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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27

[이태원] 리버틴 LIBERTINE 현대카드 고메위크에 갔다 모든 메뉴가 50%인건 아니고 몇 개의 지정 메뉴가 있어서 고르는 것임 점심시간에 갔는데 자리가 이미 거의 다 찼고 몇은 자리가 없어서 돌아가고 그랬다 인기가 많은 곳인 모양이었다 그럴만한게 인테리어가 무척이나 멋짐 뭔가 특이한 건 아닌데 그냥 뉴욕스러움...뉴욕 브런치 카페 같은 그런 인테리어...모노톤으로 색을 쓴거나 벽면을 장식한 대형 거울 그리고 생화 흐르는 음악(은 사실 기억이 안남) 그리고 서버들의 외모나 의상 그리고 뭔가 웃지 않지만 불친절한 느낌도 아닌 표정도 그냥 뉴욕뉴욕임 식기류는 고급은 아닌 느낌인게 당연한 게 여긴 그냥 브런치 카페같은 그런 곳인거니까? 새우바질 링귀니...주문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금방 나와서 신기했다 신선하고 맛있었다 원래 가격 21000.. 2015. 11. 9.
이태원 벼룩시장 + 한남동 이디야 커피 + 콘래드호텔 베이커리 원래 일요일은 혼자 돌아다니기 연습(?)해야 하는 날인데 현대카드 고메위크 때문에 뭔가 먹으러 이태원에 갔다 먹고 나와서 좀 걸어볼까 했는데 컵을 팔고 있네 구경하면서 이거 사용하던건가요 하니 그렇다고 로얄 알버트던데 그리고 나서 주변을 둘러보니 이런 곳이 쭉 있었다 맘에 드는 게 하나 있긴 했는데 어느 회사인지 알 수 없으나 영국제품이긴 했고 가격을 물어보니 살짝 생각하다가 3만원을 부름...음 그 잠깐의 텀은 대체 뭐지...하면서 돌아 보고나서도 생각나면 사가자...했는데 그냥 안샀다 생각보다 많았는데 팜플렛을 보니 3일동안 특별 벼룩시장 기간인 거 같았다 보면 살만한 게 없는 건 아니었다 가격도 아주 비싸지 않고 괜찮았다 이런 재밌는 것도 있음 좀 구경하고 동행인이 뭐 해야한다고 해서 카페 가기로... 2015. 10. 26.
[이태원] 수지스 SUJI'S 브런치의 천국(?) 뉴욕에 다녀온 후 그립고 그립던 뉴욕의 브런치와 아주 유사한 곳을 발견했는데 그곳은 바로 이태원의 수지스...같이 여행다녀온 친구와 방문해서 의견의 일치를 봤다 여기 되게 비슷해 3층 인테리어는 좀 이상하고 2층은 인테리어도 뉴욕 스럽고... 와플과 오믈렛이 매우 비슷함 하여튼 브런치 먹고 싶다면 여길 강추....해왔고 오랜만에 다시 들러봤다 원래는 런치때 가려고 했으나 빈 자리가 없었고 예약을 기다리기에는 배가 고프고...해서 가볍게(?) 디저트만 하기로 하고 다시 가보니 3층에는 자리가 있다고...했고 인테리어는 좀 실망스러웠다...어쩜.... 메뉴를 찍음...다시 갈 때 내가 보고 참고하려고...ㅋ 위치와 유명세에 비해 아직도 가격은 적당히 착하구나~ 커피와 팬케이크나 토스트를 .. 2014. 6. 19.
[이태원]올댓재즈 ALL THAT JAZZ 몇년 전에 가보고 오랜만에 가게된 올댓재즈 재즈바? 재즈클럽?에 오랜만에 간다고 하는 게 더 정확할까? 한참 좋아했었는데 언제부턴가 안 갔다 그러다가 동행인이 재즈바 이야기를 하더니 이 날은 아예 이태원에서 만나기로 하고 작정을 하고 간 셈 해밀턴 호텔 근처로 찾기는 아주 쉽다 공연 시간이 있는데 식사 테이블을 위한 6:30 과 그냥 음료 손님을 위한 8시 공연이 있었나? 그 후로도 있고 그렇다 평일은 어떨지 몰라도 주말에는 30분 정도 미리 가서 대기하다가 자리가 나면 앉는 게 적당하다 예약은 안되는 것 같던데 가보니 자리가 없어서 일단 맨 뒤의 스탠딩 테이블로 가서 팔꿈치를 괴고 공연을 봤다 내부를 아예 리모델링했구나... 근데 저 벽돌이 자꾸 거슬린다 자꾸 교회에 온 것 같아...ㅜㅜ 벽돌을 빼고는.. 2014. 1. 6.
[이태원] 닐스야드 이태원 술 마실 곳은 많지만 차 마실 곳은 별로 없다 지역 특성상 카페보다는 펍이긴 하지만...어쨌든 체인 카페만 대로변에 조금 있을뿐... 누가 여기까지 와서 체인 카페에 가는거야? 라고 했는데...이 지역 사람들은 가겠지라는 대답... 그렇군... 하여튼 카페 찾다가 포기... 가능하면 안 가본 곳에 가고 싶었으나...닐스야드밖에 보이지 않았다... 역시 거의 대부분의 테이블이 꽉 차 있었고...이태원에 괜찮은 카페 하나 차리면 잘되겠다는 생각이... 물론 이태원에서는 카페가 아니라 레스토랑 술집도 잘 되겠지만...어쨌든 카페는 아직 별로 없으니... 분명 여길 방문하는 여자들 중 카페 찾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레스토랑을 겸한 카페가 있다면 잘 될듯.. 단...홍대처럼 소녀적이거나 아기자기한 분위.. 2011. 12. 8.
[이태원] 세골목집 이태원에 오랜만에 가서 그런지 아니면 밤에 가서 그런지 아니면 UV의 영향 때문인지... 하여튼 이태원 분위기가 참 좋았다...신기할 정도로 외국 분위기...그건 단지 외국인이 많아서 때문만은 아닌듯... 술을 더 마시겠다고 해서 나와서 걷는데 어느 곳 하나 자리가 있는 곳이 없어서 빙빙 돌다가 혹시나 해서 들어가니 예약석이라고 쓰여진 것을 올려둔 테이블을 준다...예약도 없는데 잡아둔 건 뭔지...그래도 뭐 앉았으니 난 좋았음... 맥주 좋아하는 동행인이 기네스 호가든...또 한 명은 술을 못 먹어서 무알콜 피나콜라다... 난 섹스 앤 더 시티에서 브런치에 함께하던 코스모폴리탄이 생각나서 코스모폴리탄....언젠가도 같은 이유로 마셨던 것 같은데 맛은 기억이 안났다... 흑맥주 기네스는 예전에도 먹어봤는.. 2011. 11. 10.
[이태원] 게코스 가든 그 유명한 이태원의 게코스 가든 가운데 마당이 있는 3층 건물... 낮에 가려고 했는데 밤에 가야한다고 해서 다른 곳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찾아갔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테이블이 다 찼다...꼭 예약을...좌석은 테라스 좌석으로... 식사류도 있지만 식사보다는 술을 먹는 게 더 어울리는 장소 칵테일을 먹어보고 싶었는데 그냥 샹그리아를 주문했다 화이트 와인으로 만든 샹그리아인데 난 역시 레드 와인 샹그리아가 더 좋다... 과일도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오렌지 레몬...이라서 와인 맛도 잘 안느껴지고... 파스타는 면이 아주 조금이지만 맛있고 씨저 샐러드도 맛있고 빠에야는 양도 많고 맛있음...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분위기가 좋기에 가볼만한 곳...음식도 괜찮고... 칵테일은 부가세 포함 만 원 정도...샹그리.. 2011. 11. 10.
[이태원] 르 쌩덱스 이태원에서 매우 유명한 곳 브런치를 먹어보고 싶어했던 곳인데 브런치는 다음에 먹어보기로 하고 그냥 런치코스를 먹어보기로 했다 수프나 샐러드 - 오늘의 프랑스 가정식 - 디저트 이렇게 간단한 런치 메뉴로 가격은 부가세 포함하면 1인당 2만원이 조금 넘고 나에게 저렴하다고는 안 느껴지는 가격 주말포함 3시까지만 주문이 가능하다 들어가보니 여행을 온듯한 외국인 3명이 식사중 프랑스에 가본 동행인의 말에 의하면 정말 프랑스 식당 같다고 한다 프랑스에는 이런 소박한 분위기의 식당이 정말 많다고 했다 수프나 샐러드는 그럭저럭 특별히 맛있지는 않았고 약간 요상했다 프랑스 가정식이라고 나온 요리는 정말 내 취향이 아니었다 고기를 많이 좋아하지도 않는데 게다가 이런 식의 요리법은 최악.... 내가 가장 싫어하는 소스가 .. 2010. 8. 18.
[이태원] 닐스야드 닐스야드 작년부터 언제 한 번 가봐야지 라고 생각했던 곳 이태원에 가끔 갈 때도 대로변에 있어서 쳐다보곤 했던 곳 원래 부암동에 갈까 했는데 그냥 브런치를 먹으러 이태원에 가기로 했다 4시까지 주문 가능한 브런치 메뉴를 먹기 위해 열심히 갔고 4시 10분 전에 도착... 닐스야드 특유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좌석은 흡연석이었고 또 자리도 없었고 약간 기다리다가 자리가 난 곳이 금연석...안 쪽에 있는 테이블...그냥 다리도 아프고 해서 금연석에 앉기로 했다 카페에 가도 이런 곳에 와도 항상 느끼는 게 금연석보다 흡연석이 예쁘고 탁 트인 곳에 위치한다는 것... 그 이유 때문에 담배라도 펴볼까 하는 생각이 들 지경이었다...여기도 마찬가지... 아마도 인테리어 담당하는 사람들이 다들 흡연가가 아니었을까 하는 .. 2010. 7. 6.
[이태원] 방갈로 이태원 한참 가지 않던 곳인데 이상하게 요즘 자주 가게 된다 동행인이 이태원에 가자고 했고 방갈로도 동행인이 가자고 해서 가 보았다 동행인은 손에 두꺼운 책을 한 권 갖고 있었다...아지트 인 서울...나도 얼마 전에 빌려보긴 했는데 보다가 그냥 반납했던 책...신기했다...외국 여행을 하는 것도 아닌데 책을 가져오다니...신기하면서도 재밌다는 생각 이태원에 몇 번 가봤지만 대로변이 아닌 안 쪽의 골목에 들어가 본 일이 없다 그런데 동행인의 책 덕분에 그 안쪽으로 들어가봤고 딴 세상이 있음을 깨달았다....아 이런 곳이 있어서 사람들이 이태원에 오는구나...그야말로 소호 분위기...한국의 소호는 이태원.... 외국 분위기가 물씬 나는 괜찮아 보이는 카페나 레스토랑이 있었고 테라스 좌석은 어디든 사람이 앉.. 2010. 7. 5.
[이태원] 오키친 평일 런치 나의 로망 평일 런치 평일 런치가 좋은 이유는 여러가지다 일단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그리고 평일 대낮에만 느낄 수 있는 특유의 여유로움 어딜가도 사람이 별로 없으며 있는 사람들도 나름의 여유를 흘리고 있으니까... 하여튼 흔하지 않은 평일 런치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생겼지만 이상하게 계획에 세워지지 않았다 함께 식사를 하러 다니지 않았던 사람들과 함께 갈 곳을 정하려니 부담감만 느껴질 뿐... 함께 식사할 곳을 정하는 것도 생각보다 간단한 일은 아니었던 모양이다..게다가 여럿이니 더 암담?했다 그 사람이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가 하는 기본적인 문제부터 시작해서 좋아할 분위기 그리고 어느정도의 거리까지 가도 부담이 없을지도 문제고 또 어느정도의 예산을 잡아야 할지도 감이 오지 않기에...아무곳.. 2010. 7. 2.
[이태원] 비트윈 Between 고메위크 마지막 날에 갔던 이태원의 비트윈 런치 예약을 해 두었는데 가서 말하니 사정이 생겨서 마지막 2일은 고메위크 행사를 하지 않는다고 종료되었다는 대답...그럼 미리 알려주기라도 해야 하는 거 아니었느냐고 하자 그럼 특별히 단품을 주문하면 디저트와 음료를 주고 또 전체 가격의 10% 할인도 해주겠다고 했고 뭐 그것도 충분하다고 생각했기에 알았다고 했다 다만 그걸 먼저 제안하지 않았다는 게 좀 별로... 샌드위치와 파스타...가격은 만원대 중후반....여긴 부가세가 붙을만한 분위기인데 부가세 포함 가격이라고 한다 샌드위치는 생각보다 커서...다 먹을 수가 없었는데...그런데 달디단 타르트는 이상하게도 다 먹었다.... 분명 배가 불러서 샌드위치는 연어만 빼서 먹었는데 근데 타르트는 먹어진다니....역.. 2010.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