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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

[청담] 10 꼬르소 꼬모 카페 10 corso como cafe

by librovely 2008.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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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TV에 이 곳이 많이 나왔다
편집매장
요즘 이 단어가 자주 들린다
명품 브랜드 이것 저것이 함께 모여있는 곳을 편집매장이라고 하는 모양이다
유럽에서는 흔한 일이었고 우리나라에도 유럽의 유명 편집매장 체인이 들어오기 시작한건가
이미 들어와있었고 활성화 된건가...명품과 거리가 먼 프롤레타리아는 그런거 잘 모른다...ㅡㅡ;;



인테리어가 특이한 것 같아서 가보고 싶었다
뭔가를 구입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는 일찌감치 접었는데 그래도 가보고 놀랐다...
뭐가 놀라웠느냐...



일단 인테리어...화면으로 본 것에 비해 아주 별로였다 으으음... 내 눈이 촌스러운건지도?
실내 구성이 뭔가 시도는 했으나 살짝 조악한 분위기가 들었고 상품 진열이 좀 산만한...
인테리어용 상품이나 컵 등은 가격이 상상초월이었지만 깔끔하고 멋지긴 했다...



의류도 가격대가 도저히 구입 불가능한 가격...
쉽게 말하자면 납작 둥근코 단화가 50만원이 넘고 가방은 100만원 잘 넘어간다...
컵세트도 20-30만원이 쉽게 넘어간다...



아트북?  하여튼 사진집이 상당히 많다.... 그거 구경하러 가는 건 괜찮아 보이는데 사람이 너무 없어서 좀
뭣하긴 해도 뭐 알게 뭐야.... 라운지 음악? CD도 좀 있던데 이런 CD는 일반 CD보다 더 비싼 모양이다
희소성이 있어서 그런가? 보통 3만원이 넘는다...



안 쪽에 카페가 있다
주말 브런치 메뉴가 16000-18000  단품은 파스타의 경우 2만원 정도...
(평일 브런치는 같은 메뉴가 3000-4000원 정도 저렴하다)
커피는 만원대이다 @_@    브런치 메뉴는 커피 불포함이고 아메리카노는 브런치 메뉴시 5000원에 가능하다는..
절대 저렴한 가격이 아니지...압구정동 보통 가격대이긴 하지만 영 적응이 안된다...커피 만원이라.....
물론 10% 부가세 별도



팬케이크와 해산물 프리타타
맛은 있었다
그러나 팬케이크는 완전히 간식 수준의 양이었고 해산물 프리타타는 좀 느끼...그러나 이건 양이 상당하다...
프리타타는 오믈렛 비슷하다  계란에 각종 야채와 해산물을 뒤섞어서...
음악은 라운지 음악이 뭔지 모르지만 그런 음악이 흘러나왔다




인테리어는 딱 보니 뉴욕 휘트니 뮤지엄이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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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을 빠져나온 후....
패션관련 책에 자주 등장하는 청담동의 분더샵을 거리를 걷다가 우연히 봐서 들어가 보았다
뭐가 있기에 그렇게 칭찬들인가 하면서....
가보니 고급 자재의 건물
사람이 없다....



백화점 명품관도 번잡해서 싫다
명품이 이것저것 다 있는 것도 싫다
혼자 조용히 보면서 각종 브랜드 중 엄선된 상품만 쇼핑하고 싶다
이런 사람을 위한 곳이 분더샵이었던 모양이다



결론은?
나랑 아무 상관 없는 곳 이었다는 말씀
나에게 그 곳은 쇼핑하는 공간이 아니라 전시공간이나 다름 없었다...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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