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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91

[광화문] 오 봉 뺑 카페 소반에 갔던 날...동행인이 거리를 걸으며 자신이 아는 곳에 대해 설명을 해 주었다.그 근처 사무실에서 근무한 적이 있었기에 그 일대를 잘 알고 있는모양이었다... 여기는 떡볶이가 맛있어..근데 좀 비싸...1인분 시키면 조금 나와...여기는 원래 다른 버거를 파는 곳인데 언제 바뀌었지?파이낸스 센터 지하는 원래 비싼 음식점 밀집 지역이야....여기는 베이글이 맛있어...가격은 저렴한 편은 아닌데...근데베이글은 여기 정말 맛있어~ 베이글보다는 soup로 유명하지만... 이렇게 거리를 걸으며 서울구경모드~ 가동하고 끄덕이며 열심히설명을 듣던 중 언급되었던 곳이다... 오봉뺑...이름 참 특이하다~종각역과 광화문역 사이에 있다... 인테리어는 옐로우 컨셉~그리고 컵이나 냅킨은 블루 컨셉~ 공간도 넓은.. 2007. 11. 13.
[광화문] 카페 소반 카페 소반 . . . 예전부터 알고 있었다...뭘? 깔끔한 비빔밥 음식점이 있다는 걸... 어떻게? CJ계열이라서~~ 지나다니다가 종종 보기도 했고... 요새 속이 좀 안 좋다는 동행인을 위해 원래 가려던 곳을 포기하고 한식을 먹으러 가 보았는데... 장소는 광화문역 6번출구 바로 옆이다. 같은 건물에 현대카드 센터가 있다... 가보니 빈 테이블이 거의 없었다... 다행히 창가 자리에 앉았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더 맘에 든다... 한식도 이렇게 깔끔한 인테리어가 가능한거 아니겠어~~ 좋은 현상이다... 조명도 예쁘고 테이블이나 그릇... 전체적인 분위기가 모두 굿~~ 오픈 키친도 나름대로 멋지다...CJ는 유독 오픈 키친을 선호하는 것 같다... 깔끔함에 대한 자신감인가? 천장도 높고 숟가락이 담긴 .. 2007. 11. 13.
[광화문] KT 아트홀 - Jazz and the City 광화문을 지나다닐 때마다 궁금한 게 하나 있었다...그건 KT아트홀에 재즈라는 글씨와 함께 쓰여져 있는천원의 나눔?맞나? 하여튼 그 큰 글씨가 쓰여진 현수막을 볼때마다 저거 뭘까?천원에 공연을 볼 수 있다는 걸까? 알아봐야지~ 이러고는 집에가는 길에 술먹고 필름 끊기듯 완전히 기억에서 사라져 버린다... 그래서 매일 잊어버리고 또 지나가다가 알아봐야지~ 하고 또 잊고.왼손 어디갔냐? 아 여기있구나! 근데 오른손 어디갔냐? 여기있구나..근데 왼손은?그렇게 하루 하루 지나다가 불현듯 떠올라 검색을 해보니 정말천원에 재즈 공연을 보여준다는 것이었다...너무 신이나서 바로예매를 했다... 2장...2000원~ 아... 바람직해라~~~ KT아트홀에 가서 표를 교환하고 지정된 자리에 앉았다...앞쪽은 의자이고 뒷쪽.. 2007. 11. 12.
서울시립미술관 - 아시아 현대미술 프로젝트 City_net Asia 2007 서울시립미술관 -아시아현대미술프로젝트City_net Asia 2007 사진전으로 알고 갔다...아시아 여러 나라의 젊은 작가들의 사진 전시회라고 예상하고 갔는데..입장료가 고작 700원이다...음...싼 걸 보니 전시가 별로인가 보다...라는 단순무식한 생각으로 들어섰는데... 들어가보니 때마침 설명이 시작되고 있었다....원래 설명 듣는 걸 안 좋아하는데...그래서 절대 안 듣고 혼자 다니는데왜? 아r트를 워낙 잘 이해해서 들을 필요가 없다?그럴리가... 많은 사람들이 우루루 다니니 그림도 잘 안보이고또 모든 작품을 설명하는 것도 아니고...그렇다고 다 끝나고 다시혼자 보기에는 다리가 아프고 또... 생각해볼 기회 없이 모범답안에노출되는 것도 별로 안 좋아보이고 그렇다고 반대로 먼저 본 후설명을 듣는 .. 2007. 11. 9.
[광화문] 야쿤 카야 토스트 광화문 파이낸스 센터에 처음 가 봤는데... 들어선 순간 중얼중얼이 시작되었다.... 어떤 중얼거림? 와~ 좋다...자재가 고급이야.... 서울구경 모드 가동~~ 은은한 갈색 빛 조명이 럭셔뤼하며 여유로운 분위기를... 입점한 음식점들도 하나같이 깔끔하고 고급스럽다... 그리고 그만큼 가격도 비싼듯 하다... 강가 라는 인도 요리점이 있어서 거길 갈까 하다가 그냥 저렴하게 싱가프로 커퓌를 맛보기로 하고 야쿤 커피로 향했다... 들어서니 이 장소는 뭐 고급스런 느낌이라기 보다는 캐주얼하다~ 그래도 괜찮다...인테리어는 그냥 깔끔한 일식집 분위기... 고급 일식집 말고... 영~한 일식집 분위기...하여튼 그렇다.. 가보니 여자들이 대부분이지만 혼자 온 깔끔한 남자도 있다... 도대체 뭐하는 남자길래 이런 .. 2007. 11. 6.
[광화문]커피스트 커피가 맛있는 곳 이라고 여기저기에서 본 그 유명한 커피스트~언제 한 번 가봐야지... 하다가 아침마다 슈타붝스 커퓌를 내려먹는커피 좋아하는 친구에게 가자고했다. 그래서 찾아갔는데...성곡미술관 맞은 편... 예술영화관인 씨네큐브 근처이다.골목안을 꽤나 들어가야 미술관과 함께 커피스트가 나온다.. 상당히 구석이라서 아는 사람만 알겠구나...혹은 마음먹고 찾아온사람만 오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보다 규모는 작은 편인테리어는 아기자기하니 괜찮다. 실내에 들어서니 환상적인커피 향기가 가득했다. 근데 친구가 덥다고 테라스에 앉자고 한다. 야외에 앉으니 기분이 좋구나~ 으레 야외는 흡연석이니 앉을 일이별로 없었는데... 앉아보니 참 좋다... 물론 근처에서 뿜어져 나오는연기에 의해 가끔씩 답답하긴 .. 2007. 9. 23.
[광화문]애비뉴원 광화문의 교보문고가 있는 건물 1층에 있는 레스토랑이다. 이름이 예쁘다~ 애비뉴원 깔끔한 레스토랑이다. 직원들이 내가 좋아하는 그 복장... 파리의 정통 까페 복장... 하얀 셔츠와 검정색 긴 앞치마 차림이다. 눈이 즐겁다~ 깔끔해 보이니까~ 격식도 있어 보이고... 까르보나라와 클럽 샌드위치를 먹었다... 까르보나라 매우 맛있다. 크림소스 스파게티는 맹숭하거나 느끼하거나 하여서 상당히 까다로운 음식 같다... 잘하고 못하는 것이 확연히 드러나는 메뉴가 아닐지... 하여튼 여기 참 맛있다. 안 느끼하고 괜찮다~ 클럽 샌드위치도 괜찮긴 했는데...빵이 호밀빵 종류였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흰색 식빵이라 약간 좀.. 애매한 시간에 갔는데도 사람이 꽤 많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음악이 나오긴 했는지 전.. 2007.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