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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텝 업 2 - 더 스트리트 (Step Up 2 The Streets, 2008)
스텝업...
몇년 전 영화를 봤는데 너무 재밌었다.
내용이야 그다지 특별할 것은 없지만....
영화에 나오는 채닝테이텀이 너무 멋졌고....
영화 안에서 감상할 수 있는 춤도 너무 너무 멋있었고
가장 좋았던 것은 신나는 음악~~~~~
그 영화에서 연인으로 나온 두 주인공은 정말로 여태까지
잘 사귀고 계시다는데...하여튼 그 영화 참 좋았다.
광고가 너무 많이 나와서 2편을 개봉하는 건 알고 있었지만...
요즘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그냥 흘러보내고 앉아있다가
금요일 밤에 문득 갑자기 돌연~ 미친듯이 이 영화가 보고 싶었다.
그래서 토요일에 봤는데...
난 대만족~~ 볼만했다. 재밌었다...
다른 때는 영화 스토리가 진부하고 앞뒤가 안 맞아...뭐 이런 식의
따짐의 잣대를 들이댔지만...이 영화는?
사실 같이 본 사람도 이 영화는 영 스토리가 아니라고 했다...
너무 뻔하다는 것이지...
그건 나도 인정...
하지만 이 영화는 스토리로 본다기 보다는 춤과 노래를 감상하려는
의도로 본 것이기에 괜찮았다.
음악은 이미 몇 곡은 인기를 타서 귀에 익숙해진 상태라....
뭐더라...apple bottom jeans~~라는 가사가 나오는 노래랑...
돈없고 차도 없고 또 뭐더라 꽃 사줄 돈도 없다는 가사가 나오는
노래랑...이 두 곡은 ost 인줄도 모르고 귀에 꽂고 다니던 노래인데...
주인공은 1편과 너무 비슷하다.
키큰 백인 남자와 갈색머리 여자....
너무 유사하다~~
춤이 소재인만큼 차라리 흑인을 주인공으로 하지....
1편에 비해 군무?가 나와서 난 2편이 더 볼만했던 것 같다.
다만 더 많이 많이 멋진 공연 장면이 나오지 않아서 살짝
아쉽다...더 보고 싶었는데...
주인공 여자는 뭐 그렇게 춤을 잘 춘다는 느낌이 안들었다.
좀 살도 찐 느낌이 들고???
근육인가? 팔이 나름 두껍던데....
이런 말 할 처지는 아니지만...하여튼 여배우가 말이지...
이런 영화는 많이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보기에 너무 즐거우니까...
다만....
이런 영화를 보고 재밌다고 하기에는 내 나이가 너무 많아서...
다소 주책맞아 보인다는 것이 아쉬울 뿐.....
**가장 마음에 든 장면은.... 스트리트 참가를 알리는 UCC
(지하철에서의 오프닝 장면이나 아주 코믹한 생선과 관련된 ucc나 모두...good~)
너무 웃겼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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