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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Buena Vista Social Club, 1999)

by librovely 2008.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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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Buena Vista Social Club, 1999)

 

 

2002년도에 처음 들었었다....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이라는 말도 뭔가 있어?보였고

찬찬 이라는 곡을 처음 들었을 때도 듣자마자 너무 좋다는 느낌이...

그래서 가사 해석을 찾아보니 가사가 의외로 단순...

그리고 영화의 일부분 동영상을 봤었는데 쿠더 부자가 오토바이??를

타고 쿠바 거리를 돌아다니는 장면과 파도 치는 장면이 아주 인상적...

 

 

그 이후로 잊고 지내다가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의 아리스트가 세상을

떠났다는 뉴스로 가끔 생각이 났었다...음악은 가끔 검색?해서 듣곤 했다.

그리고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으로 인해 쿠바에 좀 관심이 생기기도 했고

쿠바 여행기 몇 편을 읽어보고는 정말 가보고 싶어졌고...

요즘 쿠바 여행을 많이 가기 시작한다던데...

비행기표는 비싸도 가면 물가가 싸다는데....

근데 위험하다던데....

 

 

미스터앤미세스스미스에 나왔던Mondo Bongo도 너무 좋았는데...

약간 느낌이 비슷했던 것 같다...이 곡은 콜롬비아?가 나올 때 나왔던

곡 이었는데...

 

 

하여튼 그랬는데  케이블에서 요즘 연달아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을

보여줬다...물론 다 중간부터 봤고 보다가 딴짓하다가 그랬는데...

한 명씩 나와서 어색한 표정으로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상당히

재밌었다...

 

 

스폰지 하우스에 그녀에게를 보러 간 날...

이 영화도 보고싶다고 하면서 근데 누가 보려고 하기나 할까...

라고 하자 같이 보자는 답이... 그래서 피곤한 평일에 보러 갔는데...

 

 

그녀에게가 더 재밌었다고 한다...

나는 그냥 괜찮았는데...근데 사실 TV화면으로 보나 영화관에서

보나 별반 차이가 느껴지는 영화는 아니었다.

 

 

음악도 물론 좋았지만~

쿠바에서 가난하게 살아온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괜히

듣고 있기 좋았다... 어릴 때부터 힘들게 살아온 사람들이지만

그들이 하는 음악은 상당히 찬란~하다.

 

 

멋진 이브라힘 페레와 유머러스한 꼼빠이 세군도...

깔끔한 루벤 곤살레스...

그리고 길바닥?에 느긋하게 서 계시던 순수해 보이는 쿠바 사람들...

 

 

영화를 보고나니 쿠바에 대해 더 관심이 생기고...

체 게바라에 대해서도 궁금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