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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64

호모 코레아니쿠스 - 진중권 호모 코레아니쿠스 진중권 2007' 웅진지식하우스 진중권의 책은 좀 나중에 읽고 다른 빌려온 책을 읽으려고 했는데자꾸 이 책으로만 손이 갔다...저급한 판단력으로 인해 이렇게 소위 글발을 날려주시는 사람의글을 읽으면 아무 비판적인 기제 없이 내용을 네~네~ 맞습니다맞고요~ 지당하세요~하면서 넙죽넙죽 받아들일 수 밖에 없을 것같아서...그래서 이른바 진빠(진중권빠)가 될까봐 두렵기도 하고.. 하지만 읽고 싶은 건 어쩔 도리가 없었다... 그래서 읽기 시작했는데 폭력과 상스러움에 비해 이 책은 상당히술술 읽히고 내용이 쉽다. 그 이유는 일단 폭력과 상스러움이 좀정치적 혹은 역사적인 내용에 대한 것이라서 자주 생각 안해 본그런 것을 다뤘다고 여겨지는 것에 비해.. 이 책은 주변에서 쉽게보이는 그런 것들을 다뤘.. 2007. 8. 25.
폭력과 상스러움 - 진중권 폭력과 상스러움 _ 진중권의 엑스 리브리스 진중권 2002' 푸른숲 진중권 전혀 모르는 사람이었다. 처음 본 건 만화로 각색한 미학오디세이 책에서 사진을 본 것... 사진이 좀 이상하게 나온 이유도 있고 하여튼 약간 고지식한 학자 분위기가 느껴졌고... 그래서 미학 오디세이 원작도 별로 읽어볼 마음이 안 생겼었다. 그리고는 잊었다. 근데... 디워... 나도 본 영화.... 난 개그맨은 기본적으로 좋아한다. 코미디를 매우 즐겼던 나 이기에...(요즘은 잘 안 보고 있지만...) 어쨌든 심형래에 대한 나쁜 감정은 전혀 없었고 다만 그가 만든 영화가 참 요상하다~ 라는 생각만 하고 있었다... 사람들이 디워를 많이 본다기에 뭐 그런가보다...했다. 근데 100분 토론에서 진중권이라는 사람이 디워를 비판했다고.. 2007. 8. 20.
<img src="http://blogimgs.naver.com/nblog/ico_scrap02.gif" class="i_scrap" width="50" height="15" alt="링크스크랩" /> 진중권 평론가 &quot;'디워'는 엉망진창&quot; 혹평..네티즌 '들썩' 뉴스 :진중권 평론가 "'디워'는 엉망진창" 혹평..네티즌 '들썩' 9일 밤 방송된 MBC '100분 토론'에서 방송된 심형래 감독의 SF 영화 '디 워'에 대한문화평론가 진중권씨의 혹독한 평가가 네티즌 사이에 다시 입방아에 올랐다. 이날 '디-워'(D-WAR) 과연 한국영화의 희망인가'를 주제로 방송된 '100분 토론'에서패널로 출연한 진중권씨는 '디 워'에 대해 "엉망진창", "진짜 허술하다"며 비판을 아끼지 않았다. 진씨는 '디 워'의 흥행 코드를 한국영화로 할리우드에 진출하겠다는 애국 코드와한국의 것이라는 민족 코드, CG 국산화에 대한 자부심, 심형래 감독의 인생역전코드 등 4가지를 꼽았다. 진씨는 "인터뷰를 돌아보면 심감독 자신도 영화 철학에 대해서 얘기하는 건 별로 없다.이 네가지에 대해 말.. 2007. 8. 10.
디 워 (D-War, 2007) 오랫만에 만난 친구와 영화를 보기로 하고 극장에 갔는데...난 사실 디 워가 보고 싶었었다. 용가리는 아직도 안 봤지만...디 워는 매우 기대가 되었다. 외국에서 상영관도 많다기에...하여튼 디워를 보자고 하자 친구는 절대 싫다는 반응그래서 그냥 기담이나 다이하드를 보자고 갔는데... 음... 시간대가 가능한 것은 디 워 밖에 없었다.다이하드도 있긴 했으나 이것도 별로라는소리를 들었다는 친구..기담은 완전 밤 영화밖에 없어서 그냥 할 수없이 디워를 예매(정확히 말하자면 친구는 할 수 없이고 나는 신나서~ 예매) 며칠전부터 심형래가 TV에 매우 많이 등장하기 시작했다.영화 홍보때문이겠지만 어쨌든 오랫만에 등장한 과거 개그계의별을 보는 것은 즐거웠다. 상상플러스에 나온 것을 봤는데...어찌나 웃기던지... .. 2007.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