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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10

세계의 리빙 디자인 - 까사리빙 편집부 세계의 리빙 디자인 까사리빙 편집부 2013 미호 유명한 디자이너의 가구나 주방용품 등은 확실히 다른 느낌이 들었다 뭐가 다를까? 보고 있기 즐겁다는 것 그러나 너무 비싸다는 문제... 하지만 오래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것은 과감하게 투자해도 괜찮다는 생각 결혼이건 독립이건...어쨌거나 언젠가는 내 집을 정해 내 마음대로 가구나 그릇 따위를 살 기회가 생길텐데 미리 잘 봐 두었다가 정말 맘에 드는 의자 하나 정말 마음에 드는 에스프레소 머신 하나 정말 마음에 드는 커피잔이나 홍찻잔 세트 마음에 드는 테이블 하나 정도는 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빌려봄... 근데 나에게 제일 중요한 가격 정보가 전혀 없네...ㅋ 책에 나온 것 중 내가 갖고 있는 것도 있었다 마지막 사진의 핸드 워시...메소드의 .. 2014. 5. 31.
이사하는 날 - 양진석 이사하는 날 양진석 2010 소모 초식남 심지어 책날개의 자기 소개 사진까지 풀들에 파묻혀 찍은... 어감은 이상한지 몰라도 내가 느끼기에 초식남이라는 말은 전적으로 좋은 의미의 말인 것 같다 남자임에도 여자보다 더한 감성의 소유자며 아름다움에 민감하고 섬세하고 뭐 구체적으로 어느 분야에 꽂혀 있는가는 다르겠지만 어쨌든 요리나 인테리어 영화 기타 등등에 감각이 있다는 것이니 좋은 것이 아니겠는가 남자면서도 여자가 가질 수 있는 좋은 점을 함께 갖고 있다는 거니까... 그럼 여자면서도 남자의 좋은 점을 가진 여자는 뭐라고 불리는 것일까? 육식녀일까? 그건 아니고... 남자의 장점이 뭐지? 이성적인 것? 외모에 대해 그다지 큰 신경 안 쓰는 것?(이게 장점인가?) 전자의 경우 까칠하다고 할 것이고 후자인 경.. 2012. 3. 14.
세상을 바꾼 50가지 의자 - 디자인 뮤지엄 세상을 바꾼 50가지 의자 디자인 뮤지엄 2010 홍디자인 4가지가 출판되어 있다 의자 자동차 신발 드레스 의자 디자인은 특이하게도 참 관심이 많이 간다... 유독 의자 디자인이 흥미롭게 다가오는 이유는 뭘까? 다른 가구들에 비해 다양한 디자인이 가능하다고 생각해서 그런걸까 아니면 의자에 앉아서 책을 읽거나 차를 마시거나 하는 여유라는 단어를 연상시키는 행동이 생각나서 그러는걸까 의자 디자인은 카페 인테리어와도 정말 밀접~ 나중에 좋은 의자 하나 사서 거실에 두고 자주 앉고 멀리서 바라보고 싶은 로망... 근데 좋은 디자인의 유명한 의자는 참 비싸다.... 너무 비싸다.... 현대카드 센터 광화문점에 가면 비싼(?) 의자가 몇 개 있고 앉아볼 수도 있다 예전에는 가격표를 올려놓더니 요즘에는 가격표는 치운.. 2011. 2. 21.
세상을 바꾼 50가지 드레스 - 디자인 뮤지엄 세상을 바꾼 50가지 드레스 디자인 뮤지엄 2010 홍디자인 세상을 바꾼 50가지 드레스가 뭔지 궁금했다 한 쪽에는 설명이 한 쪽에는 사진이... 잡지보는 재미를 느껴볼까 하고 빌렸는데 생각보다 크게 재밌지 않았고 책에 실린 드레스(?)들도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다 내가 보는 눈이 없긴 없는 모양이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배우 메릴 스트립이 연기한 런웨이 편집장 미란다는 사람들 특히 패션을 하찮고 허황된 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패션의 중요성을 이해시키기 위해 열을 올리며 말합니다 네가 입은 스웨터의 색상은 바로 쿠튀르 컬렉션에서 나왔단 말이다 그 색상은 극동아시아를 산업화시키고 가난한 이들에게 일자리를 주었을 뿐만 아니라 개발 도상국을 선진국 반열에 올려 놓았지 그건 그냥 터키 옥색.. 2011. 2. 20.
Super Normal 평범함 속에 숨겨진 감동 슈퍼노멀 - 후카사와 나오토, 재스퍼 모리슨 Super Normal 평범함 속에 숨겨진 감동 슈퍼노멀 후카사와 나오토, 재스퍼 모리슨 2009 안그라픽스 슈퍼노멀이란 지극히 평범한 단순한 뻔한 디자인이지만 편리함과 깔끔한 즉 군더더기 없는 아름다움을 갖춘 그런 디자인을 말하는 것 같다...자세히 말로 표현하는 것 보다는 그냥 슈퍼노멀 디자인들을 보고 있노라면 뭔지 대강 감이 올 것이다... 누가 봐도 맘에 들만한 디자인들... 아무리 봐도 별다른 게 없는데 이상하게 고급스럽고 멋지다는 느낌이 들었던 디자인들.... 슈퍼노멀의 반대편에 서 있는 디자인도 많이 봤던 느낌이....그런 디자인들은 뭔가 복잡하고 화려하게 꾸몄으나 조악하고 조잡해 보이고 천박해 보이기까지 했던 것 같은데.... 물론 복잡하고 화려한 디자인이 아름다울 수도 있다...유럽의 몇.. 2009. 8. 22.
호모 데지그난스 세상을 디자인하라 - 지상현 호모 데지그난스 세상을 디자인하라 지상현 2008 프레시안북 디자인 미술에 대해 잘 모르지만 미술에 대한 이야기는 흥미롭다 특히 현대미술이나 디자인이 더욱 그러하다 디자인 책을 앎의 즐거움과 함께 눈에 보이는 사진 자체가 즐거움을 준다 이 책은 홍대 미대 출신이며 현재 대학교수인 지상현이라는 사람이 쓴 것으로 디자인과 인간 심리를 연결시킨 이야기가 쓰여있다 인간이 쓸 물건들을 디자인하는 것이나 당연히 인간의 심리와 관계가 깊을 수밖에 없다 모든 게 그런 것 같다... 심리와 통하지 않는 것이 없다...이래서 각종 심리 관련 내용은 너무 재밌고 유용하다 책의 초반부에서 저자는 컬쳐코드라는 책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그 책을 상당히 흥미롭게 읽었기에 이 책도 느낌이 좋았다 역시 그와 유사한 이야기들이 펼쳐져 .. 2008. 12. 19.
디자인 EGGY PAD Tree & Bird 홍대 상상마당 1층에서는 디자인 제품을 판매한다 디자인 제품? 이라는 표현이 웃기지만 하여튼 그런 것들을 판다 예쁘거나 특이하거나 모두 흥미롭다 다만 가격이 좀 예쁜 마우스 패드를 하나 집으로 집어들고와 보고 앉아있자니 기분이 좋아진다 왜 모든 물건을 이렇게 깔끔하게 디자인하지 못하는걸까 그게 어려운걸까 왜 가격이 저렴한 것은 조악한 디자인으로 만들까 디자인이 조악해서 저렴한건지 아니면 저렴한 것이기에 조악하게 만드는 건지 옷은 검정색이 제일 좋고 물건은 흰색이 제일 좋다 홍대 상상마당 1층 아트샵 계란 마우스패드 2.8 상상마당에 갈 때마다 유심히 쳐다보곤 했던 모빌 종이 모빌이다 종이조각을 돈주고 산다는 것이 뭔가 돈 아까워서 못사고 들여다만 봤는데 사실 종이를 사는건 아니지 디자인을 사는 것이지 다.. 2008. 11. 1.
디자인의 디자인 - 하라 켄야 디자인의 디자인 하라 켄야 2007' 안그라픽스 교보문고에서 이 책을 처음 보았다.그리고 도서관에서 검색해보니 예상외로 소장중..... 대출받았다. 디자인...잘 모르는 분야...물론 아는 분야가 어디 있기나 하겠느냐만은...하여튼 잘 모르는 분야지만 디자인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대략 알고 있다?요즘 상품들은 그 기능보다는 디자인이 판매를 좌우하는 요소로 작용하는것 같다...물론 그런 의미만으로 중요하다는 건 아니고... 디자인이라는 것이 사람에게 큰 만족감을 줄 수 있는 것이기에...아름다운 것을 바라보는 일은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이 책을 슬쩍 열어보았을 때 눈에 들어온 것은 심쁠한 사진과 양질의매끈한 종이~ 사진을 보니...알랭 드 보통의 행복의 건축이 떠올랐다..아무 관심없던 건축이라.. 2008. 5. 21.
코엑스 - 2006 디자인 페스티발 2006 디자인 페스티발 디자인 위크랑 비슷한 느낌의 전시였는데 ...두 전시가 같은건지 아님 다른건지는 잘 모르겠다... 다양하기는 이 때가 더 다양해 보이고 상품가치 있는 물건들은올해가 더 많았던 것 같다... 2007. 12. 27.
코엑스 - 서울디자인위크 2007 코엑스 인도양홀 - 서울디자인위크 2007 12.20 - 12.27 현대카드...내가 유일하게 들락거리는 신용카드 홈페이지인 현대카드 홈페이지...그 곳에서 서울디자인위크가 열리고 있음을 알게되었고 초대권도출력했다...초대권이 아니라도 고작 3000원이기에 갔을테지만... 현대카드 홈페이지는 독특하다...몇달 전 우연히 들러 본 현대카드의 MOMA쇼핑몰...우연히 클릭해서 알게되었고 또 탄산고양이 전지영의 책에등장하는 그녀의 방 벽에 걸린 그림이 현대카드 MOMA쇼핑몰에서구입한 것이라는 설명에 나도 그림 인쇄본이라도 걸어두고 싶다는생각이 들어서 그 이후로 자주 들락거리기는 하는데 아직 뭔가를 구매하지는않았다... 처음에는 나도 전지영처럼 그림 인쇄본 몇 만원 짜리를 구경하고는장바구니에 담았다가 뺐다가 그.. 2007.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