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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

[서래마을] 레드 브릭 Red Brick

by librovely 2008.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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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교육받는 장소가 서래마을과 가깝기에... 한 번 가보고 싶던 서래마을에 가 보았다.
고속터미널 지하철역에서 내려서 1번출구로 나가면 마을버스 13번 정류장이 있다.
이 버스는 두 방향으로 가니까 꼭 타기 전에 서래마을 가나요? 하고 묻고 타야 한다.
(아마 아는 방법이 있겠지만 그건 아직 모르겠다...난 잘못타서 더운데 내리고 다시 타는 도그고생을...)
버스타고 2-3정거장...서래마을 입구 아니면 그 다음 정거장인 서래마을에서 내리면 된다.
걸어도 될 거리지만 날씨 더운 날에는 무리이고...택시타면 100% 기본요금 거리니까 택시를 타도 뭐...



난 프랑스인 마을이라기에...예쁠 것으로 기대~ 삼청동처럼 규모도 크고 그럴줄 알았는데....
가보고는 깜짝 놀랐다...그냥 마을이었던 것이다...다만 동네 안에 카페나 레스토랑이 자주 눈에 띄는 마을...
길이 예쁘거나 뭐 볼만한게 있는 건 아니다...그리고 유명하다는 레스토랑도 뭐 겉보기에 큰 감동?도 없고..
외국인을 보려면 아이들 하교 시간에 가야한다던데 저녁에 가서 그런지 프랑스인 딱 한 명 보았다...ㅡㅡ;


땅값이 아주 비싼 동네일텐데...이런 동네라면 보통 고급 아파트가 들어서야 하지만 유럽식?에서는 부자는
고급 빌라에 살기에 그런건지 아파트는 안 보이고 넓고 튼튼해 보이고 자재가 고급인 듯한 빌라가 많았다.
특히 빌라 입구 문이 좀 화려~ 개성 있어서 살짝 재밌기도...그리고 cctv가 많이 보였다...흠...


어디갈지 돌아다니다가 그냥 사람이 많은 이 곳으로 들어갔다...몇 군데는 휴가철이라 문을 닫았고...
빨간 벽돌.... 레드 브릭... 정말 한 쪽 면이 벽돌로 된...뭐 인테리어는 평이하다...날씨 선선해지면 테라스
좌석도 좋을듯... 파스타, 샐러드, 피자, 와인 이런 메뉴... 가격은 생각보다는 안 비싸다....
파스타가 만원대...피자도 만원대...탄산음료는 4000원인데 음식을 주문하면 2000원...부가세 10% 별도고...
까르보나라 9900원 마르게리따 피자 11000원 콜라 2200원...총 23100원...가격 괜찮군....


음식맛은?
아주 좋았다...피자도 맛있었지만 까르보나라는 너무 맛있었다...면도 아주 쫄깃~~ 정말 맛있다...
피클 마저도...  음식 맛 빼고는 뭐 특이한 것은 모르겠다...


서래마을에는 영화관이 있는것도 아니고 구경할 백화점이 있는 것도 아니고....??
식사와 차마시기를 제외한 별다른 할 것이 없는 곳...으으음....
결론은?
다시는 갈 일이 없으리라는 것...?? ㅎㅎ


잘은 모르지만 여기도 브런치 메뉴가 레스토랑마다 있는 것 같다...가격은 압구정동 보다는 저렴한 듯...
가끔 브런치 먹으며 된장녀가 된듯한(진짜 된장녀는 돈이 없어서 못하고...흉내만...??) 느낌을 느껴보고
싶다면 가도 괜찮을 듯...강남역이나 압구정동이나 예술의 전당이 모두 가까우니까....
식사만 하고 이동해도 괜찮을 듯...아무래도 프랑스인 거주지니까 맛이야 어느 정도 보장은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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