든 장면은 죽는 장면은 아니고 목에 걸린 것을손을 집어넣어서 빼내는 장면...으으윽... 귀신이 등장하는 영화는 아니지만 상당히 무섭다.깜짝 놀라기를 수차례...공포물로 이 정도면 상당히 괜찮은 편...(뭐 어떤 공포영화건 극장에서 보면 .. 2007. 4. 16.
일루셔니스트 (The Illusionist, 2006) 일루셔니스트 (The Illusionist, 2006) - 광명cgv 뭔가 영화를 봐야겠다는 생각에 CGV 홈페이지에 들어가봤는데일루셔니스트가 눈에 들어왔다. 일단 평이 참 좋았다. 시사회를 본 사람들이 쓴 평이 상당히 호평...그리고 마술사가 나온다는 것도 그렇고무엇보다도 포스터의 에드위드 노튼의 모습도 마음이 끌리게 했다.내용이 뭔지 전혀 모른 상태에서 반전이 있다는 평만 사전지식으로넣고 영화관에 들어섰다. 영화의 시작부터 맘에 들었다...고전적이면서 기품있는 영자체로아름다운 영상 위에 쓰여지는 시작 크레딧...이때부터 영화가 재밌을거라는 확신이... 스토리는 마술이 주가 되는 것이 아니라러브 스토리가 주된 것.신분의 차이로 헤어질 수 밖에 없는 그런 현실은 예나 지금이나마찬가지인 모양이다... 그게.. 2007. 3. 11.
[광명CGV] 드림걸즈 시카고라는 영화와 비슷하다는 신문의 평...시카고를 본 건 아니지만 뭔가 가라앉게 만드는 평이라서 크게기대가 되지 않았다... 시카고 포스터에서 느껴지던 것이고리타분함이어서 그럴까? 뮤지컬 느낌의 영화다.대사도 적절히 있지만 몇 부분은 대사가 아니라 노래로 대신한다.가끔 일상 공간이 무대처럼 다뤄지는 경우도 있다.거리가 갑자기 어두워지면서 가로등 하나가 조명처럼 비추다가그마저 꺼지면서 장면이 전환되는 것은 참 인상적이었다. 비욘세는 너무 예쁘고... 뚱뚱한 여자는 정말 노래를 잘한다.배경이 몇십년 전의 미국인데... 공연하는 바가 자주 등장하는데그런 분위기 좋은 바가 우리나라에도 많이 생겨서 퇴근 후가볍게 음악을 듣는 문화가 발달한다면 삶이 훨씬 풍요로워지지않을까? 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약간 스토리가.. 2007. 2. 23.
[구로CGV]최강 로맨스 재미있다는 평이 많아서 많이 기대했는데...뭐 그냥 재미있긴 했지만 기대만큼은 아니었다...(너무 기대했어...) 남자주인공... 멋지다....어떤 옷이든 잘 어울리는 옷걸이...가벼워 보이지도 않으면서... 현영...항상 그 연기이지만 그래도 재밌다...정말 날씬하긴 한데... 뼈대가 좀 커서 살짝 아쉬웠다... 가장 인상적인 사람은 전 수 경...뮤지컬 배우는 다 이렇게 웃긴건가? 박해미도 그렇고~~전수경 정말 웃겼다... 얼굴도 예쁘고 몸도 너무 예쁘다...현영보다 개인적으로 전수경의 몸이 훨씬 맘에 든다. -전수경의 명대사-운전하다 사고를 낸 후 오히려 :괜찮아요.. 안 다쳤어요~폭탄(?)을 맞은 후 :괜찮아요~ 너는 뒤졌어요...ㅋㅋㅋ 첫 등장신인 남자 신입들과 즐거운 대화 장면도 웃겼고...남.. 2007. 2. 23.
[강남CGV]바람피기 좋은날 재미 없다는 평이 많아서... 큰 기대를 안 하고...사실 예매 후 다른 영화로 바꿀까 생각도 했다...재미없다기에... 근데 재밌다 ! 등급은 18세지만 사실 15세로 낮춰도 무방할 장면들...문제는 아마 내용이겠지만...불건전한 스토리...근데 영화의 영상이 예뻐서 그런지 칙칙한 바람피는 내용이장난스럽고 유쾌하게 그려져서 그다지 나쁘다는 느낌이 안든다. 21살 대학생 이민기와바람이 난 김혜수...멋진 증권회사원 이종혁과 바람이 난 윤진서... 둘 다 채팅으로 만났는데... 사실 말이 이것부터 말도 안된다.어쩜 그렇게 우연히 만난 사이인데 2커플이 다 외모가~~영화니까 넘어가자... 두 커플의 첫 만남 장면이 참 재밌다.이민기의 레스토랑에서 허풍떠는 말들과 행동...윤진서가 찻잔을 들고 흥분해서 혼자 .. 2007. 2. 23.
[수원cgv] 황후화 수원cgv는 금요일 저녁에도 크게 붐비지 않는다.특별히 보고싶은 영화가 없어서 그냥 예매순위 1위를 골랐다.이 영화는 워낙 영화보기 전 극장에서 광고를 요란하게 했던터인지라 호기심도 있었고... 공리는 맘에 안 들었지만... 내용은 그냥 별 거 없다.화면은 매우 예쁘고 화려하다.가장 압권은 싸우는 장면....엄청난 인원(물론 CG이겠지만...)대형 방패와 창 던지기 화살 쏘기 ... 방패에서 뿔이 나온 상태로적을 밀어서 압사시키기...창을 이용해서 계단을 만들고 그 위를주걸륜이 용감하게 뛰어올라 침투하는 장면은 정말 너무 멋진... 공리는 좀 늙었고... 카리스마라고 하기엔 몇 % 부족한 계속반복되는 그 내리까는 표정...주윤발은 어느덧 할아버지가 되신...가장 비중있는 궁녀(?) 선..이라는 그 여자가.. 2007. 2. 23.
[명동CGV]허브 허 브 . 주인공 20살 소녀(?)는 허브를 좋아한다.엄마는 홀로 정신지체인 주인공을 꽃가게를 하며 기른다. 나이는 20살이지만 정신연령은 7살 정도...그래서 동네 어린아이들과 어울려 논다. 그러다가 의경을 우연히 만나게 되고 평소 즐겨 읽던 동화책 속왕자를 만났다고 생각하고 좋아하게 된다. 온전한 조건끼리 만나서 좋아하기는 너무 쉽다.그게 조건을 좋아하는건지 사람 자체를 좋아하는건지 헷갈릴 수도있고... 만약 조건을 염두에 둔 만남인 경우 그 조건이 부서지면마음도 변하게 된다... 정신지체... 말도 안 되는 상황에서 시작되는 감정...이건 진심이 아닐 수 없다.현실상 불가능하다고 느껴질지라도 영화 속에서 바라보는 것으로도충분히 즐겁고 마음이 따뜻해 질 수 있다. 영화의 주 스토리는 강혜정과 엄마의 .. 2007. 2. 23.
[명동CGV] 마파도 2 기대를 심하게 하고 본 영화 ...마파도 1편을 너무 재밌게 보았기 때문에... 이문식의 개그는 뭐 여전하다.이정진 대신 나온 이 남자는 생각보다 비중은 약하지만...그래도 보고 있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는 외모....항상 스토리가 전개되는 현장에 인형처럼 앉아있기만...'내 이름은 김삼순' 에서 삼순이를 확 차버리던 그 남자...그 짧은 순간에도 확실히 각인되었는데...너무 바람직한 외모...드라마에서 역할만 잘 받으면 제대로 뜨지 않을까? 스토리는 진부하지만 웃긴 장면이 계속 나와서 볼만하다.기대에는 못 미쳤지만... 그냥 재미없지는 않았다...그래도 1편보다는 약해... 2007. 2. 23.
[광명CGV] 데자뷰 재미있다. 2시간 좀 넘는 시간동안 상영되는데 순식간에 지나가는 느낌... 처음에는액션 & 공상과학영화라고 생각되었고...후반부에는 이렇게로맨틱한 연애이야기가 있을까...라는생각이 들었다. 어디선가 본 느낌이 드는 경험들...데자뷰 현상... 최초의 경험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본 적이 있거나 경험한 적이 있다는 이상한 느낌이나 환상. 덴젤 워싱턴도 멋있지만 여자도 가볍지 않은 알 수 없는 매력이...둘 다 너무 보기 좋다...이상하게 백인보다 흑인이 더 감성적으로 느껴진다... 믿지 않을 것이 뻔한 이야기인데 어떻게 할까요?그래도 해야죠... 첫 화면의 제작진 이름도 참 세련되고 멋지게 등장하고...다리를 촬영한 장면 등 잘은 모르지만 어쨌든 촬영이 멋지게 된 듯 가장 멋진 장면은 여자의 과거를 보고 있.. 2007. 2. 23.
[구로cgv]조폭 마누라 3 조조 영화~10:50 영화를 보려고 했는데 늦잠...거의 날아서 구로에 도착... 이러다가 구두 다 부서지겠다... 스토리는 영 아니었지만...뭐 영화를 재미로 보는거 아니겠어?한편의 코미디~ 너무 재미있었다. [ 최고의 장면...] 마당에서 서기에게 겁을 주려고 때리는 장면 .서울은 어때? 에 대한 대답...심각한 상황에서 불이 살짝 붙는 장면 _ 이범수서기가 도와줘서 싸움을 잘 하는 이범수 장면이범수가 자신을 누군가가 추격한다고 착각하는 장면 2007.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