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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28

[광화문] 카페 이마 Cafe Ima 평일 런치~ 평일 점심~ 평일 점심에만 가능한 메뉴를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딱히 떠오르는 곳이 없었다 그러다가 이마에 점심 메뉴가 있다는 것이 기억났고 예약을 해야 한다는 정보도 생각나서 전날 전화하니 문 닫는 시간을 10분 넘겨서 전화 통화가 불가능했다 오전에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다음 날 오전에 전화를 걸었다 10시에 열기에 10시 30분쯤 전화하니 당일 예약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그래서 그냥 가기로 했다 12시까지 광화문에서 보기로 하고 버스를 타고 음악을 들으며 즐겁게 가고 있었는데 뭔가 허전...그래서 가방에 지갑을 넣었음을 확인하고 다시 즐겁게...그러나 뭔가 허전하다....고 생각하다가 몇시인지 보려고 핸드폰을 찾아보니 핸드폰이 없다 광화문에 도착하니 12시 10분 전...이마에 들어가서 예.. 2010. 7. 29.
[이태원] 닐스야드 닐스야드 작년부터 언제 한 번 가봐야지 라고 생각했던 곳 이태원에 가끔 갈 때도 대로변에 있어서 쳐다보곤 했던 곳 원래 부암동에 갈까 했는데 그냥 브런치를 먹으러 이태원에 가기로 했다 4시까지 주문 가능한 브런치 메뉴를 먹기 위해 열심히 갔고 4시 10분 전에 도착... 닐스야드 특유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좌석은 흡연석이었고 또 자리도 없었고 약간 기다리다가 자리가 난 곳이 금연석...안 쪽에 있는 테이블...그냥 다리도 아프고 해서 금연석에 앉기로 했다 카페에 가도 이런 곳에 와도 항상 느끼는 게 금연석보다 흡연석이 예쁘고 탁 트인 곳에 위치한다는 것... 그 이유 때문에 담배라도 펴볼까 하는 생각이 들 지경이었다...여기도 마찬가지... 아마도 인테리어 담당하는 사람들이 다들 흡연가가 아니었을까 하는 .. 2010. 7. 6.
[광화문] 나무사이로 광화문의 작은 카페들이 모여있는 곳은 좀 이상?하게도 경희궁의 아침 이라는 오피스텔 건물 일층이다 시소, 파티셰리비, 위치스테이블... 모두 여기에 있다... 이런 카페 말고도 깔끔한 국수집, 파스타집도 있는 걸로 안다... 하긴 오피스텔이니 이런 카페가 어울리는 장소라고 볼 수도 있겠다 신정아가 생각난다....신정아가 살던 오피스텔이 여기 맞나? 탄산고양이 전지영도 광화문 오피스텔에 살았다던데 커피빈이 일층에 있다던 그 오피스텔은 어디지? 나무 사이로는 공간이 두 곳으로 나뉜다 사람들은 밖에 많았으나 나는 안쪽으로 들어갔다 비 오는 날이었는데 비를 피해서 아무도 없는 안쪽으로 들어가니 숲속을 헤매다가 오두막을 발견한듯한 뭔가 아늑한 기분이 들었었다...카페라고 해도 별반 크게 장식이 되어 있는 것도 아.. 2009. 9. 29.
[홍대] 카페 코드 Cafe Kod 홍대에 카페가 많지만 어디에 갈지 정하고 가지 않으면 결국 가본 곳에 또 들어가게 된다 가능하면 안 가본 곳에 가려고 하지만 어딜 가기로 확실히 정하고 가지 않으면 고작 1-2번 간 곳임에도 불구하고 또 들어가게 된다 익숙해지는 데 그렇게 오랜 시간이 필요한 건 아닌 것 같다 카페 코드는 커피가 진하고 쓰다 아주 진하다 그래서 좋다 기분이 나빠서 쓴 커피를 먹고 싶을 때 가면 좋을듯 그렇다면 지금 마시러 가봐야겠는데 혼자 간 모드로 찍어봤는데 설정일까 아니면 진짜 혼자 갔을까 와플은 아이스크림이 하겐다즈가 아니었던가? 젤라또였나? 가장 중요한 메이플 시럽을 주지 않아서 약간 아쉬운... 와플은 올려진 아이스크림보다는 메이플 시럽이 중요한데... 벽화가 새롭게? 그려져 있었는데 딴 건 알겠는데 딱 하나의 .. 2009. 9. 21.
[분당] 쉬크 아미 Chic Ami 애매한 시골길을 달리다가 차나 한 잔 마시기로 했는데 구성남(성남 중 분당이 아닌 곳을 그렇게 부르나보다) 으로 가느니 분당 정자동으로 가자는 말이...나야 뭐 이 동네 전혀 모르니 잠자코 앉아 있었다... 그렇게 분당으로 접어들고 나의 시티투어?가 시작되었다... -어디부터가 분당이야? 여기가 분당이야... -좋은 동네는 도로가 넓던데 여기도 그런가? 그런편이지 -아파트가 뭐 그냥 그래 보이는데... 그래도 그 아파트가 엄청 비씨다.. 아파트가 좋아서 비싼게 아니라 교육 환경이 좋아서 비싼거야 -그래? 정확히 말하자면 사교육 시장의 수준이 높다고 해야겠지 -그렇구나... 더 들어가다보니 주상복합이 나왔다... 아파트...와 또다른 차별화를 시도하는 주상복합 고층 아파트... 아파트보다 한단계 높은 가격.. 2009. 4. 12.
[청담] 카페 74 Cafe 74 브런치로 유명하다는 카페 74 철저한 남의 동네 청담동....에 "구경"갔다... 올해초에 갔었던 D스토리 맞은 편에 있었고 사람이 가득했기에 궁금하기도 했다 여길 찾아가면서 D스토리를 바라보니 역시 별로다 했더니 이미 다른 곳으로 바뀌어 있었다. 사람이 없었고 와플도 요상하더니 음...그래도 망했다니 안타까운... 여긴 사람이 많다기에 예약을 미리 했는데 예약까지는 필요가 없어 보였다. 몇 테이블 비어 있었고... 외관이 화려한 편이다 카페 74 라고 크게 쓰여있다. 위치는 디자이너 클럽 근처... 버터핑거 팬케이크와도 가까운 위치... 뉴욕 74번째 애비뉴 분위기를 추구한다고 하는데... 뉴욕의 74번째 스트리트를 말하는걸까? 스트리트는 100번째 넘게 이어지지만 애비뉴는 10여개가 끝인데.. 그러니.. 2008. 12. 2.
[압구정] 버터핑거 팬케이크 밀가루와 단 음식을 좋아하기에... 와플 그리고 팬케이크를 좋아하는 모양이다. 버터핑거 팬케이크 가게 이름에 팬케이크가 대놓고 들어가 있으니 궁금할 수밖에... 줄서서 먹는다고 알고 갔지만 줄을 설 필요가 있는 곳은 아니었다. 주말 오후지만 좌석이 몇 자리 비어 있었다. 메뉴가 A4용지 두 장을 이어붙인 정도의 크기로 아니 좀 더 컸나? 하여튼 꽤 큰 코팅된 종이 앞 뒤로 빼곡하게 들어찬 메뉴... 글씨도 깨알같고 그림도 없어서 가독성이 확 떨어지는 느낌이...메뉴 자체가 개성이 있긴 했으나.. 뭐랄까 외국 분위기이긴 했으나 난 그냥 홍대 카페들처럼 간단한 책 처럼 사진과 함께 예쁜 손글씨 메뉴가 가장 좋은 것 같다... 메뉴를 좀 읽다 보니 귀찮아졌다.... 와플과 팬케이크를 시키기로 하고... 팬케이.. 2008. 10. 20.
[광화문] 카페 버즈 앤 벅스 Cafe Birds N Bugs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있는 쓸만한 카페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흘러나오는 음악은 음 기억이 안난다 샌드위치나 먹을까 하고 갔는데 다들 단 음식을 먹고 싶어하여서 나야 뭐 신났지만 속으로 아마 후회할텐데 하면서 주문을 했다 피칸파이 스콘 와플 허니브레드 단 음식을 아주 좋아하는 나이지만 먹다보니 속이 이상하였다 다들 처음에는 웃으며 먹었는데 나중에는 표정이 $^&%&$*ㅡㅡ;@_@ 그리고 생각보다 저런 음식은 상당히 배가 부르다 배는 부르고 속은 윙윙거리고 카페를 나서는데 동행인은 갑자기 낙지가 먹고 싶다고 했다 역시 카페에 가서는 단 음식이 먹고 싶다면 하나만 주문하고 나머지는 평이한 것으로 주문하는 것이 후회가 없을듯 앉아서 대화를 나누기에 아주 괜찮은 장소이다 가격은 평이했던듯 파이 5. .. 2008. 9. 30.
[서래마을] 빈스빈스 빈스빈스... 지난 번에 서래마을에 갔을 때... 카페를 좀 찾아봤는데 어딘지 못찾은건지 마땅한 곳이 영 보이지 않았다. 카페 501? 여기는 작고 분위기가 괜찮아 보이긴 했는데 컵흘 한 테이블만 앉아있기에 굳이 들어가고 싶지 않았다... 스트레스푸울~ 한 곳에 찾아 들어갈 필요는 없는거겠지..ㅎㅎ 빈스빈스는 삼청동에도 있고 홍대에도 있고 그리고 서래마을에도 있었다. 이미 많이 본 외관이라서 그리 끌리지도 않았고 갈 생각도 없었지만 갈 곳이 없었다. 들어가보니 약간 늦은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많지는 않았다. 아메리카노와 2분의1 와플 세트가 6000원이다. 그리고 아이스 아메라키노 3800원~ 가격이 좀 저렴한 느낌이 들지만 아마 여긴 주로 와플을 먹으러 오기에 꼭 저렴하다고도 볼 수는 없을듯..... 2008. 8. 14.
[광화문] 카페 아모카 AMOKKA 광화문에 홍대 aA카페 주인?이 카페를 열었다는 기사를 보았다. 그래서 찾아가 보았다. 광화문 스폰지하우스 1층이다. 조선일보 미술관 맞은편 건물이다. 그냥 보면 잘 안보이고 살짝 골목으로 들어가야 보인다. 지나다니다가 볼 확률은 없다...찾아가야 보이는 곳.. 그렇다고 찾기 어려운 것은 아니다. 평소 다니던 길에서 조금만 들어가면 보이니까... 가보니 사람이 별로 없다. 아직은 없지만 알려지면 아마도 많아질 것 같다. 왜? 분위기가 좋으니까~ 일단 아주 아주 높은 천정과 시원한 시멘트칠 그대로 드러난 벽면...그리고 멋진 조명... 넓은 공간과 야외 테이블까지...2면이 통유리인데 그 유리로 지나다니는 사람 구경하기도 괜찮다. 물론 근처 직장인 아저씨들이 대부분이긴 하지만 하여튼 공간이 참 시원시원하다.. 2008. 8. 2.
[이태원]수지스 브런치 SUJI'S brunch 뉴욕에 다녀온 친구와 뉴욕에서 하던 짓??을 해보자고 간 곳이 수지스... 늦잠자고 브런치를 먹으러 다니던 그 때를 되새기며...?? 브런치로 가장 유명한 곳이 이태원의 수지스라고 보아서... 찾아갔는데...2시 정도에 갔는데 대부분의 테이블이 차 있었다. 역시 인기가 많은 장소... 2,3층으로 되어 있고 2층은 테라스 자리라고 창문을 활짝 열면 햇살이 쏟아져서 야외 분위기 느껴진다... 실내 인테리어는...뉴욕 흑백사진들을 검정 프레임의 액자에 넣어 여기저기 걸어놓았는데....흑백 사진과 검정 프레임은 왜 뉴욕의 분위기라고 할까? 에릭스 뉴욕 스테이크 하우스도 이런 액자 장식을.... 액자에 넣은 사진들을 보니 또 설레이고 그랬다. 테이블을 채운 사람들이 대부분 상당히 멋지다... 내가 가서 물을 흐.. 2008. 5. 6.
[홍대] Beans Bins 홍대 빈스빈스... 단 음식을 좋아하는 건 전염이 되는걸까...단 음식이 먹고 싶다고 해서 어딜갈까 하다가...지나가다 본 빈스빈스에 갔다. 이 와플 전문점?은 원래 삼청동에 있는건데...홍대에 분점을 낸 모양이다.삼청동은 그 좁은 곳에 빼곡하게 들어찬 테이블마다사람이 가득했는데...그것도 남자의 비율이 상당수였고... 남자가 많다는 것이 신기했던 이유는...와플은 남자가 즐길만한 건 아니라고 생각했기에...너무 달아서... 하여튼 그랬는데...홍대점은 아직 안 알려져서 그런지...사람이 별로 없었다...그리고 뭔가 비좁은 느낌이 들지 않으니 이상하게도분위기가 달라 보인다... 이상하게 좁아보이고 불편해보이던 삼청동의빈스빈스가 더 분위기가 좋아보인다...역시 장소마저도 좀 튕기는 맛이? 있어야 하나? ㅡ.. 2008.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