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erican Gangster, 2007

 

 

아메리칸 갱스터 ...

볼만한 영화는 없고 영화는 봐야겠고....

왜 영화를 봐야했는가...?

CGV에서 준 1인 무료 쿠폰을 1년이 다 가도록 사용하지 않고

있어서 그 표를 사용하기 위해?? 봐야만 했다...

 

 

포스터가 맘에 들었다...멋지다....

갱스터...라..음...나쁜놈 아냐? ㅎㅎㅎ

나쁜놈들...ㅎㅎ

어쨌든 미쿡나쁜놈?을 보러갔는데...

사람은 상영관안에 많았다...

동행인은 좀 이 영화 설레설레 한 것 같은데...

하긴 여자가 좋아할 영화로는 안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공짜표를 써야만했다? ㅡㅡ;;

 

 

나야 뭐 어느분야든 심취한 것도 없으니 특별히 가리는

편도 아니니 상관없다...게다가 덴젤 워싱턴....

난 덴젤워싱턴이 좋다~~

작년에 본 영화 데자뷰에서도 얼마나 멋졌다고....ㅎㅎ

덴젤워싱턴은 멋지다...특히 그의 또릿또릿한 시선...

눈이 살아있다... 눈은 뇌랑 직통으로?? 연결되어 있다며...

그래서 그런지 똑똑한 사람은 눈동자...눈빛이 다른 것 같다...

생각해보니 덴젤 워싱턴이 나온 영화를 별로 보지도 않았다.

아주 옛날에 본콜렉터는 봤구나...ㅎㅎ

 

 

하여튼 나름 내용이 별거 없어도 볼만한 그림들을

내놓겠지 하며 기대를 했는데...음...덴젤 워싱턴 약간 몸이

망가진 감도 있지만 그래도 멋지다...극중 역할은 별로 멋지지

않았지만 그냥 ..ㅎㅎ 근데 아주 충격적인 그림이 있었다....

러셀 크로우...어쩔꺼야....

그가 나올 때마다 특히 그의 불어난 몸이 나올 때마다 눈을

가리고 싶었다..인정할 수 없어..저럴리가 없어...ㅡㅡ;;

 

 

동행인은 아무래도 영화때문에 살을 찌운거 같다는데...

과연 그럴까?

무슨 삼순이도 아니고 그 역할과 살찌는게 어떤 상관이

있기나 하겠냐....으으음....

역시 비만은 조심하고도 조심해야할 문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외모를 망치는 주범이다...ㅎㅎㅎ

 

 

 

영화 내용은 별로였다...

뻔하기도 하고 뭐...뭔가 느낄 것도 없다....

하다못해 야하지도 않고...흠 무슨 말을 또 시작하는건지....

하여튼 스토리는 실화라는데 음 잘 모르겠다...뭐 다른 심오한

것이 있는데 내가 못 찾아낸 것인가?

 

 

마지막 나름 반전??에서는 황당하여 웃음이 나올 지경이었다

사람들도 좀 술렁이는게 유치해서 신기했던 모양들이다...ㅎㅎ

그냥 뭐 부패를 막으려는 지들이 더 부패했다...부패덩어리들...

이런 거는 좀 느껴지던데...ㅎㅎ 70%가 부패했다니...

마약 잡는 경찰의 70%..... 생각보다 적은걸~ 90%가 아니고~

 

 

결국 모든 것을 옴팡 뒤집어쓰는 건 마약을 하는 불쌍한 인생들...

기왕 하는 마약 좀 싸게 해야 될텐데 중간상인??들이 너무 많아..

아니..이게 또 무슨소리...ㅡㅡ;;

 

 

마약...

신은 마약같은 물질을 왜 만드셨을까?

강모림의 말처럼 왜 신은 선악과를 만드셨던 것이고...

술과 담배와 마약과 여자를 만들어서 타락시키는 것일까?

아니아니 여자는 빼자....ㅡㅡ;;

 

 

마약을 했을 때는 어떨까 사실 궁금하긴 한데....

영화 트레인스포팅을 봤을 때 좀 짐작이 가긴 했다...

침대로 푸우욱 꺼지는 기분...뒤집어지고 빙빙돌고~

갑자기 트레인 스포팅의 화장실이 생각난다...

주인공이 다이빙해서 들어간 그 화장실...

이 영화를 본 후 지저분한 화장실만가면 변기로 다이빙

해야할 것만 같은 기분이 들곤 했는데...ㅡㅡ;;

 

 

덴젤 워싱턴의 상대 여자는 미스 푸에트리코 출신이다..

음...못마땅~~ 미인대회 출신이라는 설정 딱 하나...

뭐 특이한 거 없이 단지 미모로 주인공과 엮이다니...

별로야...좀 다른 것을 첨가하면 어디가 덧나나.....

이 배우는 외모도 별로다...안이쁘다...별로야~~

더 이쁜 여자 많은데 요상한 여배우....

아니다...덴젤 워싱턴 상대 여배우는 무조건 별로다~~

 

 

아주 길고 긴 영화...2시간 30분인가? 거의 3시간이다..

게다가 영화가 긴박하거나 하지 않아서 졸리기도 한다..

대부분이 보면 지루하게 느낄거고...

난 그냥 볼만은 했고 불만은 없었다.

 

 

연인과 보기에는 완전 비추인 영화~~

남자끼리 보기를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