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패션29

세상을 바꾼 50가지 드레스 - 디자인 뮤지엄 세상을 바꾼 50가지 드레스 디자인 뮤지엄 2010 홍디자인 세상을 바꾼 50가지 드레스가 뭔지 궁금했다 한 쪽에는 설명이 한 쪽에는 사진이... 잡지보는 재미를 느껴볼까 하고 빌렸는데 생각보다 크게 재밌지 않았고 책에 실린 드레스(?)들도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다 내가 보는 눈이 없긴 없는 모양이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배우 메릴 스트립이 연기한 런웨이 편집장 미란다는 사람들 특히 패션을 하찮고 허황된 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패션의 중요성을 이해시키기 위해 열을 올리며 말합니다 네가 입은 스웨터의 색상은 바로 쿠튀르 컬렉션에서 나왔단 말이다 그 색상은 극동아시아를 산업화시키고 가난한 이들에게 일자리를 주었을 뿐만 아니라 개발 도상국을 선진국 반열에 올려 놓았지 그건 그냥 터키 옥색.. 2011. 2. 20.
하상백의 오늘요일 - 하상백 하상백의 오늘요일 하상백 2010 중앙북스 하상백 공중파보다 케이블을 더 많이 보는 나에게는 너무 익숙한 하상백 최여진과 쇼핑 여행을 간 것도 봤었고 그 쇼에 게스트로 나와 이야기하는 것도 봤었고 자신의 패션쇼를 보여주기 도 하였고 멋진 사람이라는 느낌이 물씬~ 여자들과 어쩜 그리 말을 잘 섞는지...내가 느끼기에는 여자도 이런 여자 없을 정도로 여성성을 지닌 그런 분.. 사실 책을 읽다가 문득 그의 성정체성이 궁금해져서 불현듯 검색을 해 봤는데...정확히 뭐라 밝히지는 않았지만 대답을 대강 불필요하다는 식으로 넘어간 걸 보니 그는 아마도 핑크~색인 모양이다... 그래서 어떻다는 말이냐면...난 타고난 그런 건 뭐라고 할 수 없는 성격의 것이라고 생각되기에... 그래도 남자 중 저렇게 말 잘하고 여성을 .. 2010. 7. 26.
MUST HAVE 100 - 니나 가르시아 MUST HAVE 100 니나 가르시아 2010 예담 니나 가르시아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40대? 참 멋지게 나이드는 여자라고 생각된다 볼때마다 뉴욕에서 살지만 꾸미지 않은 듯한 무심하지만 아름다운 외모는 프랑스 여자같은 느낌...프렌치 시크?? 한 때 열심히 보던 프로젝트런웨이... 정말 열심히 봤었다...누구더라 엠넷의 슈퍼스타 K?를 보면서 도전자들의 열정이 너무 보기 좋았다고 하던데 솔직히 난 그 프로그램은 정말 재미없었고... 프로젝트 런웨이를 보면서 도전자들의 열정이 보기 좋다는 생각을 했었다... 한국 프로젝트 런웨이도 봤던 기억이...하여튼 미국 프로젝트 런웨이의 심사위원으로 니나 가르시아가 나왔다...그 때는 뭐라고 소개했더라...엘르 매거진이라고 소속을 말했던 듯... 패션디렉터라.. 2010. 7. 23.
붉은색의 베르사체 회색의 아르마니 - 최경원 붉은색의 베르사체 회색의 아르마니 최경원 2007 길벗 패션에 대해 잘 모르지만 그렇다고 유별나게 패션에 관심이 많은 것도 아니고 하지만 패션 관련 책은 상당히 재미있게 읽는다 패션잡지도 즐겁게 보는 편이고... 중학교 다닐 때 용돈을 모아서 쎄씨나 에꼴 등의 한국 패션지를 사서 몇십번은 반복해서 읽었던 기억이 난다 학교에 들고가서 아이들에게 빌려주기도 하고... 그 무거운 잡지를... 생각해보니 잡지 가격은 15년 전이나 지금이나 아주 큰 차이가 없구나...그 때도 3000-4000원 정도였는데...하긴 잡지가 잡지 판매금으로 운영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광고수익으로 운영되는 것일테니까 뭐... 스타일북도 재밌게 읽었고 급기야 남자 패션에 대한 책도 재밌게 읽었으니 이 책도 재밌을거야 하며 집었는데 이.. 2009. 1. 27.
스타일 북 두 번째 이야기 - 서은영 스타일 북 두 번째 이야기 서은영 2008' 시공사 스타일북을 재미있게 읽었기에 두 번째 책도 기대가 되어서 예약까지 걸고 손에 넣었다 서은영이 혼자 썼다니 살짝 실망감 난 서은영 장윤주 둘의 글을 모두 읽고 싶었기에... 그리고 살짝 드는 생각 둘이 사이가 벌어졌나...? 왜 혼자서? 표지를 보니 장윤주 말이 없다...정말 그랬나? 책을 열어 읽기 시작하면서 아니었구나...책의 시작이 장윤주의 추천의 글?로 시작되고 있었기에... 책이 훑어보니 편집도 단정하고 중간에 삽입된 그림도 아기자기하고 재미있어 보였다 그런데 사실 읽기 시작하면서 좀 아쉬운 감이...내용이 기대만큼은 아니었다... 도움이 되는 내용도 있었으나 너무 개인적인 내용이 많았고 특히 에리히 프롬이 지적한 자아도취에 낌새가 좀 보였다고나.. 2008.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