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톨스토이6

크로이처 소나타 - 레프 톨스토이 크로이처 소나타 레프 톨스토이 지식을만드는지식 이 책은 읽은 지 한참 되었다 내용이 잘 기억이 안 날 지경이지만 발췌 먼저 하다보면 새록 새록 기억이 날거라고 기대를... 톨스토이...난 어떤 책이 톨스토이 책인지 도스토예프스키 책인지 헷갈릴 정도로 두 작가의 책을 잘 안 읽어본... 하여튼 대단한 작가로 소문난 경우 소문난 잔치에는 먹을 게 많은 법이고...이게 무슨 말이지.. 어쨌든 정말 재미있게 읽었었다...이 책을 읽을 때 심신피폐 모드였는데 이 책을 보며 그야말로 힐링했던... (왜 나는 우울한 내용을 읽어야 오히려 힐링?이 되는건지...) 일단 발췌부터.. 아니 그 전에 맨 앞장의 성경 구절부터... 이런 성경 말씀은 어찌 빠져나갈 구멍을 주지 않는다...간음도 그렇고 살인도 그렇고...마음으.. 2013. 4. 21.
예술이란 무엇인가 - 톨스토이 예술이란 무엇인가 톨스토이 1897 범우사 범우사의 책 홍대 와우북 페스티벌에서 50% 할인가에 집어든 책...맞나? 그 날 노려보며 손을 가져가던 에드워드 카의 역사란 무엇인가를 어떤 젊은놈 젊은이가 냉큼 집어가는 통에 허~해진 마음에 대강 제목이 유사한 이 책을 집어들었던 것 같다...사실 톨스토이가 이런 책을 썼다는 걸 처음 알았다... 톨스토이는 꽤 괜찮은 집안의 사람이었다고 한다 뭐가 괜찮냐? 뭐겠어...돈..? 일단 돈이 있었겠고 그래서 다들 교육을 잘 받으셨겠지... 하여튼 러시아의 부유한 가문 출신이고 상류층의 생활을 누리며 살 수 있었던 톨스토이였지만 그는 그런 삶에 별다른 의미를 부여하지 않은듯 하다...그는 사회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하고 변화를 주기 위해 열심히 글을 썼던 모양이다.... 2009. 2. 18.
범우사상신서 시리즈 5권 정신분석학 입문 _ 프로이트 나는 믿는다 _ 버트란드 러셀 외 예술이란 무엇인가 _ 톨스토이 시지프의 신화 _ 알베르 카뮈 불복종에 관하여 _ 에리히 프롬 홍대 와우북 페스티발에 들러 범우사 부스를 찾아가 역시 올해도 50% 할인중인 책을 샀다 레스토랑 테이블에 책을 쌓아두고 사진을 찍는 과감함 아니 무식함 ? 하여튼 나도 책을 사긴 산다 1년에 한 번 ㅡㅡ; 왜 범우사의 책을? 이런 책은 일단 줄을 그어가며 읽고 싶고 한 번 읽지 않고 여러 번 읽을만하며 가장 중요한 건 꽂아두면 뭔가 잘난척이 가능한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나 -> 이게 핵심이다... 2008. 9. 30.
살아갈 날들은 위한 공부 - 레프 톨스토이 살아갈 날들은 위한 공부 레프 톨스토이 2007' 조화로운삶 지난 주에 책을 읽을 시간이 나지 않을듯 해서 들고다니며 가볍게 읽을만한 책을 빌렸었다. 이것도 톨스토이... 톨스토이... 교훈이 담긴 시....? 짧은 문장 속에 삶의 진리가 담겨있다? 사실 이미 여기저기서 숱하게 듣던 그런 내용들이다. 내용 자체는...하지만 톨스토이의 정제된 문장으로 다시 접하니 다가오는 정도가 다르다. 톨스토이의 생각의 틀이 어느정도 보인다. 노동은 신성한 것...인간이라면 누구나 땀을 흘려 일하고 그 다음의 휴식의 즐거움을 맛보아야 한다. 과식과 과음은 지극히 혐오스러운 것... 많은 것을 소유하려 하지 말고 검소한 가운데 남을 도와야 한다. 인간이 궁극적으로 추구해야할 것은 사랑이다. 결혼은 안할 수 있으면 안하는 .. 2008. 8. 19.
세상이 삶을 무엇이라 가르치는가 - 톨스토이 세상이 삶을 무엇이라 가르치는가 톨스토이 1998' 시인과촌장 몇 년 전에 톨스토이 단편집을 읽긴 했는데 별 감흥이 없었다. 뭐랄까. 너무 뻔한 착하게 살아라 시리즈로 느껴졌다고 해야할까... 세상과 동떨어진 구름 잡고 계시는구나...하고는 넘어갔는데... 얼마 전 읽은 콜린 윌슨의 아웃사이더에서 러시아가 낳은 대단한 두 인물로 도스토예프스키와 톨스토이를 언급했기에 갑자기 관심이 생겼다...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야? 뻔한 교훈이나 써대는 사람이...?하며.... 찾아보니 톨스토이의 단편집은 상당히 많다. 출판사마다 단편을 묶은 것이 달라서 겹치기도 하고...음 이 책의 제목이 참 그럴싸해 보였다. 세상이 삶을 무엇이라 가르치는가.... 멋지군. 수십년을 살아온 지금도 왜 사는지 삶이 뭔지 알 수 없는 지.. 2008. 8. 19.
아웃사이더 - 콜린 윌슨 아웃사이더 콜린 윌슨 1974' 범우사 이 책은 왜 읽었는가? 사상서...사실 이런 책 전혀 안 읽고 살아왔는데...요즘 이런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이젠 나이도 30이 넘었는데 정신연령은 영 나날이 회춘...외모만 열심히 나이에 맞게...아니 너무 달린듯?ㅡㅡ;; 나이에 맞게고 뭐고 다 농담이고...이런 류의 책이 가장 생각에 변화를 준다... 가격 대비 페이지 수 대비 효과 만점? 읽은 사상서라고 해봤자 에리히 프롬의 책 몇권이 끝. 그래도 그 책들이 내 머리속을 많이 바꿔놓았다. 무엇보다도 인생이 읽기 전보다 1.78% 정도? ㅎㅎ 더 자유로워 진 느낌이라고나 할까? 그리고 왜 이런 뜬구름으로 보이는 책들이 필독도서에 오르고 꾸준히 읽히는가를 이해 할 수 있었다. 우리는 자신이 생각하.. 2008.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