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청계천8

[청계천] 파리 크라상 키친 어디서 볼까 하다가 그냥 다이어트(?)도 할겸 브런치 세트 치고는 부~실하게 나오는 파리크라상에 가기로... 원래 교보문고 건물 1층의 파리크라상은 주구장창 들락거리는 곳인데 바로 그 근처인 청계천을 지나가다가 아 여기에도 있구나...하며 다음에 가야지 했었고 그래서 청계천 파리크라상에서 만나기로 했다 들어가보니 인테리어나 전반적 분위기는 교보문고 건물이 더 나아...동행인도 여기 천장이 낮다고 별로라고... 브런치 세트가 똑같이 있는데 여기가 종류가 2가지 더 적나? 하여튼 가격도 비슷하고 근데 2시까지만 커피나 우유를 같이 준다고 써있네? 광화문 파리크라상도 원래는 2시까지 였다가 밤 9시까지로 바뀌고 커피는 계속 주는데 여기도 아마 그럴거야~ 했는데 주문하러 간 동행인 말로는 여긴 2시까지만 주고 .. 2014. 7. 13.
[명동] 카페 마마스 cafe mamas 명동에서 보기로 했다 명동은 구경할 건 많지만 먹을 곳은 없다 멋진 카페 따위도 없다 요즘은 외국인 그러니까 일본인과 특히 중국인이 아주 많아서 더 번잡하다 외국인...역시 정확히 말하자면 중국 관광객은 이대에 가도 많이 볼 수 있다 한국인보다 더 많은 느낌이 어쨌든 갈만한 곳이 없어서 간 곳이 카페 마마스.... 여긴 장소도 좁고 그래서 줄도 서서 기다리고 그런다는데 난 올때마다 바로 들어감 리코타 치즈 샐러드는 여기가 제일 맛있다 제대로된 리코타 치즈가 어떤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하여튼 여기가 제일 맛있다는 것... 가격도 저렴한데...그래서 이거 하나만 먹고 싶어도 그러기에는 미안해지고 그래서 어쩌지... 하다가 클럽 샌드위치를 주문했는데 양이....너무 많다...샌드위치만 먹어도 배 부를 기세임.... 2013. 11. 3.
[광화문] 파리크라상 광화문 정확히 말하자면 청계천이니까 종로인가 그래도 나에게 광화문 주변은 다 광화문 한 쪽은 식사 테이블 한 쪽은 커피와 빵을 먹는 테이블 물론 식사 테이블이 더 멋지고 데이트중인 커플들이 대부분이다 카페 테이블에는 여자끼리 온 경우가 대부분 파리크라상은 외관이 상당히 번쩍번쩍 멋지다 하지만 내부는 그에 약간 못미치는데 그래도 좋다 난 테이블에 하얀 테이블보가 씌워져 있는 것이 참 좋다 그래서 여기가 좋았다 하지만 유난히 시끄럽고 번잡한 느낌이 들었던 기억도.... 동행인은 누군가와 만나는 중이었고 난 별 마음이 영 생기지 않는다는 동행인에게 계속 만나보라고 부추겼었다 파리크라상에 갔던 늦여름 혹은 초가을에도 여기에 앉아서 난 동행인을 신나게 부추기고 있었다...ㅡㅡ;; 그렇게 몇 달 지났고 역시 마음은.. 2010. 11. 22.
[광화문] 알리고떼 키친 광화문 정확히 말하자면 청계천? 청계천 파리크라상 근처... 아래 층에는 스타벅스가 있고...파이낸스 센터 옆 건물이다... 근처에 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눈에 잘 띈다. 평일 낮에 갔는데... 가격이 좀 세서 평일 런치를 먹으러... 가격대는 파스타나 피자가 18000원이고 부가세 별도.. 스테이크도 있었고...평일 런치는 파스타1 피자1 디저트1 가격이 32000원에 부가세 별도였다.. 디저트로는 커피도 가능하다 분자요리 어쩌고 하던 곳이라서 그런지 셔벗위에 하얀 얇은 선들이 올려져 있었는데 먹어보니 설탕 같았다. 저녁에 무슨 코스가 있는데 그건 7만원대이던가? 분위기가 꽤 괜찮다...깔끔하고 자재가 고급스러운 분위기....음식 가격이 비싼게 이해가 가는... 테이블 매트도 그렇고 흐르는 음악도 .. 2009. 4. 12.
[광화문] 파리크라상 pariscroissant 파리크라상 광화문이라기보다는 청계천 혹은 종로라고 해야 마땅한 위치이지만 광화문 바로 근처이니까... 예전에 청계천의 파리크라상을 지나치다가 런치메뉴를 보고 놀랐었다... 런치면 으레 디너보다 저렴하니까 비싸봤자라고 생각했는데 여기는 런치메뉴라고 쓰여있는 것이 파스타가 17000원대...게다가 부가세10%가 별도... 그렇담 거의 파스타 하나가 2만원에 가까운거고...허~ 비싸다.. 파리크라상은 파리바게뜨와 같은 회사라는 건 알고 있었고...베이커리가 원래 별로 비싼 느낌은 주지 못하기에 다만 파리바게뜨보다 한 단계 고급스런 빵집이라고만 생각했는데...가격대가 이거 참.... 어지간한 고급 레스토랑 가격대와 비슷하니 누가 이 돈을 내고 굳이 여길 갈까 싶었다... 그런데 요즘 은근히 바쁜 나날을 보내다보.. 2009. 3. 22.
[청계천] 더 플레이스 THE PLACE 청계천 길을 따라서 종로 1가 쪽에서 종로 3가 쪽으로 걷다보면 더 플레이스 청계천 지점이 나온다 광화문과 그리 거리가 멀지 않은 곳에 또 있었구나... 청계천... 그게 무슨 필요야... 이게 뭐가 예뻐? 라고 생각했지만 청계천이 바라다 보이는 창가 근처 테이블에 앉아 쳐다보고 있노라면 기분이 괜찮다...낮에는 낮대로 밤에는 밤대로 청계천을 보고 앉아 있기 좋다~ 아주 추운 날씨에 종로 거리에서 집으로 돌아가려던 시점에서 시계를 보니 9시가 넘었다 갑자기 지나가다 본 이 곳이 생각났고 8시 이후 8시 30분 이후? 하여튼 콜드 샌드위치 40% 할인을 기억하기에 그걸 먹겠다고 일부러 길을 건너 찾아갔다... 어떤 샌드위치를 먹을까 하다가 뭐가 맛있어요? 라고 물어보니 데리야끼 어쩌고가 맛있단다... 난 .. 2009. 2. 21.
[광화문] 카페 드 마린 cafe de marine 카페 드 마린 대우조선해양 건물 1층 로비에 있는 카페이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그리고 음료 말고 이것저것 메뉴가 있다고 해서 가봐야지 하다가... 청계천 용산참사 관련 촛불집회에 참여하다가 9시 즈음 빠져나와 잠시 쉬려는 의도로 들렀었다 대우조선이 요즘 뉴스에 많이 나오던데 무슨 일이 있는건지는 모르겠다... 나 도대체 언제쯤 뉴스와 신문을 좀 보게 되려나... 도통 세상 돌아가는 일에 별 관심이 안 생긴다... 위치는 청계천이고 그냥 대우조선해양 건물이 워낙 높기에 거길 찾아가면 된다.. 멀리서도 보인다 꼭대기 즈음에 대우조선해양이라고 쓰여있기도 하고... 근데 대우조선해양은 배 만드는 기업인가? 대우는 예전에 삐그덕 한 회사 아닌가? 물론 요즘도 대우일렉트로닉이라고 전자제품이 나오는 것 같던데.... 2009. 2. 2.
[광화문] ciao bar espresso 차오바에스프레소 연휴에 정말 연달아 휴식을 취하다가 이도 며칠 계속되니 견디기 힘든 지경이 찾아왔고 그래서 기어 나갔다 이 나이에 무슨 조조냐는 동행인의 말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돈 3000원에 늦잠을 포기하고 집에서 나와 중앙시네마에서 조조영화를 한 편 본 후 커피나 한 잔 하러 어슬렁거려 보았는데 마땅히 생각나는 곳이 없다... 그러다가 마페 드 마린이 떠올랐고 연휴임을 잠시 망각하고는 문닫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아예 하지도 않고 대우조선해양 빌딩을 찾아 무작정 걷기 시작했는데...가까이 가니 불길한 생각이...그리고 그 예상은 딱 맞아떨어졌고 무서운?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를 뒤로 한 채 다음을 기약하며 다시 주변을 주리번 거렸다 카페 드 마린 바로 앞에는 투썸플레이스가 있고 저 멀리 청계천 주변에 할리스가 보인다.. 2009.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