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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91

[광화문] 위치스 테이블 위치스 테이블... 지난 번에 늦게 가서 헛걸음을 했던 곳... 이번에는 일찍도 갔다. 경희궁의 아침이라는 아파트? 3단지의 상가...시소와 파티세리 비가 있는 그 건물.... 흥국생명에서 길을 건너 주우욱 들어가면 있다. 문을 열고 보니 음...규모가 이렇게 작았었나? 테이블이 3개고... 창을 바라보고 일렬로 의자 놓인 좌석이 4개 정도? 그리고 밖에 테이블 2개 정도는 설치할 수 있는 모양이다. 하여튼 아주 좁다... 그런데도 유명하단 말이지?? 위치스 샌드위치와 잡곡 베이글 샌드위치, 아메리카노... 샌드위치 가격은 6000-7000원 정도이고 커피는 3000~ 인데 샌드위치 주문시 커피값은 1500원 할인해준다. 즉, 커피 & 샌드위치의 경우 7500-8000원으로 가능하다... 가격이 저렴하다.. 2008. 9. 14.
[서울시립미술관] 미디어 아트 비엔날레 - 전환과 확장 서울시립미술관에서 9월 12일부터 제5회 서울 국제 미디어 아트 비엔날레를 한다는 것을 보았다. 그래서 전시 첫 날인 12일 오전 미술관으로 향했다. 평일이라서 그런건지 아니면 전시 첫 날이라서 홍보가 덜 되어서 그런건지 하여튼 아주 한산했다. 정말 아름다운 모습...사람이 별로 없다. 전시 공간은 아주 여유롭게 널찍널찍하며 사람은 별로 없고 특히 뛰어다니는 초딩 어린이들이나 재잘재잘 까르르 거리는 중고딩이 없어서 더욱 여유로웠고 또 전시장의 그 별로 없던 사람의 반 정도는 외국인이었다. 아트 종사자들일까? 전시 첫 날이라 그런지 대형 카메라로 영상을 담아가는 사람들도 눈에 띄었다. 입장료는 무료다. 바람직하군... 전시장 입구에 미디어 아트임을 확연히 티내는 영상물이 번쩍번쩍~ 전시를 알리는 글자도 반.. 2008. 9. 14.
[광화문] 파티세리비 경희궁의 아침 3단지에 있다. 시소랑 같은 건물인가? 아마도... 원래 위치스 테이블에 가려고 했는데 8시30분에 도착하니 9시에 문을 닫는다고 한다. 그래서 바로 옆의 파티세리비에 들어갔다. 이 곳은 10시에 닫는다고 했다. 광화문스럽지 않은 인테리어? 시소처럼 이곳도 홍대 카페 분위기가 난다... 은은한 시부야계열? 음악도 듣기 좋다. 눈이 아주 큰 여자가 주인인데 직접 바로 옆에 붙어있는 작업실에서 즉 요리하는 곳에서 빵이랑 쿠키랑 스스로 만든다고 한다. 조각케익은 4000-5000원 정도? 마들렌을 비롯한 쿠키는 1000원대... 샌드위치는 5000-6000원 토스트는 5000-6000 커피는 3000-5000원? 과일쥬스나 에이드류는 5000-6000원 케잌이 다른 곳보다 살짝 비싼 감이 있지만.. 2008. 9. 7.
[종로] 탑클라우드 Top cloud 탑클라우드 종로1가.. 종각역에서 바로 연결이 된다. 이 건물을 종로타워라고 부르는 모양이다. 1층으로 올라가서 엘리베이터를 타는데 오른쪽 엘리베이터는 저층만 운행하니까 꼭 왼쪽 엘리베이터를... 33층이다. 올라가서 웨이팅 목록에 이름을 올린다. (창가로 예약을 걸 수도 있다....꼭 창가로 예약을~) 이 곳은 런치의 코스와 부페, 디너의 코스와 부페, 바...이렇게 운영되는데... 런치 코스는 5만원 정도고 부페는 33000원 디너 코스는 10만원 정도고 부페는 41000원 디너 부페를 지나가면서 슥~ 봤는데 괜찮아 보인다...(모두 10% 부가세 별도) 런치로 가면 코스를 먹는게 좋을 것 같고 디너라면 너무 비싸니까 부페가 낫겠지...대부분 부페를 먹는듯... 저녁 8시 30분부터는 바 bar로 운.. 2008. 8. 17.
[광화문] 루이 luii 광화문... 스폰지 하우스 바로 옆에 있는 중식당 루이. 비도 오고 시간도 없고 그래서 영화 끝나고 그냥 바로 옆에 붙어있다시피 있는 루이에 갔다. 이런 고급 중식당도 식사류는 있으니 과감히 들어가도 된다. (사장은 절망스럽겠지만 뭐~ ㅎㅎ) 메뉴를 보니 요리류는 2-3만원대이고 자장면은 5000원, 짬뽕은 6000원 부가세 10%는 별도이고.. 팔진탕면이랑 사천탕면을 주문했다. 둘 다 가격은 6000원 아니 부가세까지 6600원~ 음식이 참 빨리 나오는데 가격대비 매우 훌륭했다. 일단 보기에 좋았고... 먹어보니 정말 맛있다. 정말 정말~ 맛이 있었다. 위의 사진 중 음식 사진을 제외한 사진들은 루이 블로그에서 퍼온건데~ 그 블로그에서 얻은 정보... 주인 두 명이 화교?인 모양이다. 둘은 형제사이이고.. 2008. 8. 14.
[성곡미술관] 척 클로스 전 척 클로스전이 한다는 것은 몇달 전 성곡미술관 홈페이지에서 보고 알고 있었다. 척 클로스의 작품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봤었다. 몇 작품을 보았는데 대부분 사람 키만큼 큰 작품으로 사람의 얼굴부분만 아주 사실적으로 그려놓았었다. 근데 가까이서 보면 그다지 세밀하게 보이지는 않았고 일정거리로 물러서서 보면 사실적으로 보이고... 극사실주의라고 하는데..그래 보이긴했다만 뭐 별반 큰 감흥이 느껴지지는 않았었다. 이번에 신정아로 유명해진(난 신정아 때문에 이 미술관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ㅡㅡ;;) 성곡미술관에서 척 클로스전이 한다길래 가 봤는데 별관과 본관 두 건물에서 전시하고 있었으며 얼마더라? 8000원? 작품 수가 볼만한 정도~ 예상 관람시간은 나같은 미술 무식쟁이 기준 1시간 30분 정도? .. 2008. 8. 3.
[서울시립미술관] 반응하는 눈 _ 디지털 스펙트럼 서울시립미술관에서는 고흐전이나 모네전...이런 대형작가 전시 때는 입장료가 만 원 정도 하지만... 이렇게 자체 기획?인 경우 기본 입장료만 받는다...입장료가 고작 700원... 서울시립미술관에 가본 일이 없다는 동행인에게 가격대비 최고 전시일거라고 꼬셔서? 갔는데... 들어서서 전시를 보자마자 동행인의 눈이 반짝반짝...핸드폰으로 맘에 드는 작품을 담고 있었다. 재밌다~ 연발...나도 물론 재미있었다. 1층에서 하는 반응하는 눈 전시관에서는 맘껏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방학이라 학생들이 보이긴 했으나 그래도 초딩?은 거의 없어서 볼만했다. 사람도 별로 많지 않아서 여유롭고... 아마도 학부모들은 고흐전 처럼 유명 화가 전시만 좋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개인적으로 어린 학생들에게는 그런 전시도 물.. 2008. 8. 2.
[광화문] 카페 아모카 AMOKKA 광화문에 홍대 aA카페 주인?이 카페를 열었다는 기사를 보았다. 그래서 찾아가 보았다. 광화문 스폰지하우스 1층이다. 조선일보 미술관 맞은편 건물이다. 그냥 보면 잘 안보이고 살짝 골목으로 들어가야 보인다. 지나다니다가 볼 확률은 없다...찾아가야 보이는 곳.. 그렇다고 찾기 어려운 것은 아니다. 평소 다니던 길에서 조금만 들어가면 보이니까... 가보니 사람이 별로 없다. 아직은 없지만 알려지면 아마도 많아질 것 같다. 왜? 분위기가 좋으니까~ 일단 아주 아주 높은 천정과 시원한 시멘트칠 그대로 드러난 벽면...그리고 멋진 조명... 넓은 공간과 야외 테이블까지...2면이 통유리인데 그 유리로 지나다니는 사람 구경하기도 괜찮다. 물론 근처 직장인 아저씨들이 대부분이긴 하지만 하여튼 공간이 참 시원시원하다.. 2008. 8. 2.
[광화문] 현대카드 파이낸스 샵 현대카드 파이낸스 샵 광화문에 있는 것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다. 카페 소반이 있는 바로 그 건물...카페 소반과 나란히 위치. 이 건물 이름이 뭐지? 오피시아 빌딩이구나... 아주 찾기 쉬운 위치... 예전부터 여기 들어가고 싶었다. 왜? 카드 상담 받으려고? 그딴거?는 관심 없다...ㅎㅎ 오로지 관심은 먹을 꺼...이런 인간의 종류도 있음을 알고 현대카드는 커피 서비스를 실시하는 모양이다. 그럼 왜 진작 들어가서 커피를 마시지 그랬니? 라고 묻는다면...여긴 평일만 운영하고 그것도 6시에 닫는다. 무슨 의미냐고? 나처럼 구석에서 회사 다니다가 가끔 광화문으로 놀러 나오는 찌질한 고객은 필요없다는 말씀...타겟이 아니라는 말씀...그렇지...내가 카드 써 봤자 얼마나 쓰겠니...ㅡㅡ;; 이 센터의 타겟 .. 2008. 8. 1.
[광화문] 미세스 마이 misses mAi 광화문 파이낸스 센터 지하 1층의 미세스 마이 misses mAi마이 엑스 와이프's 씨크릿 레시피 라는 레스토랑 바로 옆에 있다.테라스 자리는 예쁘고 내부 좌석은 별로 안 예쁜 것 같다...그래서 테라스에 앉겠다고 말했는데... 테라스 자리에 앉으려면 주말 저녁이나 사람 많을 때는 예약을 하는센스가 필요할 듯...반은 연인이었다....연인이 오기에 좋은 분위기인 것 같다...꽃장식과 미니전구는 자칫 잘못하면 상당히 촌스럽거나 생뚱맞게 클스마스분위기를 내기도 하는데 여긴 그런 느낌은 전혀 없다... 왜 그럴까? 생각해봤는데...파이낸스 센터의 지하라는 위치...그리고 내부 조명이나 건축자재?가갈색빛이기에 이런 미니전구 장식이 부드럽게 어울리는 것 같다.. 가격은 요리는 2-3만원대이고 누들과 밥은 900.. 2008. 5. 13.
[종로] 코피띠암 Kopitiam 종로에 있는 싱가포르 커피와 토스트점 코피띠암....싱가포르 토스트와 커피는 광화문 파이낸셜 센터 지하 야쿤 카야 토스트에서도먹어보았는데...나와 잘 맞는다...달디단 것을 아주 좋아하기에 잘 맞는다.... 코피띠암은 작은 건물의 1-2층에 걸쳐 있는데...나름 야외 테라스도 있고분위기가 그냥 그냥 괜찮다...다만 담배피시는 여자분이 많았던 기억이...종로의 대로변에 있지 않고 청계천 쪽의 길에 있다. 청계천에서 데이트?하고 여기서 커피와 달달한 토스트를 먹으면여자는 아마도 달콤함이 음식에서 온 것인지 아니면 연인 때문인지헷갈려서 남자를 더 좋아하게 되지 않을까? 라는 말도 안되는 생각을해본다. 사실 아주 단 음식을 먹으면 두근두근해지기도 하니까 뭐...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지 않은가...아님 말고..... 2008. 5. 9.
덕수궁미술관 - 까르띠에 소장품전 오랫만에 간 덕수궁 미술관...까르띠에 소장품전...사실 그다지 많이 보고싶었던 것은 아니다...보석...별 관심이 없는 분야이기에....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요즘 역시 미술관 전시도 좀 힘겨웠다...아니 더 정확히 말하자면 내 관심사가 아니기에 피곤했던 것... 가보니 젊은 여성이 유독 많았고...내가 볼려고 해서 그런건지...유난히 명품가방이 눈에 많이 보였다.... 전시장이 아주 깔끔하게 잘 꾸며져 있었다...아무래도 까르띠에 회사에서 관여를 한 것 같았다...그리고 전시장을 돌아다니는 명찰을 찬 사람들이 뭔가 귀티가 흐르는것이 까르띠에 직원들 같았다... 갑자기 궁금해진 것 하나...까르띠에 처럼 명품 회사는 직원을 채용할 때 무엇을 기준으로 할까?자사의 브랜드 상품을 구매할 능력이 되는 사람을 .. 2008.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