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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64

[이태원] 닐스야드 닐스야드 작년부터 언제 한 번 가봐야지 라고 생각했던 곳 이태원에 가끔 갈 때도 대로변에 있어서 쳐다보곤 했던 곳 원래 부암동에 갈까 했는데 그냥 브런치를 먹으러 이태원에 가기로 했다 4시까지 주문 가능한 브런치 메뉴를 먹기 위해 열심히 갔고 4시 10분 전에 도착... 닐스야드 특유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좌석은 흡연석이었고 또 자리도 없었고 약간 기다리다가 자리가 난 곳이 금연석...안 쪽에 있는 테이블...그냥 다리도 아프고 해서 금연석에 앉기로 했다 카페에 가도 이런 곳에 와도 항상 느끼는 게 금연석보다 흡연석이 예쁘고 탁 트인 곳에 위치한다는 것... 그 이유 때문에 담배라도 펴볼까 하는 생각이 들 지경이었다...여기도 마찬가지... 아마도 인테리어 담당하는 사람들이 다들 흡연가가 아니었을까 하는 .. 2010. 7. 6.
잊을만 하면...다시 하는... 아아아아..... 진중권 트위터에 오랜만에 가보니... 한동안 멍~하고 모니터를 바라봤다 한국에 온 건 알았지만 뭐 이렇게 빨리 갈 줄이야... 게다가 번개를 했었구나 물론 알아도 흑심이 너무 강해서 양심에 찔려서 못갔을지 모르지만 그래도 알고 안가는 것과 몰라서 못간 것은 차원이 다른건데.... 근데 성비가 안 맞다는 말이나 남아선호사상이라는 말은... 여자가 별로 없었던 모양이다... 크~~ 저런 완벽한 번개가 가능하다니... 역시 진중권은 여러모로 능력자.. 근데 김혜리기자...는 어디선가 이름을 많이 들어봤는데... 진중권과 개인적 친분이 있는 여자 기자분인듯... 화가 나다 말고 갑자기 존경스럽다....ㅡㅡ;; 진중권같은 멋진 인간을 구경하는 것에서 삶의 이유를 찾아봐야겠다는 극단적인 소리로 잊.. 2010. 6. 20.
진중권과의 티타임? 거의 열흘만에 다음에 로그인해 이메일을 확인하다가 눈에 확 들어오는 글자가 있었으니 그건 다름아닌 진중권 교보단독이라는 글씨와 함께 진중권과의 티타임에 초대한다는 제목에... 광클... 15명이라니...제대로 보겠다 싶었는데 동반 1인...그래도 30명이니까 거 참 규모 맘에 든다...고 들떴고 댓글 응모라니... 내 내면이 드러나게 댓글을 달면 뽑힐 확률이 높을 것도 같았다... 티타임 음료 무료 제공이라니 그런건 신경도 안쓴다...원래 무료 참 좋아하는데 진중권 관련 된거면 무료건 아니건 별 의미가 없다....책도 준다는데 그것도 별 상관없다... 진중권이 참석한다는 지독하게 큰 의미가 있기에 다른 조건은 전혀 개의치 않는다는 것...전혀... 그러나 일시가....티타임 일시가...왜 하고 많은 날 .. 2010. 1. 8.
폭설 기념 폭잡담 영어회화 왕초급반에서 잠시 공부중인데... 오늘 horoscope에 대해 다뤘는데 고작 12가지 별자리로 어떻게...하며 말도 안된다고 하였으나 그러나... 재미있게 느껴졌다... horoscope.com에 들어가서... http://www.horoscope.com/ Sagittarius Profile Symbol: The Archer Element: Fire Group: Theoretical Polarity: Positive Favorable Colors: Purple Key Body Part: Hips, Thighs Chinese Zodiac Counterpart: Rat Ruling Planet: Jupiter Cross/Quality: Mutable House Ruled: Ninth Opposit.. 2010. 1. 7.
[출간] 크로스 - 정재승 + 진중권 한겨레에 연재했던 것들을 묶은 책 이미 인터넷으로 읽어본 것일텐데 생소하게 느껴지는 것도 있었다 내가 다 읽었던 건 아니었던 모양이다 교보문고 바로드림 서비스를 이용해 보았다 인터넷으로 주문한 후 교보문고에 직접 가서 받는 것...바로드림이라는 계산대에 가니 바로 책을 준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교보문고에 가서 받았는데 성지순례?하는 기분으로 티움에 가서 기웃거려 보니 티움을 공개해 놓았고 그 안에 사람들이 들어가 앉아서 책을 읽고 있었다...빈 자리가 거의 없는...좋구나~ 일단 모셔두다가 심심할 때 꺼내서 야금야금 읽어볼까 생각 책의 편집상태가 아주 맘에든다... 책 읽기에 별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중고딩에게 선물용으로 괜찮을 책 물론 성인이 보기에도 좋고... 책 판매 모드...? 진중권 책은 무조건 .. 2009. 12. 31.
시칠리아의 암소 - 진중권 시칠리아의 암소 진중권 2000 다우 무식한 나는... 이 책도 미술 관련 책이라고 생각했다... 시칠리아의 암소라니...왠지 무슨 동굴벽화 느낌이 나지 않는가? 아닌가? ㅡㅡ; 2000년에 출판된 책이고 그간 썼던 저자의 표현대로 하자면 잡글들을 모은 책이니까... 글이 쓰여진 시기는 1990년대 말이나 2000년 초반이었겠지? 하여튼 진중권이 누군지도 모르던 그 시기에 그가 잡지며 신문이며 여기 저기 기고했던 글들을 모은 것이니 나에게는 모든 글이 생소했고 그래서 다행이었다~~ 사실 그간 오랜 스토킹으로 진중권이 안티조선운동을 했고 뭐 이문열과 젖소부인...이라는 말도 했음을 알긴 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약간이라도 구경이 가능하니 참 즐거웠다 진중권은 지금도 신문이나 잡지 혹은 인터넷 게시판에 잡글?.. 2009. 12. 20.
우석훈 : 진중권 계좌 동결이란다, 헐... 진중권과는 따로 시간을 정해서 보는 편은 아니지만, 어쨌든 이런저런 동선으로 만나게 된다. 오늘 오후 다섯 시 반 공교롭게 한 장소에서 진중권과 만나게 될 자리가 생겼는데, 만나지 못했다. 한예종 건으로 계좌가 동결되어서, 그걸 처리한다고... 오후에 물건 사고 카드 쓰는데, 정지... 뭐, 이렇게 된 내용인데, 아마 한예종에 1,700만원인가, 연구료로 지급받은 건에 관한 차입으로 통지없이 계좌 동결을 시킨 모양이다. 얼마 전에 본 하우스 3에서 극우파 경찰이 하우스하우스 주변 사람들에게 수사를 명분으로 계좌동결하는 장면을 본 적이 있기는 한데... 해도해도 좀 너무하다. 이건 완전히,완전히, 이래도 망명가지 않을래, 그렇게 종조목을 들이대는 형국이다 출처 : 우석훈 블로그 http://retired... 2009. 12. 14.
서양미술사 1 - 진중권 서양미술사 1 진중권 2008 휴머니스트 진중권이 어디에선가 를 읽은 후 이 책을 읽으면 좋을거라는 말을 했는데... 뭐 그래서 읽은 건 아니고 읽으려고 항상 생각했던 책이었을 뿐이다... 생각해보니 내가 대체 언제부터 미술에 관심이 있었던 건지...아니 지금 상태도 미술에 관심이 조금 있는건지 아니면 진중권에 관심이 있는건지도 헷갈린다...그냥 드는 생각은...미술이건 음악이건 과학이건 수학이건 일단 마음먹고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 재미없는 분야는 없을 것 같다는 것....다만 그 재미를 느끼려면 일단은 좀 참고 버티며 파고드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나도 관심사를 좀 넓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진중권의 미학 관련 책은 내가 을 산만하게 읽어서 그런지 약간 울렁증이 있다...ㅡㅡ; 그래서 이 책도 그.. 2009. 12. 6.
11월 28일 타임스퀘어 교보문고에서... 11월 28일 타임스퀘어 교보문고에서 진중권 강연회가 있다는 걸 교보문고 사이트에서 봤다 뭐 여기저기 강연회가 많았던 건 알고 있었지만 직접 갈 생각은 안했다 가서 뭘 어쩌겠는가... 강연을 듣는다고? 강연은 이미 인터넷으로 다 들었다 근데 가까운 영등포라니...게다가 약속장소로 잡을만한 곳인 타임스퀘어...그것도 주말이고... 그리고 얼마 있으면 외국으로 간다고 하니 직접 보고 싶은 마음이... 직장 동료 중 한 명이 안 그래도 빨리 직접 보러 강연회라도 가라고 충고해주곤 했다 가서 직접 보고 실망하고 진빠증상에서 좀 벗어나라고...(그 동료는 이미 진중권을 봤다고 한다..) 그래...이젠 좀 나도 벗어나고 정신 좀 차려보자...그 동료는 항상 그랬다...내가 진중권의 글을 좋아하는 건 이해가 가지만 .. 2009. 11. 29.
정운찬, 세종시와 4대강 - 진중권 조선일보에서도 도대체 왜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는 사업. 그게 바로 4대강 사업입니다. 조중동의 논조는 '이왕 이렇게 된 거, 되도록 잘 하자'는 쪽으로 나가고 있네요. 한 마디로, 국가의 장래보다는 정권의 안보가 자기들에게는 더 중요하다는 얘기죠. 4대강 사업을 하는 데에는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MB의 사진발 철학입니다. 뭔가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남겨 보여주겠다는 MB의 개인적 복고취향 때문에 국민의 혈세를 22조이상(예산이 얼마나 늘어날지 현재로서는 예측도 불가능한 상황이죠.) 내다 버리는 황당한 사태가 벌어지는 거죠. 다른 이유는 MB의 낡은 경제 마인드입니다. 삽질로 경기 살리는 것 외에는 머릿속에 든 게 없거든요. 할 줄 아는 게 그거 밖에 없으니, 그걸 통해 자신의 .. 2009. 11. 11.
알라딘 저자와의 대화 - 진중권 오마이뉴스에 알라딘에서 주최한 진중권 저자와의 대화 관련 뉴스가... 동영상도 같이 올려 놓았다 동영상을 재생시켜놓고 라디오처럼 일하면서 듣고 있는데 재미있다 사진이나 그림을 넣어서 설명하기에 나중에 다시 시간나면 봐야겠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241465&CMPT_CD=P0001 푼크툼이 절대적으로 개별적인 느낌을 말했다고 한다... 그걸 진중권은 좀 더 넓은 의미로 적용한 것이라고... 어떤 학생의 질문 시에서도 그런 푼크툼을 느낄 수 있는 게 아닌가요 물론 답은 그렇다 그러면서 학교에서는 정반대의 교육?을 하고 있다 학교 교육에서... 문제1] 시의 감상에 대한 설명 중 틀린 것은? 정답 : 3번 - 시는 감상하.. 2009. 10. 21.
인테리어 및 코디를 위한 소장 도서와 디오게네스를 꿈꾸는 개강아지 어제 새벽 왠지 허~한 마음을 달래고자 온라인 서점을 방황하다가 주문... 가을은 독서의 계절 책 한 권은 끼고 다녀주는 센스가 필요하다 이 때 아무책이나 끼고 다니면 별 효과가 없다... 한 번 더 들여다 보게 만들만한 흔하지 않은 책을 끼고 다녀야...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는 흔한 도서는 개성이 없다... 니체 버트런드 러셀 노르베르트 엘리아스 작가 이름부터 근사하지 않은가? 가을이 되면 여자들은 지적인 여자로 보이고 싶어한다 아닌가 뭐 상관없이 그렇다고 치자... 지적인 여자로 보이기 위해 지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의상과 화장 그리고 헤어스타일~~ 그러나 역시 지적인 스타일의 완성은 다름아닌 책~ 돈도 별로 안든다... 옷이나 화장품 머리에 들일 돈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게다가 옷이나 화장품 따위는.. 2009.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