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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16

[강남] SPC 스퀘어 - 라그릴리아 - 라뜰리에 강남역하면 그냥 피곤한 생각만 들었다 일단 지옥철 아니 지하철의 헬코스가 강남방향 2호선이니까... 항상 사람이 많은 편이고 출퇴근 시간은 그냥 인구밀도가.... 게다가 강남역에 가도 뭔가 사람이 너무 많은 느낌 그리고 갈 곳도 별로 없다는 생각 뒷골목에는 뭔가 정신없는 술집이나 그런 게 가득하고...그렇지만 교보문고가 있어서 살짝 좋기도 했구나...교보문고 쪽은 좋아...신논현 근처는 그나마 조용하고.... 어쨌거나 강남역은 싫은데 강남역에서 봐야해서 강남역에 가게 되었고 어디 없나 하다가 신분당선 쪽은 뭔가 회사 밀집지역 같고 주말이니 텅 비지 않을까 하며 그쪽을 찾아보다가 이런 곳이 있다는 걸 알았네...SPC 스퀘어라... 파리바게뜨 회사구나...뚜레주르 회사인 제일제당의 CJ 푸드월드에 맞서는 .. 2015. 12. 17.
[역삼역] 세븐스프링스 테헤란로...에서 직장인들 구경하며 간 세븐스프링스 식사 시간이 아니라 별로 사람이 없었는데 잠시 후 많아짐... 테이블 종이가 너무 현란.... 약속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서 책을 꺼냈다가 여긴 아니다...생각되어서 다시 집어 넣음 원래 책을 안 읽음... 사람 구경하기도 바쁜데 책을 왜 읽어.... 이 책은 지하철에서 옮긴이 글만 읽었는데 옮긴이가 글을 너무 잘쓴다는 게 함정... 옮긴이의 여행에 대한 글은 아주 아주 공감이 가는 내용이었다 시작부터 케이크에 초코 시리얼 바나나피자 연어 고구마 카페라떼 여긴 바리스타~가 있어서 커피를 내가 기계로 뽑아 먹는 게 아니라 바리스타가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치익~하며 뽑아준다...아무래도 직장인들이 많은 곳이니까 커피를 차별화시킨듯...자동 기계보다 이게 맛있겠.. 2015. 1. 17.
[강남역] 강남 교보타워 엔제리너스 엔제리너스 체인 중 가장 좋아하는 지점이었다... 엔제리너스가 아닌 자바 커피일 때도 좋아했는데 그 이유는 딴 게 아니라 아래층에 교보문고가 있다는 이유... 그게 무슨 상관이냐고...한다면... 그게 상관이 있다...카페 분위기라는 게 카페 나름의 인테리어와 커피 향에서 비롯될 수도 있겠지만...또 하나 중요한 것이 앉아 있는 사람들이 내뿜는 분위기...그런 걸 생각하자면 내가 좀 카페 같은 곳에 출몰 안해주는 게 도움을 주는 거긴 하지만....그래도 난 전국 땅값 정상화를 위해 열심히... 예전에 여길 가면 특히 평일 낮에 가면 아래에서 책을 사들고 와서 혼자 커피 마시며 책을 읽는 그런 지적인 남자 혹은 여자가 많이 보였다...그리고 여기 테이블 구조가 몇 번 바뀐 거 같은데...한 때는 통 유리창.. 2012. 12. 16.
[신논현] HARRIS coffee park 해리스 커피 파크 주말에는 브런치... 섹스 앤 더 시티를 열심히 본 것도 아닌데...브런치를 좋아하는 이유는... 커피와 함께 좋아하는 단 빵 그러니까 와플이나 토스트를 샐러드 따위와 함께 뜯어먹는 게 좋기 때문... 그렇다고 한식이 싫은 건 아닌데 항상 먹던 걸 나와서 사먹기까지 할 필요가 있느냐...는 생각도 있고... 뭐 이게 다 백색 가루와 카페인에 중독되었기에...설탕과 밀가루...커피... 원래는 압구정동에 있었는데 강남역 근처로 이사를 온 것 같다...호주 체인이고 CNN이 선정한 브런치에 뽑혔다는 이런 저런 이야기에 솔깃... 신논현 역에서 바로 찾을 수 있다..물론 살짝 골목에 있지만...위치가 멋진 뷰~를 자랑하는 곳에 있는 건 아니지만 그만큼 가격이 저렴하니까 상관없다...들어가서 테이블에 놓인 것을.. 2012. 9. 26.
[강남] Cuoco 쿠오코 씨티극장 뒷편의 카페골목으로 올라가다보면 나온다... 번잡한 강남역에서 그나마 한적해지는 괜찮은 동네가 여기가 아닐지... 강남역의 번잡함과 신촌의 번잡함...이 정말 싫다...일단 강남역은 가는 길도 싫다...2호선 강남 방향... 지나가다가 몇 번 봤는데...가봐야지 생각만 하다가 점심 시간이 지난 즈음 들렀는데...역시 사람이 별로 없었다 여기도 주말 식사 시간대에는 사람이 많았던 기억이...테이블에 자리가 별로... 외관이나 내부 인테리어나 그런대로 괜찮다..대단히 특별한 개성이 있는 건 아니지만 그럭저럭 괜찮다... 흐르는 음악도 기억이 안나지만 괜찮았던 기억이... 오래된 시부야 케이가 흘러나온듯... 근데 시부야 케이가 뭘까... 그리고 무엇보다도 음식이 맛있었다...신선도 조미료 맛 이런거.. 2012. 4. 8.
[강남] 베이커스 필드 Bakers field 베이커스 필드 그야말로 베이커리 카페 빵과 샌드위치 샐러드 그리고 음료 빵의 종류가 그리 많지는 않았다 강남역에 여러차례 갈 일이 있었기에 미리 소셜 구매를 해두었다가 찾아갔는데 위치가 정말 애매했다 시티극장 위쪽의 골목에 있는데 주변이 다 너저분한 노래방 술집... 그 안에 이 곳이 홀로 있었고.... 안에 들어가면 딴 세상이지만 또 이 곳을 나오면 딴 세상... 위치만 강남역 대로변에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통유리창으로 보이는 풍경이 깔끔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물론 매장 대여비가 심하게 차이가 났겠지만... 어쨌든 위치가 너무 안쪽이고 또 주변의 상권 부위기와 겉돌아서 아쉽지만 일단 이 곳만 보면 인테리어도 예쁘고 테이블고 편하고 직원도 친절하고... 26000원에 해당하는 만큼 주문을 하기 위.. 2011. 6. 6.
[강남] 에브리데이 차 EVERYDAY CHAA 강남역 내가 제일 가기 싫어하는 곳 이유는 사람이 너무 많은 2호선 때문... 그런데 새로운 루트를 발견 일단 7호선을 타고 고속터미널까지 간 후 거기에서 9호선을 타고 신논현역에서 내리면 된다 그렇게 지상으로 나오면 강남 교보문고가 있는 교보타워 근처... 물론 9호선으로 갈아타려면 꽤나 걸어야 하는데 그래도 사람 많은 2호선보다 낫다... 이곳도 소셜 커머스로 미리 사 둔 곳 처음으로 사용해 보았다 그래서 좀 걱정이...동행인은 소셜 커머스가 뭔지 도통 이해가 가지 않는지 아무리 설명해도 뭔소리냐는... 핸드폰을 꺼내 들고 문자를 찾은 후 직원에게 보여주니 아주 친절하게 2만원 만큼 고르라고 했다 건강 음료를 판매하는 곳 같은데 날씨가 쌀쌀해서 커피가 마시고 싶었고 그래서 커피를 주문했다 카페라테 두.. 2011. 4. 10.
[강남] 푸치니 갑자기 만나자고 했다 물론 만나긴 만나려고 했는데 바로 당일에 만나자는 연락 사실 당일에 약속을 잡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 아니 많이 안 좋아한다 하지만 워낙 놀고 먹던 때라서 그리고 수다가 고픈 시점이었기에 흔쾌히~ 장소도 강남역으로 오라고 통보~ 미리 사 둔 것이 있다고 했다 그래서 강남역은 서울에서 나들이(?) 나가는 동네 중 가장 싫어하는 곳이지만 군소리 없이 갔다~ 역시 오고 가는 길 특히 가는 길은 좀 끔찍했었던 것 같다...2호선 강남에서 신도림 방향 지하철은 인내심이 한계에 이르게 만드는 공간...그걸 탔다가 내리는 그 시간에 난 좀 포악해져 있다... 밖으로는 티를 낼 수 없지만 속에서는 누굴 탓할 수 없는 분노와 짜증이 부글부글~ 어쨌든 강남역에 도착했는데 시티극장 골목으로 오라고 했는.. 2011. 3. 29.
[강남] VAPIANO 바피아노 강남역에 가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씨너스 VIP 쿠폰을 쓰러 갔다 씨너스에 거의 안가는데 시네큐브에서 영화를 본 실적이 씨너스로 쌓여서 쿠폰북을 받았었다 날씨가 너무 추웠는데 그래도 씨너스가 지하철과 바로 연결되어서 다행이었고 식사도 씨너스 건물 안에서... 강남에는 CGV도 있는데 거긴 찾아가려면 지하철에서 내려서 한 정거장은 걸어야 한다 하지만 거리에 구경할 것도 많고 구경할 인간도 많아서 뭐 지루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추운 날에는 지하철과 연결되는 여기가 더 좋을 것도 같고...그리고 여긴 넓고 여유로운 로비에 테이블이 많아서 앉아서 음료 마시며 기다리기에도 좋을 장소...번잡하지 않고 괜찮다는 생각이... 바피아노는 체인인 모양이다 여기 말고 몇 곳 더 있고 독일(?) 체인이라고 하는데 크게 .. 2010. 12. 21.
[강남] Take Urban 테이크 어반 눈이 펑펑 내리던 날 퇴근 후 나가기 싫었다 하지만 만나기로 했다 환전을 해오기로 했기에 돈을 받으러 나갔는데 안해왔다고 했다 미친듯이 쏟아지는 눈을 맞으며 그 먼 곳까지 갔는데 다음에 해다 주겠다고 했다 다음에 또 찾아가야 하나?? 게다가 일찍 와서 회사 안으로 들어와 기다리라고 했다 그러면 환전을 해주겠다고 했다 생각해보니 지점을 옮길 때마다 내가 그 지점 안에 방문해서 기다린 일이 있었고 얼마 전 또 지점을 옮겼다 왜 그러는걸까 생각해보니 이야기를 할 때 자기 직장 동료들의 얼굴을 내가 알아야 더 즐겁게 할 수 있어서 그런 것 같다...아닌가...? 하여튼 이 날도 사실 안으로 들어가 기다리려고 했지만 시간이 늦어서 불가능했다.... 날 부끄러워할까봐 나름대로 신경쓰고 갔는데(신경 써 봤자지만..... 2010. 12. 19.
[강남] 탄토탄토 Tanto Tanto 홍대에 있는 탄토탄토 언제인지 모르지만 강남에도 생겼다 그런데 위치가 찾기 좀 힘들다... 홍대점은 참 찾기 쉬운 위치에 있는데... 강남역에서 교보문고가 아닌 반대편 방향으로 한참을 걸어야 한다...강남역 기준으로 10분은 걸은듯.... 한참을 걷다보면 맞은편에 커피빈과 파리바게트가 보이고 그 지점에서 멈춰서 좌회전... 골목으로 좀 들어가면보인다 지하에 있다 지하라서 그런지 장소는 좀 넓은 편이다... 인테리어도 괜찮은데 가운데 이것저것 있는 것이 약간은 과해서 좀 복잡해 보이는... 그래도 앉아있기 좋은 아름다운 인테리어다....흐르는 음악도 기억은 안 나지만 좋았던 것 같다~ 가격은 만원대 초반이고 부가세도 붙지 않는다... 역시 맛있었다...양도 적당하고~ 물도 어찌나 잘 채워주는지.... 가격.. 2009. 8. 26.
[강남] 섬씽엘스 내가 가장 가기 싫어하는 장소는 아마도 강남역이 아닐지... 싫어하는 이유는 여러가지 일단 2호선 지하철 강남역 방향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사람이 매우 많다 게다가 집으로 돌아갈 시간 그러니까 밤9시-11시 사이에는 사람도 많고 고기 냄새까지 합세를 하기에... 생각하기도 싫다... 그래도 이 날은 내가 피곤한 사람을 찾아가야 하는 상황이기에 기쁜 마음으로 강남역으로 향했다 갈 때는 그럭저럭.... 올 때는 역시 사람이 꽉 찼다...몸 움직일 틈조차 없이 심하게 많았고 내 뒤의 남자 애는 그 틈에서 전화통화를 하는데 손잡이를 잡고 늘어진 상태로 통화 내용에 따라 몸을 이리 저리 흔들어대서 서있기 더욱 힘이 들었다...요즘 애들 무개념....ㅡㅡ;이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하는 사람들은 정말 스트레스 많.. 2009.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