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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셔널 트레져: 비밀의 책 (National Treasure: Book Of Secrets, 2007)

by librovely 2007.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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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트레져: 비밀의 책 (National Treasure: Book Of Secrets, 2007)

 

 

요즘 볼 영화가 정말 없다.

그나마 보고싶던 다즐링 주식회사는 상영관이 너무 적어서

볼 수가 없었고 헤어 스프레이는 벌써 막을 내린건지...

연말인데 왜 이리 볼 영화가 없지?

 

 

수면의 과학이라는 이웃님이 알려준 살롯갱스부르가 나오는

영화도 보고싶었고 1년만에 재개봉하였지만 종로 어떤 극장에서

하루에 고작 2회만 해서 그 영화도 시간이 맞지 않고...

뭔가 맘이 좋지 않지만 그냥 이 영화를 골라서 봤는데...

 

 

내 예감이 적중? 하였다...

적당히 뻔하고 적당히 지루하고 그렇다...

재미없었다...

1편도 안 봤지만 1편은 평이 좋던데...

물론 이번 영화도 평은 좋았지만 뭔가 신빙성이 없었는데

역시나....

 

 

영화 스토리도 진부하고 그렇다고 뻔한 긴장감도 조성하지

못하고 초등학생용 영화다...아니 그들도 지루하다고 할 듯..

이 영화가 재밌다고 느낀 사람은 아마도 같이 보러 간 사람이

좋아서 그렇지 않을까? 무조건 즐거운 심리상태가 아니고서야

별 재미를 느끼기 힘들어보인다...

 

 

나중에는 지루해서 빨리 끝나기만 기다렸다...

어거스트 러쉬에 이어서 또 지루한 영화 추가~~

 

 

한국인과 결혼한 니콜라스 케이지...

그가 나온 영화는 라스베가스를 떠나며도 상당히 좋았고

더록을 비록한 액션영화도 다 좋았는데...

이 영화는 나에게는 참 지루하고 재미없는 영화였다..

 

 

그래도 앞부분의 이혼? 별거?한 여자와 니콜라스의

상황은 좀 웃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