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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

[대학로] 티플러스 T+

by librovely 2009.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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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대학생들이 많은 곳인가? ㅍㅎ
대학생이 많이 있을 장소라면 스타벅스나 커피빈과 같은 개형 커피 체인보다는 역시 아기자기한 개성있는
카페가 제격이 아닐지...그래서 그런지 대학로에 카페가 요즘? 많이 생기는 것 같다...



이 곳은 아기자기함과는 다소 거리가 먼 카페..겸 레스토랑
2층은 레스토랑  3층은 카페
인테리어는 깔끔한 편이다...다만 김종욱찾기? 연극이던가? 이거 홍보용 물건?들이 인테리어를 깨고 있었다...



2층 레스토랑 가격은 파스타가 만원 전후 이던듯...
3층 카페는 가격이 평이하다...그러나 분위기는 그럴듯하다...
특히...음악소리가 좋다...여기도 비싼 스피커? 아님 장소가 비교적 넓어서 울려서 그런걸까?
처음에는 듣기 좋은 에디 히긴스의 재즈가 흘러나오더니 나중에는 가요가 나와서 음....으으음.....



스터디룸 같은 곳도 따로 있어서 여럿이서 비밀?대화 나누기에 좋아 보였다...유리로 막혀 있어서 방음이...
의자도 제각각이고 뭐 그릇도 깔끔하고...근데 로고가 살짝 아쉽다?  머그컵의 카페 로고가 안 이쁜.....
책꽂이를 보니 명함디자인 문자디자인 관련 책이 꽤 있던데...주인이 디자인 전공하셨나...?



카페로 올라서니 하얀 머리칼의 정장 차림 아저씨? 할아버지? 청년? 뭔지 애매한 분이 서계셨다...
수트가 참 잘 어울리는데 머리는 하얗고... 맞나? 얼핏봐서 모르겠는데 하여튼 아주 깔끔한 분이 일을 좀 하다가
사라지셨고 나중에 알바생으로 보이는 여자와 남자가 있었는데 여자분은 주방이 내 눈에 바로 들어와서 의도하지
않았는데 자꾸 보였다...근데 피곤했는지 엎드렸다가 뭐 하여튼 일종의 몸부림을....음...의자에 편히 앉으면
안되는건가??



아메리카노와 조각케잌이 5000원이라는 저렴메뉴가...
아메리카노를 차액을 지불하면 마끼아또로 바꿀 수 있다..
케잌이 예쁘긴 했는데 정식 케잌?이 아니라...시폰 케잌?  하여튼 푹신한 빵과 약간의 생크림이 따로 나온다...



동행인도 아주 좋아했고 목이 아프게 수다떨다 나올 수 있었던 편한 장소였다...
옆 테이블의 여자 중 한 명이 직원을 부르더니 초를 달라고 해서 피식했다...
나같은 사람이 또 있었구나....
난 내 자리에 초가 없으면 가끔 초 가져다 달라고 하는데...
물론 다른 테이블에 다 초가 있는 경우에 말이다...^^;; 초가 얼마나 중요한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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