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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게티8

[홍대] 위스테리아 Wisteria 홍대 빵빵빵 파리에 가서 샌드위치를 뜯어볼까 했는데 동행인이 빵 싫다고... 그럼 뭐 먹을까 하니 아저씨들이 주로 좋아할만한 메뉴를 읊어대기 시작하였다 오늘따라 왜 이러지?? 안 그랬잖아.....ㅡㅡ;; 아저씨들이 좋아하는 음식 나도 잘 먹지만 홍대까지 와서 그런 곳에 가고 싶은 생각은 없었기에... 그래서 타협한 것이 파스타... 빵빵빵 파리 근처... 카페 코드 근처...캐슬프라하라는 술집? 체인인 것 같은데 하여튼 그 곳 맞은 편이다 위스테리아... 5시까지 주문 가능한 세트가 있다 파스타 2 커피 2 = 27000 파스타 단품 가격은 11000-12500원 커피는 약간 비쌌던 것 같다...6000원이었나 아메리카노가?? 와인바인 모양이다...대낮이라서 와인 마시는 사람이야 없었지만... 인테리어도.. 2009. 9. 29.
[홍대] PASTA 파 스 타 지나다니다가 많이 봤다 카페 이름이 왜 파스타? 했는데 카페가 아니라 파스타집이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인테리어도 예쁘고 한 쪽 면이 테라스처럼 뻥 뚫려 있어서 답답하지 않다 파스타라고 쓰여진 티셔츠를 입은 사람들이 오픈 키친에서 요리를 한다 떠들어대고 싶으면 가능하면 오픈 키친에서 먼 테이블에 앉는 것이 좋을 듯 파스타나 피자 모두 맛있다 음식 재료가 신선한 것 같았다 크림 파스타가 봉골레보다 더 맛있었고 피자는 양이 꽤 많다 가격은 10000-14000 정도 부가세 따위는 붙지 않는다 평일 저녁에 갔는데 사람이 기다리기도 했다 그러나 초저녁 시간이 지나니 기다릴 필요는 없었다 식사 후 앉아서 떠들기도 좋은 장소 물도 잘 채워주고 적당하게 친절하기도 하다 여기 괜찮다 사진에 얼굴이 찍힌 여자 참 예쁘다 .. 2009. 9. 21.
[부암동] 오월 O'Wall 부암동 배두나의 서울놀이에 자주 등장하던 곳이 북악산과 부암동 효자동...그랬던 것 같다... 그래서 궁금했다...어딜까? 오월은 부암동에 위치한 파스타집 르 꼬르동 블루는 요리 학원 이름인가? 하여튼 거기 출신 주방장인 모양 당연히 맛있겠지 생각했는데 새우 브로콜리 파스타는 매우 맛있었고 연어 어쩌고 파스타는 으으음...별로... 역시 연어는 다크서클 예방에는 도움이 될지 몰라도 맛은 참...오묘하게 느끼하다.... 대낮에 가보니 좀 무서운 포스를 풍기는 20대 초중반 여성 4분이 자리해 계셨고 저 쪽에는 요즘 흔히 말하는 초식남으로 보이는 20대 중반의 남자가 혼자 앉아서 조용히 파스타를 먹고 계셨고 금방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그 자리에 이번에는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남자 2명이 와서 재밌게 파.. 2009. 9. 9.
[강남] 탄토탄토 Tanto Tanto 홍대에 있는 탄토탄토 언제인지 모르지만 강남에도 생겼다 그런데 위치가 찾기 좀 힘들다... 홍대점은 참 찾기 쉬운 위치에 있는데... 강남역에서 교보문고가 아닌 반대편 방향으로 한참을 걸어야 한다...강남역 기준으로 10분은 걸은듯.... 한참을 걷다보면 맞은편에 커피빈과 파리바게트가 보이고 그 지점에서 멈춰서 좌회전... 골목으로 좀 들어가면보인다 지하에 있다 지하라서 그런지 장소는 좀 넓은 편이다... 인테리어도 괜찮은데 가운데 이것저것 있는 것이 약간은 과해서 좀 복잡해 보이는... 그래도 앉아있기 좋은 아름다운 인테리어다....흐르는 음악도 기억은 안 나지만 좋았던 것 같다~ 가격은 만원대 초반이고 부가세도 붙지 않는다... 역시 맛있었다...양도 적당하고~ 물도 어찌나 잘 채워주는지.... 가격.. 2009. 8. 26.
[광화문] 파리크라상 pariscroissant 파리크라상 광화문이라기보다는 청계천 혹은 종로라고 해야 마땅한 위치이지만 광화문 바로 근처이니까... 예전에 청계천의 파리크라상을 지나치다가 런치메뉴를 보고 놀랐었다... 런치면 으레 디너보다 저렴하니까 비싸봤자라고 생각했는데 여기는 런치메뉴라고 쓰여있는 것이 파스타가 17000원대...게다가 부가세10%가 별도... 그렇담 거의 파스타 하나가 2만원에 가까운거고...허~ 비싸다.. 파리크라상은 파리바게뜨와 같은 회사라는 건 알고 있었고...베이커리가 원래 별로 비싼 느낌은 주지 못하기에 다만 파리바게뜨보다 한 단계 고급스런 빵집이라고만 생각했는데...가격대가 이거 참.... 어지간한 고급 레스토랑 가격대와 비슷하니 누가 이 돈을 내고 굳이 여길 갈까 싶었다... 그런데 요즘 은근히 바쁜 나날을 보내다보.. 2009. 3. 22.
[강남] 쁘리모 삐아또 강남역에 오랜만에 갔다 사실 강남역에 가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지하철 2호선을 타고 가자면 지하철이 지옥철이라는 것을 살짝 느끼게 해주니까 그리고 강남역 하면 떠오르는 것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잡다한 술집과 노래방....? 강남역의 노래방 하니까 예전 어떤 분이 떠오른다 소개링한 후 2번째 만난 날이었나...? 다음 날 결혼식 축가를 불러야 한다며 연습삼아 노래방에 가는게 어떻겠느냐는... 그래서 따라가서 1시간 동안 가만히 앉아 결혼식 축가용 노래 이것 저것 부르는 것을 듣고 앉아 있었는데...가뜩이나 느끼한 노래 가사를 들으면 불편해지는 성격인데 그걸 앞에서 부르고 있는 것을 직접 듣고 있노라니 살짝 고통이 찾아왔던...노래야 참 잘 부르셨으나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닌데... 남자들은 여자 .. 2009. 1. 30.
[홍대] 탄토탄토 Tanto Tanto 탄토탄토 누군지 기억이 나지 않는데 미모의 아나운서(아나운서면 무조건 미모이니 이런 설명은 아무 의미 없는건가?) 하여튼 미모의 아나운서가 자신의 단골 파스타집이라며 신문인지 잡지인지에서 언급한 곳이 여기이다 그때 궁금했었고 그래서 몇년 전에 한 번 왔었는데 괜찮았다 그래서 다시 가봤는데... 평일 초저녁인데도 사람이 꽤 많았다 주말에는 아마 기다려야했던 것 같다 주말에 가려면 무조건 예약을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강남점도 있는 것 같다....본 기억이 전혀 없는데....어디 있는걸까? 이 곳은 뭐랄까 작은 레스토랑 운영의 표본이 될만한 그런 느낌이 드는 곳이다... 맛이나 가격이나 인테리어나... 테이블이 좁고 테이블간 간격도 좁다 화장실은 밖으로 나가야 하는데 딱히 지저분한건 아니지만 그야말로 빌딩 .. 2008. 12. 27.
매드 포 갈릭 매드포갈릭... 포니로마스와 같은 계열이다. 썬앳푸드던가? 할인되는 카드도 없고 런치메뉴도 따로 없다. 그래도 사람이 아주 많다... 피자와 파스타... 와인을 주 메뉴로 하는 곳 같다. 피자와 파스타 가격은 12000-16000 정도? 와인은 리스트를 보니 10만원-20만원 정도...저렴한 와인은 없는 모양이다. 인테리어가 멋진 편이다. 바랜 벽돌색 벽이나... 마늘과 와인잔으로 죽 둘러친 장식이나... 화장실도 넓고 깨끗...화장실에 의자를 놓고 책을 읽고 싶어질 정도...ㅎㅎ 음악도 재즈 더하기 클래식 분위기로 웅장하게 흘러나온다... 꿀에 찍어먹는 특이한 피자를 먹어봤는데 아주 맛있다~~~ 대만족~~ 파스타는 갈릭어쩌고 파스타였는데 이 또한 아주 맛있다. 여기 음식 맛은 아주 좋은 것 같다. 재료.. 2008.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