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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91

[종로] Bonespe 보네스뻬 커피를 마시러 어디를 갈까?했는데...파리크라상이 보였다...하지만 들어서니 번잡스러웠다...그래서 더 걷다보니 이 곳이 보였다...외관이 예쁘다...야외 테라스도 있고... 안에 들어서니 예쁜 케이크와 다양한 프레첼이 있었다...그리고 빵....베이커리 카페인 모양이다....파리 크라상과 비슷한 기획인듯...롯데에서 운영하는 모양이다.롯데카드가 10% 할인 되는걸 보면... 프레첼은 2500원...케이크는 3500-5000원커피는 오늘의 커피는 2700원 아메리카노는 3000원커피 값이 좀 저렴한 편이다.가격이 뉴욕식인걸~ ㅎㅎ 실내 인테리어는 상당히 이쁘다.벽도 너무 예쁘고 고급스럽고 천장도 높아서 참 좋다.그리고 천장의 장식이 처음에는 아무 의미가 없어 보였는데나중에 올려다보니 커피잔을 뒤집어 놓은.. 2008. 5. 6.
[광화문] 라보테가 광화문 파이낸셜 센터 지하 1층...럭셔리한 건축 자재??가 느껴지는...그래서 들어서면 기분 좋아지는파이낸셜 센터... 이런 건물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은 참 좋겠다...라는생각이 갈 때마다 드는 곳... 지나다니면서 한 번 가보고 싶었다...외관은 괜찮아 보였기에...그런데 들어가보니 으으음...인퉤리어가 영 마음에 들지 않았다....밖에서 보는 것과 사뭇 다른 이 느낌... 가기 전에 이너넷으로 메뉴를 보고 갔는데...그래서 샌드위치 하나랑 파스타 하나로 저렴하게 먹으려고 했는데근데 메뉴에 샌드위치는 없었다...물어보니 평일 그것도 오전에만샌드위치 주문이 가능하다는...그럼 그렇게 써 놓든가...안 먹어도 그만이지만 영 기분이 별로였다...서민을 울리는 오전메뉴...ㅜㅜ 천장의 조명은 색다르고 멋지다는.. 2008. 5. 6.
[광화문] 시소 seesaw 여행에서 돌아온 후 가장 먼저 찾은 장소는 광화문... 특별히 볼 전시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그냥 간 곳... 어느 곳을 여행하든 긴 시간을 보내고 오면 반드시 그리움에 시달리게 된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건지 아니면 여행지가 유독 좋아서 그런건지.. 하여튼 아침에 눈을 뜨면 내 방임에 과장하자면 마음이 무너져 내리는 것만 같던 때에 찾아간 곳... 시소... 이름은 많이 보았다... 그래서 가볼려고 예전부터 생각했는데... 경희궁의 아침? 이게 아파트 이름이던가? 참 요상스런 이름이다.... 그럼 다른 아파트 이름은 이쁜가? 래미안도 요상...또...푸르지오? 또 이편한세상? 이편한세상이 왜 아편한세상으로 보이는 느낌이... 아파트에도 이름을 넣고 브랜드화 하여서 이 아파트에 살면 이런 분위기를 연.. 2008. 3. 3.
[광화문] 강가 광화문 파이낸셜 센터 지하...그 곳에는 갈 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참 고급스런 레스토랑이 많다...건물 자체도 고급자재...ㅎㅎ조명도 붉은 빛이 도는 갈색이라서 마음이 차분해진다... 강가...체인점이라는데 난 한 번도 가본 일이 없었다...체인점...난 체인점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좋아한다고 가고 안 좋아한다고 안간다는 그런 의미가 아니라..체인점이라는 특성이 그다지 맘에 들지 않는다는 것... 체인점이라고 하면 뭐랄까...개성이 없어 보인다...그냥 단 한 곳만 있다면 그 곳만의 어떤 특징을 찾아내고싶어질 것이고 그것이 그 장소 고유의 개성으로 느껴지겠지만체인점인 경우 상황이 달라진다.그 장소의 독특함은 개성이 아니라 체인점의 공통점으로다르게 다가온다. 낭만적인게 아니라 기계 부속품같은 느낌... 그.. 2008. 1. 5.
[종로] 에릭스 뉴욕 스테이크 하우스 에릭스 뉴욕 스테이크 하우스... 여기저기 많이 있는 것 같은데...종로로 갔다. 정말 심하게 추운 날씨지만 그래도 즐겁게 향하고 있는데... 직장에서 전화가 왔다...바로 해서 보내라는..... 그래서 종각에서 눈에 보이는 피씨방에 뛰어들어갔다. 컴퓨터를 켜고 메일을 열고 문서를 다운받아 열려는 찰나...열리지 않는다...설마...물어보니 역시 엑셀이 깔려있지 않단다..그래서 깔린 곳이라는 컴퓨터로 이동 후 다시 여는데 또 안 열린다...워드만 있고...이제는 주인이 어딘가에 전화를 걸더니 이야기 하다가 나보고 받아보란다..헉... 물어보니 나에게 왜 안깔려 있냐고 묻는다..그럴리가 없다고 난 없다고 분명 없다고... 그런데 갑자기 상대방이 그 컴퓨터 얼마전에 포맷해서 설치가 덜 된 모양이라고...흐으.. 2008. 1. 2.
덕수궁 미술관 - 고통과 환희의 변주 : 김보현의 화업 60년전 김보현...못들어 본 화가이지만...뭐 사실 내가 아는 화가 이름이얼마 안되니까... 들어봤느냐를 이야기 할 필요도 없다.... 김보현 전이 덕수궁미술관에서 한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그래서 좀 가보고도 싶었지만 그냥 그렇게 있었는데...요즘 읽은 책에 김보현이 나왔다... 요즘 미술에 관련된 책을 두 권 읽었는데 정말 최고다....내가 미술에 큰 관심이 있는건 아니고 그냥 적당히 알아보고싶다는 느낌이 있었을 뿐인데... 이 두 책은 마음을 쏙 뺏어버렸다...그 중 한 권인 아트 앤더 시티라는 책에 김보현이 살짝 나온다...외국 화가가 더 많이 등장하지만 그 가운데 언급된 김보현과백남준에 대한 글이 호기심을 잔뜩 자극해버렸다...그리고는 김보현 그림을 보러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김보현 전은 20.. 2007. 12. 30.
[광화문] 까페 이마 까페 이마... 상당히 가보고 싶었던 곳이다... 와플로 유명하니까... 난 단 음식을 좋아한다... 그래서 와플도 좋아하고 달달한 커피도 좋아하고 케익도 좋아하고 과일도 좋아하고... 가보니 사람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었고 16테이블이 앞에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그래도 그냥 이름을 써 넣었다. 미리 이름을 대기 명단에 넣어두고 돌아다닐 것을.... 살짝 후회가 되었지만... 한 30분은 기다린 것 같다... 10시에 문을 닫는데...거의 9시 30분이 되어서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와플을 주문하고 커피는 두 잔만.... 와플 가격이...12000원 이었던 것 같다... (오래 지나서 기억이 가물가물...) 커피는 4000원...부가세는 없다. 커피잔이 큰 것은 알고 있었지만 막상 받아보니 놀라울 .. 2007. 12. 17.
[광화문] 마이 엑스 와이프's 시크릿 레시피 이름이 얼마나 독특한가.... 마이 엑스 와이프's 시크릿 레시피.... 이혼한 예전 와이프의 비밀 요리법이라니... 일단 이름을 들은 그 순간부터 호기심이 생길 수밖에 없으니 얼마나 잘 지은 이름인가? 광화문의 파이낸셜 센터 ... 그 고급스러운 지하에 자리잡고 있는 레스토랑이다. 주말에 갔는데 전날 예약을 미리 해 두었다... 아무래도 이 장소는 예약 안하면 안될지도 모른다... 유심히 관찰하지는 않았지만 모두 예약손님 같았다... 생각보다 좁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고급 레스토랑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그런 곳도 아니다...차라리 고급스러움으로 가려면 일마레처럼 블랙과 화이트로 심플하게 구성하는 것이 나은 것 같다. 어찌보면 이 곳은 홍대 분위기에 더 흡사한 것 같다... 그렇다고 저렴해 보이는 인테리.. 2007. 12. 14.
[광화문] 어반 가든 어반 가든...이름이 참 예쁘다...의미도 좋고....도시 안의 정원... 정말 정원의 느낌을 내기 위해 인테리어에 심혈을 기울인 것이 느껴졌다...딱히 내가 좋아하는 그런 깔끔한 분위기는 아니지만...그래도 아기자기하게 구석구석 꾸며놓은 것이 재미있다... 크리스마스가 아직도 한 달은 남았는데 이 곳은 벌써 장식을 시작했다.트리도 있고 빨간 초도 켜져 있고...워낙 인테리어 기본 색상이 녹색인지라 크리스마스 분위기 내기가쉽긴 하겠다.... 위치는 상당히 구석에 있다...그렇다고 외진 곳에 있다는 것은 아니고...그냥 지나다니면 보이지 않는 곳에 있다는 것...서울 시립 미술관 근처이다... 가깝다...안 보이는 곳에 있지만 길가에 어반 가든을 알리는 작은 팻말이 있어서찾기 어렵지는 않다... 오후에 들.. 2007. 11. 27.
KT 아트홀 - 최정 퀸텟 최정 퀸텟...퀸텟...어디서 들어본 기억이 난다...하며 검색해보니 오중주구나....이런걸 모르면 안되는데...어쨌든... 오중주 맞았나? 드럼콘트라베이스기타피아노 하나가 비는데...보컬까지 넣어서 오중주인가보다...그렇구나... 광화문에 가는데 천원 재즈 공연을 놓칠 수 없다...이너파아크에서 예매를 했다...거금 2천원이 들었다...이런 좋은 공연을 이 가격에 본다는 것이 너무 즐거우면서도한편으로는 모종의 죄책감 비슷한 감정이 느껴졌다....(mp3만 듣고 음반도 안사는 내가 언제부터 죄책감이니...ㅡㅡ;;) KT는 기업이미지 쇄신을 위해 이런 공연을 보여주는 것 같은데...너무 좋다..좋아~~~안타까운 것은 11월 말이면 끝난다는 것...더 좋은 공연이 새로 시작되겠지? 그럴거다...안그래? 사람.. 2007. 11. 27.
[광화문] 서울시립미술관 - 보자르 Beaux Arts ...보자르... 미술이라는 의미... 불어...불어도 아트 스펠링이 똑같았었나?불어를 배우다가 영어 스펠링에 혼동이 오곤 했던 기억이 난다...영어건 불어건 한자건 일어건... 한국어를 제외한 모든 언어에는전혀 흥미가 안 생긴다... 왜...왜 같은 의미를 여러 글자로 표현해야해?그 무의미한 일을 위해 그렇게 많은 시간을 쏟아부어야 해?세계화 시대니까?세계화 시대는 맞는 말이지만 정작 영어를 능숙하게 사용해야만하는 직업이 그렇게 많아 보이지는 않는다... 그럼 왜?취직하려고?음...그런건가 보다... 취직 시험용...선발 기능으로 영어는 의미가 있나보다...하여튼 어찌 되었든 한국에서 멀쩡??하게 살아가려면 영어는 필수다...횡설 수설... 미술관에서 그림을 보는 것은 생각보다 상당.. 2007. 11. 27.
서울시립미술관 - 불멸의 화가 반고흐 전 서울시립미술관 - 불멸의 화가반고흐전 가입한 유일한 카페 FEATURE에서 고흐전 정보를 얻었다.http://cafe.naver.com/feature/497 유난히 고흐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왜 그럴까?나는? 나는 뭐 특별히 좋아하는건 아니다..싫다는 것도 아니고...사실 잘 모른다가 가장 적합할 것이다. 모른다...그래서 전시를 보러 가기 전에 관련된 책이라도 좀 보고 갈까 했는데...시간은 참 빨리도 흘러 그럴 틈이 없었다... 동행인이 워낙 고흐를 좋아하기에...난 사실 첫 날에 갈 생각은 없었다...전시기간이 짧은 것도 아니고...널럴하게 볼 수 있는 날이 있건만 동행인은 마음이 급하단다...그래서 음... 당일날 아침에도 슬쩍 전화를 걸어 미루는 게 어떨까말을 꺼내보려 했지만 밤새.. 2007.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