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삼청동12

[대림미술관] 린다 매카트니 - 생애 가장 따뜻한 날들의 기록 삼청동? 효자동? 하여튼 대림미술관에서 본 린다 매카트니의 생애 가장 따뜻한 날들의 기록 사진전이다 난 린다 매카트니가 누군지도 몰랐다 공짜로 볼 수 있어서 보러 갔는데 그냥 사진전인 것만 알고 갔고 별다른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참 좋았다 린다 매카트니는 비틀즈의 멤버 폴 매카트니의 아내...원래는 폴 매카트니의 팬이었고 원래 사진작가였고... 하여튼 그렇게 팬과 가수로 만난건데 그녀와 폴은 뭔가가 통했던 모양이다 충분히 그럴 수 있지... 린다 매카트니의 사진을 보니 그녀는 뭔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매력적이긴 하다 분명 사진전은 좋지만 뭔가 가족애...따뜻함...에 대한 주제의 사진에는 나는 흥미없음요 모드인데...이건 괜찮았다 가족애...는 뭔가 오글거리게 만들기도 하고 그들만의 축제 느낌도 들고 심.. 2015. 1. 22.
[삼청동] WOODSIDE COFFEE 우드사이드 커피 시립미술관을 놓치고 아모카에서 나와 이젠 두 번째 가려고 했던 곳으로 이동하기로.... 그 곳은 바로 삼청동에 있다는 현대카드에서 운영하는 디자인 책이 잔뜩 있는 것 같은 도서관... 광화문에서 버스로 이동하려다 보니 멀지 않기에 그냥 걸어서 왔는데 걷다보니 은근히 멀었으나 운동화니 문제없다 비가 오기 시작해서 우산을 꺼내 쓰고 걷는데 세종문화회관 근처에 외국인 무리가 걸어오고 있었고 동행인에게 배운 말 '양인'... 그때부터 나는 서양인을 보면 저기 양인있다...라고 해대는데 이 날도 그 무리를 보고 양인이네~ 했다... 그러고는 걷는데 뭔가 이상한 기척이 느껴져 뒤를 보니 그 무리 중 한 명이 우리 우산 속에 머리를 들이 밀고는 같이 걸어가고 있었다...깜짝 놀라 소리를 지르니까 바로 그 무리들이 가.. 2013. 5. 19.
[광화문] 띵크커피 think coffee 씽크커피? 띵크커피? 뉴욕에 있는 카페라는데 나는 전혀 모르고 있었고 무한도전에서 뉴욕에 갔을 때 갔던 곳이라는데 그것도 모른다 근데 왜 난 여기가 궁금했을까? 씨네큐브에 영화보러 갈 때 들러야지...라고 생각은 했지만 이상하게 안가게 되곤 했다 약간 거리가 있어서 그런가? 광화문에서 명동은 잘도 걸어다니면서 여긴 훨씬 가까운데 왜... 하여튼 일부러 찾아갔다...다른 곳에 있다가 여기 가자고 거의 끌고가다시피 함... 광화문 역에서 5-7분 걸어야 하는데...핵안보 정상회의 때문인지 경찰이 길에 아주 많았다... 남자(?) 많고 분위기 좋네...하며 걸었다...트윈트리 건물...빌딩 이름이 특이하다...빌딩은 예쁘다... 외관도 예쁘고 들어가니 실내도 잘 만들어 놓았구나...자동 회전문도 예쁘다...불.. 2012. 3. 25.
[삼청동] 더 레스토랑 카페 더 레스토랑 카페 더 레스토랑은 2층이고 1층은 카페인데 1층에도 간단한 식사 메뉴가 있다 샌드위치는 12000원 부가세 별도 샌드위치에는 아주 아주 맛있는 수프가 함께 나온다 샌드위치는 그냥 그랬고...꼭 집에 만든듯한 밍밍함... 암유발 성분을 포함한다는 감자튀김은 괜찮았다 샌드위치에 샐러드도 함께 나온다...가격이 좀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이것저것 잘 나와서 괜찮았다.. 그러나 샌드위치 맛이 너무 아쉽다....음 또 하나는 세트를 주문한건데...가격은 18000원에 부가세 별도 샐러드가 나오고 파스타가 나오고 케잌 하나를 고를 수 있다 파스타의 치즈는 참 맛있었고 파스타는 그냥그냥 샐러드도 그냥...마지막에 케잌을 고르긴 했는데 너무 독하게 달아서 먹을 수가 없었다....아까운 케잌.... 아주 쓴 .. 2010. 1. 1.
[부암동] 오월 O'Wall 부암동 배두나의 서울놀이에 자주 등장하던 곳이 북악산과 부암동 효자동...그랬던 것 같다... 그래서 궁금했다...어딜까? 오월은 부암동에 위치한 파스타집 르 꼬르동 블루는 요리 학원 이름인가? 하여튼 거기 출신 주방장인 모양 당연히 맛있겠지 생각했는데 새우 브로콜리 파스타는 매우 맛있었고 연어 어쩌고 파스타는 으으음...별로... 역시 연어는 다크서클 예방에는 도움이 될지 몰라도 맛은 참...오묘하게 느끼하다.... 대낮에 가보니 좀 무서운 포스를 풍기는 20대 초중반 여성 4분이 자리해 계셨고 저 쪽에는 요즘 흔히 말하는 초식남으로 보이는 20대 중반의 남자가 혼자 앉아서 조용히 파스타를 먹고 계셨고 금방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그 자리에 이번에는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남자 2명이 와서 재밌게 파.. 2009. 9. 9.
[삼청동] 더 레스토랑 카페 The-Restaurant Cafe 삼청동을 지나다닐 때 항상 유심히 쳐다보던 곳 더 레스토랑에 한 번은 꼭 코스요리 먹으러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내 주제에 무슨 코스요리? 라는 생각도 들지만 돈 모아서 한 번은 갈 수 있는 거 아닌가...뭐...좀 불쌍한.... 하여튼 그랬는데 동행인이 여기에서 꼭 카푸치노를 먹고 싶다고 하여서 커피 마시러 들렀다 카푸치노에 무슨 막대기??가 꽂혀서 나온다기에 나도 궁금했으나 카푸치노를 별로 안 좋아해서... 정말로 건전지 같이 생긴 것이 꽂혀 있었다... 그게 뭐라더라? 계피였나? 맞나?? 아니다 시나몬이었구나... (절대!! 개그임...사실은 시나몬이라고 쓰여있는 막대기를 뚫어져라 한참을 보며 이게 뭐지..하고 생각에 잠겼던...) 동행인은 커피를 못 마시는데 그냥 그 막대기...ㅡㅡ;를 .. 2009. 9. 4.
[삼청동] 월페이퍼 브런치 삼청동... 안국역에서 내려 쭉 걸어들어가면... 아주 심히 쭉 걸어들어가야 한다...삼청동 길 끝자락... 사실 덥거나 추운 날씨에는 걷기 힘든 거리이다...지하철역 기준...15분-20분은 걸어야 하는... 걷기 좋지 않은 날씨에는 마을버스 11번이나 택시를 타야할 것 같다. 삼청동에 놀러가려면 차가 있어야 한다는 말을 예전에 들었었는데..무슨~ 이라고 생각하다가 여기를 찾아가 보고는 그렇군~ 서울서 둘째로 잘하는 집이라는 유명 죽집을 지나서 큰 길을 따라 걷다보면 눈에 들어온다. 건물 자체가 크기에 찾기 아주 쉽다. 맞은 편에는 3층 대규모 하루에가 버티고 서있다. 그런데 월페이퍼에는 사람이 바글바글~한 반면 하루에는 텅~비어있다..고작 몇 테이블만 사람이... 이유는? 아마 가격이 아닐지... 분.. 2008. 8. 2.
[삼청동] 수와래 SOOWARAE 삼청동은 비싸다. 내가 알기로는 삼청동에 있는 대부분의 음식점 가격은 그리 저렴한 편은 아니다. 왜일까? 위치가 그런가? 땅값이 비싼가? ㅎㅎ 꼭 위치 때문은 아닌 것 같다. 이 곳에 자주 오는 사람들은 아마 예술 하시는 분도 많을 듯... 그리고 예술 하시는 분이나 예술을 즐기시는 분들은 일반인에 비해 비교적 경제적 여유가 있으실듯? 그래서 그런 사람들은 가격에 민감하지 않고 다만 레스토랑의 인테리어나 음식 재료와 맛에 까다로운 취향을 드러낼 듯? 그래서 가격이 좀 올라가더라도 인테리어나 서비스 식재료와 맛에 투자를... 그래서 가격이 그랬던 것이 아닐까? 어디가 비싸다는 거냐? 하고 묻는다면...지나다니면서 가보고 싶지만 그 가격에 허~ 해진 마음을 부여잡고 지나치던 더레스토랑...여긴 국제갤러리에 .. 2008. 7. 31.
[삼청동] 쿡앤하임 삼청동 쿡앤하임...유명한 곳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많아서 좀 기다려서 들어갔다...애매한 시간임에도 사람이 끊이지 않고 들어온다...집을 개조하여 만든 곳...약간 독특한 느낌이 들긴 했지만 심하게 아름다운 느낌이 들지는않았다... 그래도 괜찮았다~ 프리미엄 버거와 연어 파스타를 먹었는데...버거는 당연히 일반 버거보다는 맛있겠지만...나에게는 빵은 맛있었지만 고기는 음 별로였다...파스타는 씹히는 연어의 느낌이 그다지 좋지는 않았다...차라리 까르보나라를 시킬 것을 그랬다고 후회를... 그러니까...뭐 음식이 별로였다기보다는 그냥 평이했다는 것...인테리어도 매우 아름답지는 않았다는 것...기대가 과했던걸까?그래도 뭐 괜찮았다는 것...?? 가격은...삼청동의 음식점은 전반적으로 비싼 것 같은데 거기에.. 2007. 10. 23.
[삼청동] 서미앤투스 투고커피 서미 앤 투스 투고 커피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밖에서 볼 때는 따뜻해 보이지 않아서 좀 망설였는데...들어가니 춥지 않고 좋은 커피 향이 확 풍겼다...역시 따뜻한 편은 아니었다...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커피도 괜찮았다. 음악은 어떤 음악이었는지 전혀기억이 나지 않는다... 딱딱해 보이는 의자가 의외로 상당히 편했다...요즘 의자에 관심이 생긴다... 감각적인 의자 하나를 사서 방에 두고는거기 앉아서 독서를 하면 좋겠다는 작은 소망이 하나...이 까페 의자처럼 딱딱한 것도 좋고 아니면 푹신한 일인용 의자도... 삼청동 거리의 사람들 옷차림도 참 괜찮은 편이고 이 까페에 들어오는사람들의 옷차림도~ 아트하는 사람들이실까?디자인 관련 책이 있어서 뽑아 봤는데... 참 멋졌다.디자인을 업으로 삼고 게다가 실.. 2007. 10. 23.
platform seoul - 삼청동 platform seoul 삼청동의 갤러리 여러 곳이 함께 하는 기획 전시?현대카드의 우편물에서 platform seoul 이라는 안내를보고 가봐야겠다고 생각하고 갔는데...거의 20여곳 정도가 참여하는 것 같은데...어떤 큰 주제가 있는 건지 자세한 것은 잘 모르겠다... 전시를 봐야지... 하고 삼청동에 갔지만...너무 배가 고파서 식사를 하면서 한참을 떠들고....나와서 잠깐 딱 2군데의 갤러리를 구경한 후이번에는 배는 안 고픈데 너무 추워서 카페에 들어가서 다시 수다... 뭔가 알차게 본 느낌보다는 감기인지 과한 수다로 인함인지...목이 서서히 아파옴이 느껴졌다... 위의 사진은 한 갤러리에서 가져온 종이를 찍은 것이다...저 갤러리에서는 사과를 주제로 여러 작가의 작품이 있었는데...사과 그림 .. 2007. 10. 23.
[삼청동] 진선북까페 삼청동에 처음 가 보았다...안국역에서 내리면 바로이다...차 없으면 가기 힘들다더니 뭐 그런편은 아니다. 지하철에서내리면 바로 삼청동의 코스가 시작되던데... 역시 연인들이 대부분...그러나 이런 분위기 이젠 익숙하다.출사나온 동호회 사람들도 보인다... 예쁘고 어린 모델 한 명과그녀를 둘러 싼 대여섯명의 큰 카메라를 든 아저씨들...이쁜 장소에 여자 모델을 세워두고 사진을 찍어댄다...좋아~ 좋아~를 연발하면서... 재밌나? 재밌긴 할 거 같다...근데 난 인물사진보다는 사물을 찍은 사진을 더 좋아하기에... 쿡앤하임을 가려고 했는데... 문을 닫았다...그래서 유명하다는 와플이나 먹으려고 빈스빈스에 갔는데...사람이 너무 많다... 번호표나 예약도 불가능하여 어떻게 기다리기애매했다... 친구말로는 .. 2007.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