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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9

가여운 것들, Poor Things, 2024, 영국, 미국, 요르고스 란티모스 요르고스 란티모스 끝 무조건 보러 가야함 그래서 기다렸다 3월 6일을... 아무 정보 없이 보는 걸 좋아해서 조심했지만 어른아이? 라는 설정을 어디선가 봄 그리고 엠마스톤이 나온다는 것도 모를 수가 없.... 우리나라 감독 중 좋아했던 감독이...김기덕 ㅜㅜ 뭔가 영화가 특이해서 좋았지만 감독 사생활을 역겨움 자체... 그리고 홍상수....는 영화는 예전에는 많이 봤는데 요즘에도 몇 번 보긴 했지만 개봉을 아주 잠시 하는 모양... 그냥 그렇... 사생활 이슈는...뭐 잘 모르겠다.... 결혼은 그대로 두고 즉 가정의 안락함은 그대로 누리면서 나는 또 다른 내 인생을 살거야...라면 이기적이다..라고 했겠지만... 뭐...마음이 그렇다는 거면... 그건 뭐.... 그래서 이혼을 하려고도 했던 거고 그게 .. 2024. 3. 10.
썅년의 미학 - 민서영 썅년의 미학 민서영 2018 위즈덤하우스 탈코일기를 읽고 바로 읽기 시작한 책... 이게 더 대중적...이게 더 납득이가 가는 내용 썅년...이라는 말은 아마 그 첫사랑 영화...건축학개론에서....나온 그 의미의 말이겠지? 나는 누군가에게 썅년인 적이 없읍뉘다....ㅋㅋㅋㅋ 당당하구만.... 이 책도 만화다 대부분 끄덕끄덕할 수 있는 이야기들 나는 그나마 남자가 없는 곳에서 일하였고 연애 그런 것을 하지도 않았고(못했다고는 안하겠읍뉘다 안한겁...) 그래서 데이트 폭력 뭐 그런 것에 노출된 적도 없고.... 물론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범죄에 대한 두려움은 많....항상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고 상상하며 살기에...근데 그런 여자 대상의 범죄에 대한 두려움도 나이가 들며 나는 더 이상 타겟이 아니라는.. 2022. 11. 6.
탈코일기 1 - 작가1 탈코일기 1 작가1 2019 북로그컴퍼니 페미니즘 탈코르셋... 사실 잘 모른다 여자면서 네가 모른다고 하면 되냐고 하면 뭐 조용히 혼나겠습니다...할 말이 없.... 관련 책을 좀 읽어보긴 해야겠다 물론 여자가 상당히 차별받고 살아왔고 지금도 그러하다는 건 알고 있다 가끔 생각한다 고를 수 있다면...남자를 골랐을 거 같...뭐 그렇다고 지금 내 성을 내가 못 받아들이고 그런 건 아님 어쨌거나 순수하게 이득을 놓고 본다면 남자를 고를 것이라는... 살기 훨씬 편할 거 같다는 생각이 좀 들긴 하는데.. 이 책은 만화 형식이다 난 그렇게 생각한다 페미니스트라고 다 멀쩡할리 없... 그러니까 너무 이상화시킬 필요는 없...지 않느냐? 읽은 지 오래되어서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뭐랄까 특정 부분에 대한 .. 2022. 11. 6.
연애하지 않을 권리 - 엘리 연애하지 않을 권리 엘리 2019 카시오페아 주관이 뚜렷한... 심지 곧은 ... 생각이 바른....바람직한 젊은(?)이가 쓴 책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많이 배웠다 ㅋㅋㅋㅋㅋ 다 맞는 말이었다 맞는 말이 쉬운 언어로 쓰여 있어서 더 좋았다 제목처럼 꼭 연애에 대한 책은 아니다...제목은 좀 잘못 지은 느낌이...ㅋㅋㅋ 그래도 관심을 유발하긴 하니 괜찮은 걸지도 읽어보면 좋을 책 특히 여자라면 서두를 필요는 없다 반짝일 필요도 없다 자기 자신 외에는 아무도 될 필요가 없다 버지니아 울프 어떤 타인이 나를 전적으로 책임지기에는 나는 너무 비상하고 까다롭고 총명하다 누구도 나를 완전하게 알거나 사랑할 수 없다 오직 내 자신만이 나와 끝까지 함께할 수 있을 뿐이다 시몬느 드 보부아르 남자 주인공은 여자 주인공의 .. 2019. 9. 2.
모나리자 스마일 Mona Lisa Smile 2003 미국 스마트한 시대 나도 스마트하게 스마트폰을 자주 이용한다 물론 앱도 깔고 그러지...가장 자주 이용하는 앱은...TV 편성표...ㅡ.ㅡ 모나리자 스마일을 종종 해주긴 하는데...줄리아 로버츠를 어릴 때는 좋아했는데 언제부턴가 그냥 별로야.. 해서 관심이 안갔는데 커스틴 던스트 매기 질렌할 줄리아 스타일스...개성있는 여배우가 다 나오잖아... 해서 봤는데 나는 입이 큰 미소가 예쁜 줄리아 로버츠의 연애 이야기겠거니 했는데 그런 게 아니네... 동부 명문 여자 대학교에 교수로 온 아마도 서민 출신 서부 출신 줄리아 로버츠... 첫 날 여자애들은 미리 책을 다 읽어오고 그녀가 보여주는 사진들에 대해 사전에 있음직한 내용만 줄줄 읊어 대며 잘난척을 한다...당황한 줄리아 로버츠...는 다음에는 교재에 없는 것들.. 2015. 3. 15.
언니네 방 2 - 언니네 사람들 언니네 방 2 언니네 사람들 2007 갤리온 읽은지 오래되어서 잘 기억이 나지는 않는다... 여성 여성으로 태어난 것이 좋은가? 남성으로 태어난 일이 없어서 상상이 가지 않지만...남자로 사는 건 어떨지 말이다... 일단 군대 가는 건 정말 싫을 것 같긴 하지만 그거 빼고는 뭐...전쟁만 나지 않는다면...ㅡㅡ;; 여성은 분명한 사회적 약자 특히 우리나라는 그런 면이 강하고 뭐 예전보다 많이 나아지긴 했으나 그래도... 그리고 출산과 육아를 생각하자면 정말 불공평하다는 느낌...게다가 이제는 돈을 버는 것은 남자 여자 구별도 없고 그게 나쁘다는 게 아니라...그게 변하면 가사 노동 분담도 변해야 하는 데 그게 그렇지가 않기에...? 모르겠다...사실 난 살면서 별로 여성이라서 억울해라는 느낌이 든 일은 .. 2009. 8. 22.
미스 포터 Miss Potter 2007 영국,미국 미스 포터 Miss Potter 2007 영국,미국 크리스 누난 해리 포터? 미스 포터... 아무런 사전 지식없이 그냥 아무 생각없이 보기 시작했는데... 르네 젤위거는...제리 맥과이어에서 너무 예쁜 모습을 처음으로 본 배우인데... 제리 맥과이어는 내 취향의 영화는 아니었지만 르네 젤위거의 청순함과 그 묘한 입술을 보는 재미로 괜찮게 봤었다. 그러나 브리짓 존스의 일기가 너무 강했기에... 이 영화도 뭐 가볍겠거니... 브리짓의 몸은 무거웠지만~ ㅎㅎ 미스 포터가 누군지도 몰랐다..영화를 보기 시작한 초반부에는 이 사람이 실존 인물인줄도 몰랐다.. 피터 래빗 그림이 등장하자 슬슬 이 여자 진짜 있었던 사람인가? 하는 생각이... 그래서 보다가 중지시키고 검색해보니 역시 실존인물... 피터래빗이 동화책.. 2008. 8. 16.
자기만의 방 - 버지니아 울프 자기만의 방 버지니아 울프 2003' 솔출판사 버지니아 울프...몇 년 전에 단편집을 읽긴 했는데...대강 읽어서 기억도 안난다..버지니아 울프 하면 돌멩이를 주머니에 넣고 우즈 강으로 걸어들어가자살을 했다는 말초신경 건드리는 자살사건만 떠오를 뿐... 그랬는데...종종 가서 책 리뷰를 읽곤 하는 블로그에서 이 책을 보았다.http://blog.naver.com/jkm76/120050410028그리고 고솜님 블로그에도 버지니아 울프의 올란도를 읽었다는 포스트가 있었고그래서 나도 갑자기 버지니아 울프에 관심이 생겼다. 그래서 얇은 그리고 책 제목이 괜히 이쁜 느낌이 드는 이 책을골라서 대출받았는데... 저 사진 중 가장 아래의 책을 먼저 대출 받았었다.그리고는 요즘 이상하게 여유가 없어서 들고다니며 읽었는.. 2008. 5. 26.
미친년 - 이명희 미친년 이명희 2007' 열림원 -여자로 태어나미친년으로 진화하다 제목이 좀 심하다...는 느낌이 없지 않다...ㅋㅋ이 책을 서점에서 본 날의 나의 기분은 엉망이었다.원인이 나에게 있는 것은 아니었고 그래서 더 심하게 화가 난 날...남에게 휘둘리며 살지 말라는 자기계발서를 숱하게 읽었지만뭐 그게 그리 쉬운 일인가... 하여튼 아주 거칠어진 마음을 좀 진정시키기 위해 무작정 근처서점에 들어갔다. 가자마자 눈에 띄는 이 책...왜 미친놈이 아닌 하필 미친년이라는 제목이 눈길을 끌었을까?( 욕...을 했네...ㅡㅡ; )어쨌든 제목이 너무 강해서 안 볼수가 없었는데...뭐 성공한 여자들의 이야기로 대충 파악하고 읽어봐야겠다는생각을 했다. (난 이상하게 훑어봐도 책의 방향을 파악 못한다...대체 뭘 본거니.) .. 2007.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