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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68

올 댓 싱글 - 파트리치아 구찌 올 댓 싱글 파트리치아 구찌 2007' 더난 올 댓 싱글...왜 난 책 제목에 싱글이라는 말이 들어가면 이렇게도 반가울까?싱글....정말 이렇게 주우욱 갈 생각인건지...사실 어떻게 되어야지라고 결정해 놓은 것은 없다...항상 드는 생각...억지로는 못산다..흘러가는대로....근데 이렇게 미적미적 살다보면 싱글로 이어질 가능성이많을 거라는 생각은 든다...그래서 싱글이라는 단어를 보면 뭔가 나의 것 같은... 하여튼 많은 기대를 하고 대출받아서 읽어보았는데...일단 책의 두께에 놀랐다...너무 얇다...그래도 뭐 내용이 괜찮겠지...근데 읽으니 뭐 내용도....읽은지 거의 2주가 다 되어서 기억이 잘 나지는 않지만... 대부분이 맞는 말이지만 뻔한 내용이었던 기억이...그리고 또 들었던 생각...사람이 .. 2007. 12. 24.
매혹의 기술 - 송창민 매혹의 기술 송창민 2007 해냄 연애의 정석의 저자 송창민이 또 연애 관련 책을 냈다...매혹의 기술...연애의 정석을 재밌게 읽었기에 이 책에도 당연히관심이...매혹? 남을 유혹할 수 있는 방법이 나와 있을까?하긴 연애의 정석보다 더 시급한 것이 매혹의 기술이 아닐지...일단 누군가를 꼬셔 놓아야 연애가 가능한 거 아니겠는가? ㅎㅎ매혹.. 이런 뭔가 심오해 보이는 단어보다 나는 꼬신다는 말이맘에 든다...왜? 그냥...괜히 시비걸고 싶어진다. ㅡㅡ;이렇게 남의 연애는 비아냥거리며 바라보다가 내가 당사자가 되면또 뭐 이건 단순한 연애가 아니다... 니들이 하던 그 가벼운 것과는질적으로 다른 인격적인 합일이 어쩌고 저쩌고.. 필히운명이고상당히 영적인 경험이며 궁시렁 궁시렁~~ 그럴테지...아마도...ㅍ~.. 2007. 10. 26.
싱글은 스타일이다 - 전지영 싱글은 스타일이다 전지영 2007' 웅진지식하우스 전지영...탄산고양이...전지영의 세 번째 책... 싱글은 스타일이다.전지영은 정말 유머러스한 여자이다. 솔직하고...유머러스함과 항상 함께하는 특성이 솔직함이 아닐지...스스로를 허울좋게 꾸미기 보다는 있는 그대로 드러내고 웃는... 지난 두 권의 책이 여행기였다면 이번 책은 싱글의 삶에 대한 책...하긴 여행기에서도 그녀의 싱글 인생이 많이 드러나 있기는 했다.싱글은 이래야 한다는 식의 충고성 글이라기 보다는...사람들이 싱글의 삶에 대해 궁금해 하는 것을 염두에 둔...자신의 삶...아니 삶이라는 거창한 단어보다는 생활이라는 단어가더 적절해 보인다... 그러니까 싱글로 꽤 무르익은 저자의 생활을보여주는 그런 책이다. 뭐 특별한 것은 없다. 그래도 재.. 2007. 10. 22.
올드미스 자유열전 - 고솜이 올드미스자유열전 고솜이 2007' 돌풍 고솜이님의 세 번째 책...올드미스 자유열전.제목부터 참 끌리는 책이다...요즘시대에 몇 살부터 올드미스인지는 몰라도...서른살인 내 나이도 최소한 남자들에게는 한 물 아니 두세물 가버린그런 나이인지도 모르겠다... 한국에서는 올드미스라면 자유열전보다는 우울열전이 더 어울리지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다들 결혼을 안 했다고 나를 심히? 걱정해주는 것 보면 아마도 그렇지 않을까? 친척도 별로 없는 나이기에일단 친척의 압박은 없고 또 가족 또한 별로 결혼하라고 닦달하는편이 아니기에...물론 가끔 엄마께서 걱정을 하시긴 하지만 그래도.. 서른을 넘긴 처녀를 스스로는 괜찮다고 아무리 말을 해줘도 기어코우울의 호수로 밀어 넣는 사람은 사회에서 만나는 사람들인 것 같다그들.. 2007. 10. 15.
왜 우리는 사랑에 빠지는가 - 헬렌 피셔 왜 우리는 사랑에 빠지는가 헬렌 피셔 2005' (주)생각의나무 도서관에 갔다.철학 코너에서 예전부터 노리고 있었던 에리히프롬의 사랑의기술을 찾고 있었다. 다행히 책이 있었는데생각보다 책이 너무얇아서 살짝 실망스러워하던 차에 갑자기이 책의 제목이 눈에들어왔다...왜 우리는 사랑에 빠지는가... 알랭 드 보통의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의 아류작인가? 제목이 비슷하잖아... 저자의 프로필을 보니 알랭 드 보통 따라하기를 할 사람은 아니고... 재미있어 보였다. 왜 재미있어 보였나?내가 자주 사랑에 빠져서? 그래서 나의 심리를 해석하고 싶어서?아니...정반대... 나는 전혀 그런 일이 없고... 단지 사람들이 왜 들그러나 궁금했다..항상~(사실 읽어야 할 책은 '왜 우리는 사랑에 빠지지 않는가'의 제목이 적당.. 2007. 9. 17.
유혹의 심리학 - 파트릭 르무안 유혹의 심리학 파트릭 르무안 2005' 북폴리오 이 책은 강남 교보문고에 가서 책 구경을 하다가 보게된 책~좀 넘겨서 읽어보니 음~재밌겠구나~ 끝!뭐 거창하게 이성을 유혹하고자 읽으려고 했던건 아니고...그럴리가 없지...나는... 하여튼 재테크 책도 재미로 읽고전혀사용 안하듯이 이 책도 비슷하다... 재미로 읽고 끝이다. 주저리 주저리 이 책은 써먹기 위함이 아니라고 강조하는 것도사실 도둑이 제 발 저린 것이지...강한 부정은 긍정... 이 말은정말 명언이고 피할 수 없는 이론...까놓고 말하자면 뭐...언젠가(한 수십년 후??)맘에 드는 인간이 나타나면 낼름 사냥하기위해 읽는 것이다.(어느 새 이 책의 저자와 비슷한 말투가 되었군)그렇다고 해 두는 것이 맘편하고 사실이기도 하고... 근데 뭐... 이.. 2007. 8. 30.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 - 남인숙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 남인숙 2004' 랜덤하우스중앙 상당히 오래된 책....이지만 여전히 인기가 많아서~예약을 하고 기다려서 대출을 받았다.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20대가 지난 나는 뭐가 어떻게 결정된 건지 궁금했다. 책을 펼치자 마자 경악...프롤로그 제목이 '서른에는 이미 늦다'잔인하구나... 나는 이제 늦은거구나... 2004년에 74년생인 저자가 쓴 책이니까...저자가 31살 때 쓴 책이네...31살에 이런 글을 쓸 수 있다니~~ 이 여자 대단하구나...내용은...심오하고 형이상학적인 내용은 아니다.나름 현명하게 살아가는 30대 초반의 여성이 들려주는유용한수다의 내용 정도로 적당하다. 20대에 이런 식으로 생각하고 이런 식으로 살아라....라고 저자가 친언니처럼.. 2007. 8. 17.
여자생활백서 시즌2 사랑하기 전에 알아야 할 모든 것 - 안은영 여자생활백서 시즌2 사랑하기 전에 알아야 할 모든 것 안은영 2007' 해냄 여자생활백서 1편을 재미있게 읽었다.책을 통 안 읽었던 그 시기에 요시모토 바나나와 함께 독서의즐거움을 알려줬던 책이었는데... (바나나는 이젠 잘 안 읽지만...)여자생활백서 1편은 사회생활의 전반적인 것을 다루었다면...이번은 연애에 대한 것만 다룬 책이다. 시즌 2는... 연애...역시 여전히 나와는 영원히 상관없을 일 같긴 하지만...그래도 재미있는 편이다. 빈약한 사전지식으로 감정이입이 잘안되어이해에 문제가 생기긴 하지만 그건 어쩔 수 없다...하여튼 인간의 심리에 대한 것이니 참 이상하고 재미있는 것 ! 안은영의 사진은 더 이뻐진 것 같다.여리여리하게 보이는 데 제격인 하늘하늘한 스카프를 살포시 목에두르고 살며시 웃음.. 2007. 8. 8.
똑똑하게 사랑하라 - 필 맥그로 똑똑하게 사랑하라 필 맥그로 2007' 시공사 이 책도 서점에 가면 눈에 잘 띄는 곳에 전시되어 있다.북커버의 진한 초컬릿색과 사랑스런 베이비 핑크색도눈길을끄는 것에 한 몫 함은 물론이다. 제목이...똑똑하게 사랑하라...그래도 난 연애 이야기는 아니라고 생각했다.당당한 여성이 되어서 이런 식으로 똑부러지게 사회생활을 하라라는 여성용 자기계발서가 아닐까 생각했다.근데 읽어보니 물론 간혹 당당한 스스로가 되도록 돕는 내용이있긴 하지만 어쨌든 연애 관련 지침서이다. 그래서 살짝 아쉬운 맘으로 읽기 시작했지만...(한참 연애 지침서를 재밌게 잘 읽었는데 언제부턴가 읽기가싫어졌다...)읽다보니 내용이 참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제목에 전혀 모자람이 없을 만큼 똑똑한 연애에 대하여 남자인저자가 여자인 타겟 독자에.. 2007. 5. 29.
싱글 in 정글 - 조정하 김채현 외 싱글 in 정글 조정하 외 2006' 보헤미안 이 책의 이름은 꽤 많이 들어본 것 같아서 예전에 나온 책으로알고 있었는데 의외로 2006년도에 출간된 책 이었다. 그리고 2006년 책이고 또 베스트셀러도 아니었던 것 같은데도여전히 도서관에서는 인기가 많아서 예약까지 하는 공을 들였다. 이름만 듣고 책은 처음 봤는데...참 작고 가볍고 200여 페이지 남짓~내가 가장 좋아하는 한 권 분량은 250페이지 정도이다.200페이지는 아쉽고 300페이지가 넘으면 좀 길다는 감이... 대출 받을 때 사실 좀민망스러움이 느껴졌다.제목이 싱글 운운하는...아직도 우리나라에서는 싱글이 어쩌고 저쩌고 하면괜히 결혼 못해서 좀 그러니까 아닌척 하려고 오바한다고생각하는 것 같다. 맞다... 나처럼 본의(?)아니게 싱글로서의 삶.. 2007. 5. 10.
남자 생활 백서 - 에스콰이어 남자생활연구회 남자 생활 백서 에스콰이어남자생활연구회 2006' 가야북스 안은영의 여자생활백서를참 재미있게 읽었었다.그 책은 추천도서 목록에도 오를만큼 나름 가치가 있었다.좀 생활과 너무 밀접한 내용들이라서 어찌보면 다소 천박?해 보일수도 있지만 인간의 삶이 생활의 연속이지 뭐겠는가.... 그리고 또 이 책에 손이 간 이유는...미용실에서 기다리는 시간에 가끔 남자 잡지를 읽어보곤 했는데처음에는 주로 꽃미남들의 포토에 넋이 나가서 엔돌핀이 솟아났지만 나중에는 여성잡지보다 더 재밌는 칼럼들을 읽으면서 아주신이 났었었다. 내용이 은근히 웃기고 현실적이었다는 것...그런데 이 책은 그런 칼럼을 총집합 시킨 책이니...관심이~~ 하여튼 이 책을 서점에서 슬쩍 찜해 놓은 후 도서관에 혹시나이런 책이 있을까 검색해보니 이미 누군.. 2007. 2. 28.
그 남자에게 전화하지 마라 - 론다 핀들링 그 남자에게 전화하지 마라. 론다 핀들링. 2006' 서돌. 이 책도 강희재의 미니홈피에서 사진을 보고 읽고 싶었던 책.표지나 속지가 아주 예쁘고 컬러풀~~ 읽는 동안 디자인으로도행복감이 밀려온다. 이 책 제목을 보고 만나면 안 될 나쁜 남자의 종류에 대해잘 설명해주는 책으로 예상했는데... 빗나갔다. 이 책은 남자와 헤어지고(물론 나쁜 남자이니 헤어진 것 이겠지)마음이 약해서 다시 연락을 하고 더 상처를 받게 되는 여자들을위한 책이다. (뭐 내가 읽을 필요는 거의 없는 그런 책..ㅡㅡ;)하여튼 재미로 읽었는데 2-3시간이면 휘리릭 읽을 수 있다. 이 책을 보면서 특히 그 자세한 전화걸지 않기 위한 방법들을나열한 것을 보면서 같은 여자로서 참 측은한 마음을 감출 길이없었다... 그러면서 느낀 것... 어.. 2007.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