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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29

아이 러브 스타일 - 김성일 박태윤 아이 러브 스타일 김성일 박태윤 2009 시공사 케이블 tv에 자주 나와서 익숙한 두 명...스타일리스트 김성일과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태윤... 둘 다 말을 재미있게 하고 말투도 여성스럽고 개성이 있어서 채널을 돌리다가 발견하면 채널 고정.. 김성일은 김남주 스타일리스트로도 유명한데...김남주 옷걸이가 출중하긴 하지만 정말 옷 잘 입히시는듯... 책 재미있게 읽었다...김성일 부분이 더... 화장 기술에 큰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 박태윤 부분은 대강 읽게 됨... 스타일이란 무엇인가? 스타일은 우리 주변 모든 것에 있다 내가 쓰는 휴대폰에도 의자와 테이블에도 커피 잔 내가 읽는 책에도 스타일이 있다 스타일이란 말 그대로 우리가 사는 세상의 모든 만물에 입혀진 형태와도 같은 것이다 화이트 셔츠가 훌륭한 브랜.. 2012. 4. 16.
옷 이야기 - 김은정 옷 이야기 김은정 2011 이봄 표지가 너무 예뻤다... 게다가 하얀색 바탕에 회색 사진...색깔도 예쁘다 패션업계에서 일하고 지금은 중국에 거주하는 것 같고 나이는 아마도 40대 후반? 어릴 때는 통통했다고 하지만 사진 속의 그녀가 저자라면 나이에 비해 몸도 아주 잘 관리하는... 마르면서 근육인 몸인 것 같은데...일반인도 몸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은 세상이니 그 업계에서 일한다면 뭐 자기 몸 관리는 필수일 듯...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샐러드만 먹어대던 여자들이 생각나는구나... 재미있게 읽었다.... 자기 얼굴은 절대 공개하지 않지만 다른 사람들의 몸과 얼굴은 공개해서 올려 놓은 특이한 책 저 위 사진의 반바지를 입은 여자는 아이템마다 종종 얼굴을 드러내는데 제일 예쁜 것 같다..책에 나온 사.. 2012. 3. 24.
피피라핀의 스타일북 - 피피라핀 피피라핀의 스타일북 피피라핀 2011 미호 미호라는 출판사는 사실 시공사 시공사는 전두환 전대통령 아들이자 아마 그 배우와 결혼한 전재국의 회사 그냥 그렇다고...ㅡㅡ; 패션 칼럼니스트인 피피라핀의 책 런던 여자이고 자신의 사진을 이용하지는 않고 토끼 그림으로 그러니까 일러스트를 이용하는데... 아마도 확실치 않으나 본인 몸이 그다지 마른 몸은 아닌 느낌이...사진의 그녀 부분을 토끼 그림으로 덮은 것이 있는데 실루엣이...뭐 이걸 왜 따지고 있는건지... 책 내용은 뭐 아주 신기한 건 없었던 것 같지만 그냥 재미있게 그림책 읽듯이 봤다 스타일링에서 액세서리는 절대 잊으면 안됩니다 좋은 가방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스타일은 의상이 아니에요 애티튜드이자 사고방식입니다 디자이너의 시즌 컬렉.. 2012. 3. 1.
더 패션 바이블 - 이혜영 더 패션 바이블 이혜영 2009 살림출판사 빌린 지 정말 오래된 책... 회사에 꽂혀 있길래...아니 이런 책이 왜...하며 집어온 책 이혜영은...자기 관리가 잘 되는 연예인...타고나기도 잘 타고났고 관리도 잘하고... 타고나길 어느 정도 잘 타고났으니 관리할 마음도 생기는건가? 빈익빈 부익부는 참 여기저기 적용이 가능...예쁜 애들은 더 외모에 신경쓰고 관리도 잘하고... 화보집 분위기다 책에 빼곡한 외국 연예인들 리얼웨이룩...은 정말 볼만하다... 예쁜 아니 멋있는 연예인들의 스트리트 룩은 잘도 골라 놓았고 그래서 눈이 너무 즐거웠는데 그런 사진과 비교가 되어서 그런지 이혜영 자체는 충분히 멋지지만...그런 사진을 보다가 이혜영 사진을 보면 그냥 한국인.. 한국인을 비하하겠다는 게 아니라...세.. 2011. 12. 18.
옷이 인생을 바꾼다 - 사이토 가오루 옷이 인생을 바꾼다 사이토 가오루 2011 디자인이음 매일 아침 쿨한 미인이 되자는 좀 그런 책을 썼던 사람이 쓴 책 인줄 모르고 빌렸다 책장은 휙휙 넘어가고 잡지 기사보다 더 쉬운 내용... 그래도 가끔 마음에 들어온 문장은 있었다... 재밌게 읽음... 여자가 간과하는 가장 중요한 사실은 남자도 똑똑한 여자를 좋아한다는 것 평생을 함께할 인연이라면 지성은 반드시 갖추어야할 조건 여자의 지성을 드러내는 것은 결국 대화와 외모 남자는 여자의 패션을 통해 그 여자가 집에 들어가면 어떤 차림을 할지 다른 사람을 어떻게 대할지 수입이 어느정도인지 30년 후에는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단숨에 헤아린다 에디터즈백 큰 가방 스타일을 가진다는 것은 자신만의 개성을 확립한다는 의미 옷 머리모양 생활양식 골드가 가장 잘 .. 2011. 12. 8.
나의 시그니처 스타일 - 시주희 천혜빈 나의 시그니처 스타일 시주희 천혜빈 2011 부즈펌 가벼운 책만 읽어대서 날아가겠다.... 사는 게 무거워서 자꾸 가벼운 책에만 손이 가는건지... 책이 참 예쁘고 사진도 편집도 보기 좋고...책꽂이에 꽂아두어도 예쁠 책 내용은 런던과 뉴욕의 대표적 스타일을 먼저 보여주고 런더너와 뉴요커의 스트리트 룩을 세밀하게 설명 그리고 런던과 뉴욕 쇼핑지에 대해 다룬다 그냥 읽기 괜찮다 다만 뉴요커 특유의 스타일이 잘 보이지 않는 사진들이 좀 있었던 느낌이... 어쨌든 잘 읽음~ 아니 잘 봄~ 아무리 봐도 스타일의 완성은 잘 관리된 몸... 다이어트 내용도 인터뷰에 꽤 자주 나온다... 리얼 런던 마켓 브로드웨이 마켓 런던 아울렛 브라운스 라벨스 포 레스 폴 스미스 세일 숍 버버리 팩토리 숍 2011. 11. 16.
슈즈 시크릿 - 신미경 슈즈 시크릿 신미경 2010 예담 이 책도 오래 전에 읽은 책 별로네...잡지야? 내용도 다 어디선가 들어본 내용들...새로울게 없어...하면서도 끝까지 재밌게 읽었다 물론 모르는 내용도 섞여있긴 했다 저자는 슈어홀릭 신발을 너무 좋아해서 모으는... 여자 중 여건이 된다면 신발 가방 옷을 안 모을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물론 좋아하는 정도는 개인차가 크겠지...나는 그냥 아주 평범한 정도거나 그 이하? 라고 생각하는데... 신발 좋아하는 취향도 참 다르다.. 청담동 며느리가 될 확률이 마이너스라서 그런지 모르지만 난 그 청담동 며느리룩을 아주 싫어하며 그 패션을 완성시키는 페라가모 이 신발도 싫다...안 예쁘다....저 리본이 별로... 물론 살 돈도 없긴 하다..ㅋ 요 신발들도 맘에 안든다... 지타.. 2011. 7. 23.
The LOOK 더 룩 - 이선배 The LOOK 더 룩 이선배 2011 넥서스북스 이선배의 책은 지난 번에도 읽어봤는데 그 책에 비해 이 책은 좀 실망... 상황별 스타일 가이드라고 나온 것이 어찌보면 너무 뻔한....조언들... 지루해서 대강 화보만 보며 넘겼다... 그래도 뒷부분은 괜찮았다 이런 책 매일 보면 뭐하나... 일단 살이나 빼야겠다는 생각이 절실... 여름이 코앞이다.... 비싼 옷이고 멋진 코디고 다 필요없다...제일 중요한건 몸....이라는 사실...ㅜㅜ 드레시한 아이템 + 아주 캐주얼한 옷 무늬가 화려하거나 빳빳한 치마에는 스포티한 단색 티셔츠 같은 것을 입어서 드레시함을 확 가라앉힌다 보습제가 함유된 스프레이 사용 무틸렐 글라이콜 히알루론산 글리세린 각종 오일류가 들어있으면 된다 미스트의 미네랄 성분은 피부에 아무.. 2011. 5. 29.
서은영이 사랑하는 101가지 - 서은영 서은영이 사랑하는 101가지 서은영 그책 서은영의 책은 몇 권 읽었었다 스타일북 베티에게 물어봐 스타일북 2는 읽어봤나? 기억이 안나는데...읽었던 것 같다 가장 괜찮았던 건 역시 스타일북 1권... 서은영은 올리브쇼 진행도 했고 이젠 스타일리스트를 넘어선 어떤 경지에 이른 인물인 것 같다... 약간 발음이 이상했지만...진행도 잘했고 똘망똘망한 눈이 20대 못지 않게 총명해 보였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녀는 딱 완벽주의자처럼 느껴지는 면이 있는데 아마 그렇겠지? 그 자리에 가기까지 그런 성격이 아니면 쉽지 않았겠지? 딱 부러지는 성격일 것 같은 서은영이지만 그녀의 취향은 심하게 여성스럽다....당연하지 여자니까... 하여튼 꽃이나 나비 새 무늬를 좋아하며 나폴거리는 치마도 좋아하고 매우 여성스럽다... 2011. 5. 3.
남자 스타일에 눈 뜨다 - 김진성 남자 스타일에 눈 뜨다 김진성 2011 예문 내가 남자라면 특히 갓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에 들어가기 직전의 남자라면 이 책은 정말 유용했을 것 같다 물론 이 책이 제대로 유용하려면 일단 두 가지 조건을 갖추어야하는 것 같지만... 경제력과 괜찮은 몸 몸... 옷을 입었을 때 멋져 보이는 몸은 사실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한 것 같다..노력으로는 자신의 조건에서 가장 괜찮은 상태까지 이르게 할 수는 있지만...타고난 뼈대는 어찌할 수 없는 것 같다... 열심히 운동을 해서 근육은 만들었지만 어쩔 수 없는 뼈대 즉 비율과 각도...그리고 키... 그렇지..얼굴도 어디 가겠는가...아니 이런 걸 따지고 있자니 우울해진다...내 욕을 내가 하고 있네... 하여튼 타고나길 어떻게 타고났든 간에 그래도 그 위에 어떤 것.. 2011. 5. 3.
THE SARTORIALIST - 스콧 슈만 THE SARTORIALIST 스콧 슈만 2010 윌북 http://www.thesartorialist.com 아주 유명한 스트리트 패션 사진 블로그라고 한다 스콧 슈만이라는 패션계 종사자가 운영하는 블로그...세계적으로 유명하단다 난 아무렇게나 입고 다닌다 하지만 다른 사람이 멋지게 입은 걸 구경하는 건 아주 좋아한다 아름다움은 눈과 뇌를 즐겁게 만들어준다 그래서 이 책도 흥미롭게 한 장 한 장 넘기며 감상했다 중간중간 그의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기는 글도 너무 좋았다 어쩌면 사진보다 그 짧막한 글들이 더 맘에 들었던 것도 같다 그는 이 책의 사진을 보면서 어떤 사진의 어느 부분이 자신의 눈에 들어오는지를 느껴보라고 한다...그렇겠지..보는 이마다 다른 부분을 인상깊게 느끼곤 하겠지... 그래서 나도 .. 2011. 5. 2.
빈티지 스타일리스트 로미의 특별한 옷장 - 이유미 빈티지 스타일리스트 로미의 특별한 옷장 이유미 2009 아트북스 개인적으로 제일 힘든 스타일이 빈티지 스타일이라고 생각한다... 잘못 입으면 촌스럽고 흉하고...그냥 낡아보일 뿐일테니까... 끌로에 셰비니...는 빈티지 스타일 하면 떠오르는 스타인데...난 그런 스타일은 너무 예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가 추구하는 홍대 분위기가 약간 나는 그런 빈티지 스타일은 일단 내 눈에는 그다지... 이 책을 읽고 이런 게 빈티지 스타일인거라면... 나는 빈티지 스타일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던 모양이라는 깨달음을 얻었다... 가끔은 예뻐 보이기도 했지만 대부분이 그냥 그랬다... 그렇다고 이상하지는 않았지만 뭔가 일반적인 것을 넘어서는 팁이나 화보(?)를 기대한 나에게는 그냥 그랬다.. 솔직히 화보가 좀 .. 2011. 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