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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텝 업 2 - 더 스트리트 (Step Up 2 The Streets, 2008)

by librovely 2008.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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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텝 업 2 - 더 스트리트 (Step Up 2 The Streets, 2008)

 

 

 

스텝업...

몇년 전 영화를 봤는데 너무 재밌었다.

내용이야 그다지 특별할 것은 없지만....

영화에 나오는 채닝테이텀이 너무 멋졌고....

영화 안에서 감상할 수 있는 춤도 너무 너무 멋있었고

가장 좋았던 것은 신나는 음악~~~~~

 

 

 

그 영화에서 연인으로 나온 두 주인공은 정말로 여태까지

잘 사귀고 계시다는데...하여튼 그 영화 참 좋았다.

 

 

 

광고가 너무 많이 나와서 2편을 개봉하는 건 알고 있었지만...

요즘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그냥 흘러보내고 앉아있다가

금요일 밤에 문득 갑자기 돌연~ 미친듯이 이 영화가 보고 싶었다.

그래서 토요일에 봤는데...

 

 

난 대만족~~ 볼만했다. 재밌었다...

다른 때는 영화 스토리가 진부하고 앞뒤가 안 맞아...뭐 이런 식의

따짐의 잣대를 들이댔지만...이 영화는?

 

 

사실 같이 본 사람도 이 영화는 영 스토리가 아니라고 했다...

너무 뻔하다는 것이지...

그건 나도 인정...

 

 

하지만 이 영화는 스토리로 본다기 보다는 춤과 노래를 감상하려는

의도로 본 것이기에 괜찮았다.

음악은 이미 몇 곡은 인기를 타서 귀에 익숙해진 상태라....

뭐더라...apple bottom jeans~~라는 가사가 나오는 노래랑...

돈없고 차도 없고 또 뭐더라 꽃 사줄 돈도 없다는 가사가 나오는

노래랑...이 두 곡은 ost 인줄도 모르고 귀에 꽂고 다니던 노래인데...

 

 

주인공은 1편과 너무 비슷하다.

키큰 백인 남자와 갈색머리 여자....

너무 유사하다~~

춤이 소재인만큼 차라리 흑인을 주인공으로 하지....

 

 

1편에 비해 군무?가 나와서 난 2편이 더 볼만했던 것 같다.

다만 더 많이 많이 멋진 공연 장면이 나오지 않아서 살짝

아쉽다...더 보고 싶었는데...

 

 

주인공 여자는 뭐 그렇게 춤을 잘 춘다는 느낌이 안들었다.

좀 살도 찐 느낌이 들고???

근육인가? 팔이 나름 두껍던데....

이런 말 할 처지는 아니지만...하여튼 여배우가 말이지...

 

 

이런 영화는 많이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보기에 너무 즐거우니까...

다만....

이런 영화를 보고 재밌다고 하기에는 내 나이가 너무 많아서...

다소 주책맞아 보인다는 것이 아쉬울 뿐.....

 

 

**가장 마음에 든 장면은.... 스트리트 참가를 알리는 UCC

(지하철에서의 오프닝 장면이나 아주 코믹한 생선과 관련된 ucc나 모두...good~)

너무 웃겼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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