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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28

[숙대입구]와플.하우스. 여기가 되게 역사가 있는 곳이라고 했다 ㅋㅋㅋㅋ 딸기빙수가 없던 시절 일찌감치 딸빙을 하던 곳20년이 넘은 곳이고 동행인이 고등학교 때 와서 먹고 가던 곳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난 숙대입구는 처음 가봄 인테리어 깔가격도 저렴...딸기빙수가 6000원 아메리가 3000원 와플은...얼마더라....하여튼 착한 가격임...근데 맛도 뭐 고급진 느낌은 아니고 냉동의 맛이...ㅋㅋㅋ 근데 와플과 잘 어울림....그리고 자꾸 생각이 난다...이상하게사람이 없었는데 잠시 후 꽉 참......후암동 근처니까 후암동 갈 때 들러보암직하다....후암동 갈 때 숙대입구에서 걸어가는 게 나을듯서울역은 ... 상하이 훠처가 생각나는 ㅋㅋㅋㅋㅋㅋㅋ 무엇보다도 나는 와플이 생각남....이 밤에 와플이 생각남....보고싶다 와플아..... 2017. 7. 17.
[이대] 슬로우 가든 이대에 갈 일은 별로 없다 딱 하나 있다면 아트하우스 모모 아트하우스 모모에서만 하는 영화가 있는 경우 이대에 가는데 아마 작년에 렛미인 재개봉 잠깐 했을 때 다시 보러 갔었고 그때 영화 보기 전에 브런치 먹으러 들렀던 곳 슬로우 가든은 삼청동에도 있고 몇 곳 체인이 있는 모양이다...맛도 괜찮고 가격도 착한데 삼청동에 비해 분위기가 좀...인테리어가 몇 % 어설픈 느낌도 있고 휴일의 이른 시각에 가서 그런지 뭔가 카페가 잠이 덜 깬 느낌이... 라는 건 대체 무슨 소리일까 싶지만 자세한 건 일단 생략... 여길 같이 간 동행인과는 이 시기 즈음에 이상한 징크스가 있었는데... 가는 곳마다 그렇게 아이 동반 테이블이 많고 (뭐 여기까지야 문제 없지...) 그 아이들이 그렇게 떠들고 울고 뛰고 그런 거 보.. 2014. 6. 2.
[신사동 가로수길] 빈스빈스 + 부첼라 수년 전에 삼청동에 가면 사람이 바글바글하던 곳이 있었다 그래도 혹시 자리가 있을까 올라가보면 옷을 잘 입은 남자들이 유독 많이 앉아 계셔서 자리가 없어서 되돌아 나오면서도 눈요기는 했네...하며 별로 아쉽지 않았던 곳이 있었다 빈스빈스 근데 여기저기 체인이 생기는 것 같았고 뭔가 예전 느낌이 사라진 것 같았고 또 생긴 곳이 문을 닫기 시작한 느낌도 들었는데... 한참 인기많던 와플이 꺾인 이유인건지 너무 지점이 늘어나서 유니끄~한 맛이 사라진 탓인지 모르겠지 만...아마 둘 다? 그런데 가로수길에 이게 있다니 신기... 신사동 가로수길에 예전에는 분위기가 좋았다고 하던데 나와 같은 부류가 가끔 돌아다녀주니 이젠 그 분위기가 사라진 것 같고...거기에 땅값 오르고 유동인구 늘어나니 원래 있던 작은 상점들.. 2014. 3. 24.
[홍대] 비티프리비 beattie previee 비티브리비는 합정역에 더 가까운데 여길 찾아간 건 책을 보고 찾아간거지만 가보고 알았다... 여기였어? 지나다니며 많이 봤던 곳...너무 대로변에 있어서 오히려 안 들어가지던 곳인데 여기가 괜찮은 카페였던거구나 작은 개가 컵에 떡 하니 들어간... 저렇게 작은 개를 뭐라고 부르던데...티컵 강아지라고 하나? 하여튼 개의 건강에 상당히 나쁘다던데... 뼈도 약해서 쉽게 부러지고 오래 살기 힘들다던데... 목적이었던 브런치...메뉴 올데이 주말 평일 상관없는 브런치....맞나? 아니 시간은 정해져 있었나? 하여튼 주말 낮에 가능함은 확실... 가격은 두 가지 모두 12500원 음료까지 포함이니 착한 가격이구나 평일에 오면 샌드위치도 먹어봐야겠다... 음료나 음식이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주문하고 여기.. 2013. 6. 23.
[삼청동] WOODSIDE COFFEE 우드사이드 커피 시립미술관을 놓치고 아모카에서 나와 이젠 두 번째 가려고 했던 곳으로 이동하기로.... 그 곳은 바로 삼청동에 있다는 현대카드에서 운영하는 디자인 책이 잔뜩 있는 것 같은 도서관... 광화문에서 버스로 이동하려다 보니 멀지 않기에 그냥 걸어서 왔는데 걷다보니 은근히 멀었으나 운동화니 문제없다 비가 오기 시작해서 우산을 꺼내 쓰고 걷는데 세종문화회관 근처에 외국인 무리가 걸어오고 있었고 동행인에게 배운 말 '양인'... 그때부터 나는 서양인을 보면 저기 양인있다...라고 해대는데 이 날도 그 무리를 보고 양인이네~ 했다... 그러고는 걷는데 뭔가 이상한 기척이 느껴져 뒤를 보니 그 무리 중 한 명이 우리 우산 속에 머리를 들이 밀고는 같이 걸어가고 있었다...깜짝 놀라 소리를 지르니까 바로 그 무리들이 가.. 2013. 5. 19.
[을지로입구 센터원] 카페 아티제 Artisee 센터원에 갔는데 그런데 왜 아티제에 갔지? 배가 고파서 갔던 것 같다 다른 곳에 갔는데 샌드위치가 다 떨어졌고 뭐 그랬었던 것 같다... 그래서 빵이라도 뜯자 하며 갔는데... 메뉴에 와플이 있었고 바로 주문... 와플 메뉴는 여기에서만 본 것 같다... 볼 때마다 맘에 드는 우드 트레이... 플라스틱 트레이와는 차원이 다름... 가격정보~ 와플 12000원? 음료는 5000원 정도였나?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네... 와플은 멀쩡했다 라고 쓰고 보니... 과일이 전혀 올라가있지 않구나...그러나 맛있었다...만족... 와플을 정말 좋아하는데 역시 와플 칼로리는 장난이 아니었고... 역시 고칼로리는 무조건 맛있다... 둘이서 먹으면 보통 두 조각씩 먹는데 난 두 조각 먹었는데 동행인은 한 조각 먹고는 포크.. 2013. 4. 30.
[이대] 부에노 커피 + 크리스마스 이브 크리스마스 이브...별 생각 없다...내가 재미없는 사람이 되어버린건지 아니면 늙어서 그런건지 모르지만... 예전에 어릴 때는 뭐라도 해야 하는 날이라고 생각했는데...이상하게도 난 생일이나 크리스마스 따위 즈음에는 항상 남자가 없었다...물론 대부분의 나날이 그러하지만 짧게 이어간 몇 몇의 그들 조차도 그 시기에는 없었다... (그들은 지나간 사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난 절대 아님...난 사귄거라고~~ 일주일 넘으면 사귄거라고~~ ㅡㅡ;) 어쨌든 딱히 허전하고 외롭고 처량하다는 생각도 없고 단지 내 머리속에는 날씨가 아주 춥다...밤에는 눈도 내릴거다 라는 일기예보만 둥둥 떠다녔고 퇴근 후 집에서 쉬고 싶은 생각만 들었다...요새 운동도 잘 안가는데 이상하게 퇴근 후 운동하러 가고 싶은 욕구가 강하게 밀려.. 2012. 12. 26.
[여의도] All Day Brunch 올 데이 브런치 올데이 브런치 몇년 전 압구정동에서 가봤던 그 곳과 이름이 같은데 같은 곳은 아닌 것 같고 그냥 이름만 같은걸까? 무슨 오래된 상가건물 안에 있는 곳이었는데 여의도는 그런 의외의 장소에 괜찮은 곳이 많은 것 같다 평일의 애매한 시간에 갔더니 사람이 한 명도 없고 좋았다 하지만 브런치라면 아무래도 주말 낮에 가는 게 가장 어울리는 게 아닌가 하면서도 여긴 올데이 브런치 아닌가...우리는 이런 음식점 이름에 걸맞게 주말이 아닌 평일의 애매모호한 오후에 방문했고 잘한거군... 인테리어가 아주 멋진 건 아니지만 앉아서 1-2시간 먹으며 떠들기에는 괜찮아 보인다...깔끔하니까... 커피도 괜찮고 나온 음식도 괜찮았다 다만 와플에 메이플 시럽을 안주는...나름 다이어트 중이라서 뭐 큰 불만은 없었음... 물잔이나 .. 2012. 10. 21.
[신도림 디큐브시티] 레오니다스 Leonidas 요즘은 디큐브시티만... 신도림을 벗어나질 못하는...별로 볼 것도 없어 하면서도... 짜증나는 일이 많은 건지 내가 예민하거나 살짝 맛이 간건지 상태가 안 좋았고 이럴 때는 약처럼 단 걸 먹어야 하는 법 약 먹을 시간이다... 네~ 와플이나 초컬릿 주세요~ 다 머거~ 두번 머겅 (야매요리는 초창기만 하지는 못해도 그래도 내 주말을 빛내준다...여전히 ㅡㅡ;) 보통 테이블도 있는데 우린 뭘 마주보냐...하며 바(?) 형태로 된 곳의 높은 의자에 걸터 앉아... 무심히 사람을 흘려보내는 에스컬레이터를 바라봄 벨기에 초컬릿 전문점이라서 그런지 와플도 벨기에식... 난 이런 와플보다는 미국식 와플인건가? 하여튼 그 크고 폭신한 와플을 좋아한다... 바삭한 것 보다는 아이스크림과 메이플 시럽에 풍덩해서 눅눅~해.. 2012. 7. 24.
[신도림 디큐브시티] Ristoro 리스토로 이 사진을 찍은 곳이 신도림이 아니라 홍콩이나 아니 중국 어디 소도시라도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가깝긴 하나 딱히 기웃댈만한 곳이 없는 신도림...이지만 동행인이 원해서 또 신도림... 유니클로 그리고 기타 등등 각종 스파브랜드에서 정신 놓고 있다보니 이미 저녁 시간을 훌쩍... 게다가 동행인이 다이어트한다고 칼로리 어쩌고 하길래... 안그래도 갈만한 곳이 별로 없는...물론 5층인가에 식당가가 있긴 한데...그다지 별 흥미를 끄는 게 없는...? 그래도 제일 나은 곳이 샐러드바...제시카 키친? 무작정 지하를 서성이다가... 난 나오면 일단 단음식...이기에...와플이 눈에 들어왔고 이런 게 오히려 칼로리 약해~ 하며 끌어들임 우리 간. 단. 히. 먹자 여긴 테이크아웃..그래서 저 멀리 주차장 내려가는.. 2012. 7. 7.
[죽전 카페거리] 에코의 서재 죽전 카페거리는 정말 이름처럼 카페와 레스토랑이 좁은 지역에 밀집되어 있고 갈때마다 점점 늘어나는... 가는 경우 보통 평일 낮에 가게 되는데 사람도 별로 없고 여유로워서 더 좋은데 주말에는 어떤 분위기일지... 어쨌든 낮에 가면 어느 카페든 더 좋은 것 같다...사람이 별로 없어서... 에코의 서재는 북카페 관련 책에서도 많이 봤고 뭔가 귀에 익숙한 이름인데... 어쩌면 움베르토 에코를 연상시켜서 한 번 들어도 머리 속에 박혀버렸던 이유로 익숙한지도 모르겠다... 움베르토 에코를 염두에 둔 이름이겠지? 하여튼 이름을 참 잘 지은 것 같다...움베르토 에코의 박학다식한 분위기를 연상시켜서 그 느낌이 카페에 고스란히 전이되는... 북카페에 가끔 가보지만 가서 책을 읽는 경우는 없다...우리가 갔을 때 딱 .. 2012. 2. 25.
[광화문] 디초콜릿커피 LG광화문빌딩 몇 달 전에 소셜커머스에서 보자마자 구매한 디초콜릿커피 광화문점... 광화문 그것도 시네큐브 바로 옆이니까 영화보러 가서 들를일이 생기겠지 하고 샀는데... 이상하게도 그 전에는 열심히 가다가 이걸 사 놓으니 안 가게 되었고...결국 명동에서 놀다가 버스타고 이동... 소셜 커머스로 사 둔 것은 거의 이런 식... 원래의 계획인 음료와 와플 또한 저녁을 먹었기에 불가능해서 음료만... 따뜻해야 단 맛이 더 느껴질거라는 생각에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핫...음료...그리고 가장 달다고 한 화이트... 카페 이름에 초콜릿이 들어가니 진할거라 기대했는데 역시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아서 그런지 그리 진하지는 않고 약간 느끼함이...차라리 화이트를 먹지 말 것을....생각보다 연했고 특별한 느낌은 없었음... 디.. 2011.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