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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6

[국내여행-부산3]해동용궁사-기장 카페 헤이든-부산역 초량밀면-부산KTX역 2022. 08. 16.(화) 호텔에서 짐을 정리해서 맡겨놓고 해동용궁사에 가보기로... 비 소식이 있어서 슬리퍼를 들고 나갈까 고민했다 아예 신고가도 되는데 또 해동용궁사로 들어가는 길에 많이 걸어야 한다고 들어서 슬리퍼를 오래 신고 다니면 힘들 거 같아서.. 그리고 가는 길이 험한지 어떤지 알 수 없어서...산길이라도 나오면 미끄러울까봐 그냥 들고갈지를 고민했는데 동행인이 자신은 그냥 운동화로 갈거라고 해서 젖으면? 했더니 그냥 운동화신고 같이 젖고 다녀 이래서 아 그래 하며 놓고 가기로... 어차피 우산과 방울토마토 ㅋㅋ 넣으려고 어깨를 옥죄는 끈의 에코백을 가져가기로 했는데 슬리퍼 무게는 거의 느껴지지 않을만큼 가벼운데 왜 그랬을까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후회 스타트...... 가져가지 말라는 동행인.. 2022. 8. 28.
[국내여행-부산 2]미포집-GS25-오륙도 배-호랑이젤라떡-해운대해수욕장-동백섬-더베이101-언양불고기부산집본가-무지개맥주-광안리해수욕장 2022. 08. 15. (월) 아침에 9시 30분 쯤 일어났다 한 명이 되게 일찍 일어나서 신기했다 체력 대단하네... 난 6시간 정도 잤구나...근데 사실 여행 출발 전날 나는 잠을 정말 조금 잤다 ㅋㅋㅋㅋ 원래 늘 그렇다 난.... 엄마가 자주 해주시던 말이 생각난다 넌 코 앞을 못 내다 본다고... 아니요 어머니..봅니다 저도 봐요...다만 그냥 당장 하고싶은대로 하는 겁니다...까르페디엠.. 극단적 까르페디엠인 겁니다 어머니 ㅋㅋ 일어나서 커피도 마시지 않고 나와서 부산역 앞에서 버스 탐... 좀 피곤한 상태고 어제 술 ㅋㅋ도 마셨고 해서 왠지 멀미가 날 것 같아서 앞자리에 앉았는데...나는 왜 이럴까.... 자리가 많았는데 해가 내리쬐는 쪽에 앉은거였....으...그래서 고통의 시간을 20분 .. 2022. 8. 27.
[국내여행-부산1]KTX 부산역-국제깡통시장-분식-BIFF거리-베스킨라빈스-라마다앙코르바이윈덤부산역-본전국밥-부산시티투어버스(레드)-부산역 근처 2022. 08. 14. (일요일) KTX를 타고 가고 부산에 가서도 차 렌트를 안하기로 해서 집에 있던 술을 가져가보기로(저거 말고 1병 더 있....) 호텔을 부산역 바로 앞으로 잡아서 들고 다니기 부담도 없고... 그런데 한 명이 사랑니를 뺐다고 해서 ㅜㅡ 베린저 스파클링 화이트 진판델(저 분홍색...이거 진짜 맛있다...달다 ㅋㅋ)과 프리미어 랑데뷰 까베르네 쉬라 이렇게 두 병만 가져가기로.... 가운데 와인은 가격이 저렴한 거길래....ㅋㅋㅋ 와인에 대해 잘 모르니 그냥 가격으로 판단 이미 눈 뜨자마자 커피를 마셨는데 테이크 어웨이 했다길래 또 반기며 얻어 먹음 좀 얘기하다가 멈췄는데 (시국이 시국인지라... 맘껏 떠들면 안 될 분위기..라서 맘이 불편) 옆을 보니 열심히 게임중 난 단순한 게임.. 2022. 8. 22.
[부산국제영화제]광안리파스쿠치 부산비엔날레_시립미술관/요트경기장 대영시네마_해피고럭키 보수동책방골목 자갈치시장 부산역 아침 일찍 일어나 아무렇지도 않게 씻고 화장품을 바르고 있다보니 어느새 그 모텔에 적응이 된 느낌이 ㅡㅡ; 어린 두 명은 여전히 꿈나라... 30대 두 명은 비교적 일찍 일어나 가방을 들고 먼저 나왔다. 8시30분인가 모텔을 나선 것 같다...왜? 부산비엔날레 전시 중 하나인 광안리 해변의 바다미술제를 보기 위해서 그러나...그러나... 걷다보니 불꽃축제 기간으로 인해 10여일 동안 철수중이라는 안내판이 가슴에 대못을... 윽...너무 잔인하구나... 다시 오던 길을 되돌아나가 아침의 한산한 광안리 해수욕장을 거닐었다. 평화롭다... 여행을 다녀오면 그 당시에는 인상깊었던 곳이라도 나중에 자꾸 생각나는 장면은 의외일 때가 많다... 이 날 아침에 바다미술제의 철수로 인한 실망감에 젖어 아무 생각 없이 거.. 2008. 10. 7.
[부산국제영화제] 부산극장-애모 광안리바다 회 해운대바다 모텔 부산극장 '애모'라는 영화를 예매했기에 극장으로 향했다. 전면 후면이라고 나뉘어 있기에 난 후면이 2층인줄 알았다...옛날 대형 극장은 복층으로 되어 있기에... 근데 그게 아니다 그냥 앞자리 뒷자리일뿐... 극장 좌석이 정말 많았다 반면에 스크린은 아주 작게 느껴졌다. 이번에도 저 뒷자리가 우리 자리.. 그래도 대영시네마보다 여기가 좋다. 여기느 경사라도 좀 있는 편이라 앞사람 머리로 인해 시야가 크게 가려지는 일은 없다. 영화 내용은 나중에 따로...사실 뭐 기억이 잘 안난다...이 영화도 반은 잠을 잤기에.. 영화를 보고 나오니 저녁이 되었다. 나머지 동행인들은 이미 광안리에 가서 기다리는 중이라 급하게 광안리로 향했다. 남포동에서 광안리까지 40-50분은 걸린다. 광안리는 지하철에서 내려도 좀 걸.. 2008. 10. 7.
[부산국제영화제] 부산역 남포동 PIFF거리 먹자골목 국제시장 용두산공원 가야밀면 평화시장 대영시네마 분명 내가 가자고 제안한 여행이 아니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내가 KTX 예매를 하고 있었으며 영화표를 예매하고 편의점에서 발권을 하고 있었다... KTX표는 9월 중순에 예매하러 사이트에 들어갔는데도 새벽 5:41 출발 표만 남아있었다... 영화표는 9월 22일부터 예매가 가능했는데 그냥 넋놓고 있다가 뭐 설마 표가 없겠어 라는 생각으로 버티다가 출발하기 2일 전에 접속해보니 해운대 쪽 표는 아예 정말 하나도 없었고 남포동 근처의 두 극장만 몇 개의 영화가 그것도 아주 안 좋은 자리만 남아 있어서 겨우겨우 선택의 여지도 없이 예매를 했다. 역시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이 필요한데... 그리고 가장 난감했던 것은 숙소... 아무데서나 잠을 자자 부산인데 잘 곳 없겠느냐며 가서 정하자는 동행인들의 말에 토 달기.. 2008.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