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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24

[여의도] 크루즈 DJ Party 올케(라는 말은 쓸때마다 항상 어색하다)가 동생에게 표를 얻었는데 아기를 데리고 갈 수 없다며 갈 생각이 있느냐고 했고 나야 뭐 시간은 넘치고 공짜로 표를 준다는데 무조건 좋다는 대답을... 한강 유람선이라...타보긴 했지만 밤에 타 본 일은 없으니까 좋구나~ 했다 칼퇴하고 집으로 달려가 옷장을 열며 자 클럽에 갈 복장으로 갈아입어 볼까? 했는데... 옷장 속에는 그야말로 유니섹스 의상만 가득...얼핏봐선 이게 여자 옷장인지 남자 옷장인지 헷갈릴 지경... 갑자기 뉴욕 여행 때 클럽에 갔던 복장이 생각난다... 클럽에 그것도 뉴욕의 클럽에 가는데 뭘 입고 갔느냐면... 터틀넥 스웨터...가보니 다른 여자들은 목이 뭐야 앞뒤 모두 시원하게 입었는데 나는 얼어죽을까봐 걱정이 되었는지 터틀텍 스웨터를 입고 가.. 2015. 7. 31.
[여의도] 테라로사 커피 카페에 갈 때 이것 저것 들어갈지 말지 고르는 기준이 있겠지만 요새는 중요한 게 테이블 간격... 옆 테이블 대화 소리를 듣고 싶지도 않고 또 내가 하는 말도 남에게 들리지 않았으면 하기에... 남이 들으면 좋지 않을 소리만 입에서 줄줄 나오고 있으니... 스타벅스같은 체인은 테이블 간격이 좁은 편인데 정말 어느 지점이더라 페럼 폴바셋 맞은 편은 테이블 간격이 심각하게 좁아서 대화가 좀 곤란...하여튼 그랬는데 테라로사는 테이블 간격이 맘에 쏙 들어서 광화문에서 테라로사 에 가자며 롯데백화점 근처까지 끌고(?) 왔는데 테라로사에 이르기도 전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여의도 테라로사에 가기로...하고 버스를 타자 스물스물 올라오는 기억...테라로사 광화문에도 있었지.... 여의도 테라로사는 IFC 살짝 옆인데.. 2015. 6. 1.
[여의도 IFC] 스타벅스 IFC STARBUCKS COFFEE 스타벅스와 같은 커피 체인은 전세계의 표준을 만들어 어느 나라 어느 지점을 들어가든 그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그러니까 제3의 공간인지 뭔지 하여튼 그걸 만들어준다고 하지만 그렇지만... 지점마다 뭔가 다른 건 어쩔 수 없는게지 여의도 IFC에 가면 스쳐지나가게 되는 대로변의 통유리 스타벅스는 지나가면서 항상 아 저 쿨 터지는 외관을 봐 했는데 커피 마시며 진탕 수다떨 곳을 물색하다가 지하 넓은 커피빈 가자 거기 예쁜 여자 되게 많아 하며 갔는데 내가 야 저 여자 예뻐 저 여자도 예쁘네 했던 그 때는 평일 퇴근 시간이 지난 그 즈음이었고 대낮에 가보니 동네 아줌마들이 많이 나와 계셨고 아 이 익숙한 내 분위기...하며 다시 나옴...물 흐릴 곳에 가야해... 여긴 대로변이라서 그런지 근처 직장인들.. 2014. 8. 12.
[여의도] IFC 엠펍 브런치 M-PUB BRUNCH 여름을 목전에 둔 어느 날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이미 조금은 유행(?)이 지난 듯한 1일 1식을 하기로 했다 여의도 IFC의 엠펍에서 11시 30분인가? 하여튼 그 정도부터 2시까지 브런치를 하고 가격도 만원대 중반에 씨제이 신용카드가 있는 경우 20% 할인도 되니까 착한 가격~ 해서 가기로 함 가볍게(?) 음료까지 400Kcal로 시작 두 번째 접시 역시 가볍게 400Kcal~ 저기 저 수우프~가 너무 맛있었다...ㅜㅜ 두 번이나 퍼먹었고 칼로리 높이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함 아무리 많이 먹었어도 디저트는 먹어야지... 100Kcal~ 바나나 푸딩이던가? 이거 아주 좋았음...달고 달고 달고 부드러움 그렇게 1일 1식을 끝냄...이상하게 다이어트 중인데 배가 부르고 전혀 힘들지가 않았다 (근데 이상하게 .. 2014. 7. 4.
[여의도] 엘리스 파이 꼴라주 영화 보러 여의도 CGV에 갔다가 단 것!을 먹으려고 빠뜨릭스 와플(패트릭스가 아니고..)을 찾아 갔는데 문 닫음... 여기 가서 문 닫아서 되돌아온 경우가 더 많은... 단 것! 좌절...그래서 쿨 터진다는 폴바셋이 있다길래 거길 갔는데 휴일이라 그런지 가족 단위가 많아서 정신이 없어서 다시 나옴 아무래도 단 것!을 먹어야만 뭔가가 해결이 될 것 같아서 역시 쿨 터진다고 생각하는 쥬빌리 쇼콜라띠에에 가다가 문득 엘리스 파이가 생각남...마시는 걸로는 해결이 안되고 뭔가 단 것!을 씹어야 할 것 같은 느낌 바람직한 비쥬얼...아름답다 조각으로도 여러가지 타르트를 파는데 가격이 착하다...대신 분위기는 그냥그냥인데 잠깐 먹고 일어나면 되니까 이런 빵도 좋다.... 먹어보고 싶은 게 너무 많아서 여의.. 2014. 6. 17.
[여의도] Gloria Jean's coffee 글로리아 진스 커피 IFC 근처에는 쿨 터지는 스타벅스...도 있고 또 조금만 걸어오면 글로리아진스 커피도 있다 여의도 환승센터 근처에... 다른 곳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커피 체인인데.... 글로리아진스 커피? 영광 청바지네 커피...ㅎㅎ 아메리카노 맛은 나쁘지 않았다 그런데 커피와 이것저것 믹스되는 음료인 경우... 바로 뽑아낸 에스프레소를 넣을 것 같게 생긴 곳임에도 불구하고... 그러니까 여의도라는 특성...날선 세련된 그야말로 직장인들이 많을 것 같은 이 곳에...외국물도 먹어서 뭔가 예리하게 맛을 알 것만 같은 그런 지역인 이 곳에 있는 흔하지 않은 커피 체인이니까 뭔가 커피가 남다를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가격이 남다르지 않아서 그런지 커피도 그런건가.... 하여튼 동행인 중 한 명이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니 에.. 2013. 7. 2.
[여의도] 카페 아티제 스트로베리 브리즈 딸기 바람 항상 제철 과일이 헷갈리는데 봄이 딸기 계절인가? 하여튼 예전보다 더 예뻐진 패키지 디자인 슥삭슥삭 저렇게 귀여운 그림을 그릴 수 있다면 좋겠구나 딸기 색과 베이지 색...이 아주 잘 어울리는구나 아메리카노...여기 아메리카노 원샷임...연하다...밍밍해... 추가 요금없이 아메리카노 투샷인 곳은 할리스밖에 없는걸까... 쇼트케이크, 치즈, 녹차, 호두 조각 케이크 아티제에 세트가 있는 줄 몰랐다 아메리카노와 조각 케이크가 6900원... 단품보다는 싸구나...괜찮네... 아티제에 대한 이미지가 좋은 건 아닌데...대기업이라서...? 뭐 대기업 아닌 걸 찾는 게 더 힘들겠지만... 그렇지만 난 이렇게 아티제 노예가 되어가고 있었고... 여기 빵은 맛있다...기본은 한다... .. 2013. 4. 21.
[여의도] All Day Brunch 올 데이 브런치 올데이 브런치 몇년 전 압구정동에서 가봤던 그 곳과 이름이 같은데 같은 곳은 아닌 것 같고 그냥 이름만 같은걸까? 무슨 오래된 상가건물 안에 있는 곳이었는데 여의도는 그런 의외의 장소에 괜찮은 곳이 많은 것 같다 평일의 애매한 시간에 갔더니 사람이 한 명도 없고 좋았다 하지만 브런치라면 아무래도 주말 낮에 가는 게 가장 어울리는 게 아닌가 하면서도 여긴 올데이 브런치 아닌가...우리는 이런 음식점 이름에 걸맞게 주말이 아닌 평일의 애매모호한 오후에 방문했고 잘한거군... 인테리어가 아주 멋진 건 아니지만 앉아서 1-2시간 먹으며 떠들기에는 괜찮아 보인다...깔끔하니까... 커피도 괜찮고 나온 음식도 괜찮았다 다만 와플에 메이플 시럽을 안주는...나름 다이어트 중이라서 뭐 큰 불만은 없었음... 물잔이나 .. 2012. 10. 21.
[여의도] IFC 여의도 IFC 나랑 무슨 상관이 있는 건물이겠는가...그러나 공사중일때부터 관심이... 홍콩갔을 때 가장 좋아했던 곳이 IFC였고... (그 속의 시티 슈퍼도 좋았고 높디 높은 건물이 많은 홍콩이지만 유독 세련미 넘치는 건물이라서 더 좋았던...) 이번에 상하이 여행에서도 IFC 건물이 상당히 좋았다...정확히 말하면 그 앞의 광장(?)이 앉아 있기 참 좋았다... 오픈일을 신경쓰며 간 건 아닌데...어쨌든 가보니 오픈일... 건물로 들어서니 일단 인테리어가 멋지다는 느낌...타임스퀘어도 처음 갔을 때 멋지네...했는데 여긴 내 생각에 타임 스퀘어보다 한 수 위...의 인테리어... 영풍 문고도 있고...여긴 있을 건 다 있구나....들어가 보지는 않았는데 얼핏 봐도 분위기가 좋다... 저 서점 안에 북.. 2012. 9. 5.
[여의도] 63City Beans & Berries 빈스 앤 베리즈 공짜표가 생겼다 생색내며 갔다 오 늘 부 터 전망대 미술품 교체 작업으로 5일간 전망대 관람 중단이란다 브라보~ 아름다운 인생~ 전망대와는 항상 이렇다... 남산타워도 안개가 자욱해서 앞이 안 보이는 날 갔고 여행가서도 전망대에 오른 날은 어김없이 안개~~ 하다못해 팔각정에 간 날에도 역시 안개~ 몇 년 전 63빌딩 전망대에 올라갔던 날에는 폭우와 폭풍~ 번개까지 쳤었다... 이번에는 아예 올라가지도 못하는구나... 여의도는 생각보다 가깝다 10km.... 공부를 잘했다면 여의도의 멋진 빌딩에서 일할 수도 있었을텐데... 올 때마다 부러운 여의도를 왔다갔다 하는 정장차림의 멋진 도시?남녀...ㅎㅎ 여의도에서 일하는 사람은 대체 어떤 사람일까 궁금했는데 쌍둥이빌딩에서 일하는 동생을 둔 동료가 있었다 그 분.. 2010. 7. 13.
[여의도] 베이커리 카페 PAUL 여의도를 지나칠 때마다 궁금했다... 작년에 생겼었나? 하여튼 붉은 빛이 감도는 조명이 밖으로 새어나오는 저 좋아 보이는 곳에 언제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영화보러 가는 길에 들러보기로 했다...베이커리 카페라서 괜찮을까 걱정이 되었다... 나야 빵을 식사처럼 먹는 것이 전혀 싫지 않지만 어떤 사람들은 빵은 밥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서... 그래서 넌지시 물어봤는데 저항?이 전혀 없었고 그래서 가기로 했다 어쩌다 보니 칼퇴근을 하지 못했고 또 어쩌다 보니 가까운 여의도에 오는 데 시간이 꽤 소요되었다.... 영화 시간이 있어서 마음이 급했고...여긴 발렛 파킹이 되는데 발렛을 하면 3000원을 내고 3시간 무료.. 스스로 주차하면 무료 1시간 주차...어차피 시간이 없다고 합의를 보고 .. 2010. 4. 25.
[여의도] 커피볶는 집 주빈 자주 갈 일이 없는 여의도에 가기에 유명하다는 까페에 가기로했다. 불꽃놀이를 보고 갔는데... 롯데캐슬 옆으로 알고 갔는데롯데캐슬이 아이비와 엠파이어 두 가지라서 살짝 헷갈렸다....롯데캐슬...그것도 여의도에...매우 비싸겠구나~ 롯데캐슬엠파이어 2층에 있다. 여의도역 5번 출구로 나와서그 방향으로 가면 안되고 다른 방향으로 꺾어가면 3번째 건물이롯데캐슬 엠파이어... 여의도역 바로 옆이라서 찾기 쉽다...투썸플레이스 맞은편이다... 가보니 자리가 없었다...10분 정도밖에서 기다리다가 어쩔 수 없이테이크아웃하기로 하고 들어가서주문~근데 커피를 내리는 도중 자리가 생겼다~이 곳이 유명하긴 한 모양...왔다가 자리 없어서 가는 사람이 정말많았다... 테이크아웃하면 20% 싸다...그래서 카드를 다시 내고.. 2007.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