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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20

[홍대] 카페 언두 Cafe Undo 수다떠는 도서관 이리까페 카페오븐 이 있는 골목을 걷다가 중간에 사선방향으로 꺾어 들어가면 그 골목에도 카페가 몇 곳 있다 동행인이 빙수가 먹고 싶다고 해서 빙수 메뉴가 쓰여 있기에 들어갔는데 엉뚱한 걸 먹었다 샌드위치와 음료 세트는 9000원이고 아메리카노는 4000원 이 곳은 델문도 이후로 처음 본 1인 1음료 주문을 강요? 하는 메뉴를... 보통 카페에 가면 1인 1음료를 주문하게 되는데 굳이 꼭 그렇게 하라고 강요?하는 듯한 메뉴를 보면 이상하게 기분이 요상하다.... 강요는 나쁘다.... 원해서 하려던 것도 하기 싫어지게 만든다... 사람 말투도... 누군가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는 사람이 간혹 있는데 보통 불쾌한 게 아니다... 카페 분위기는 그럭저럭 괜찮다 그러나 담배...연기가.... 유독 .. 2009. 10. 5.
[광화문] 나무사이로 광화문의 작은 카페들이 모여있는 곳은 좀 이상?하게도 경희궁의 아침 이라는 오피스텔 건물 일층이다 시소, 파티셰리비, 위치스테이블... 모두 여기에 있다... 이런 카페 말고도 깔끔한 국수집, 파스타집도 있는 걸로 안다... 하긴 오피스텔이니 이런 카페가 어울리는 장소라고 볼 수도 있겠다 신정아가 생각난다....신정아가 살던 오피스텔이 여기 맞나? 탄산고양이 전지영도 광화문 오피스텔에 살았다던데 커피빈이 일층에 있다던 그 오피스텔은 어디지? 나무 사이로는 공간이 두 곳으로 나뉜다 사람들은 밖에 많았으나 나는 안쪽으로 들어갔다 비 오는 날이었는데 비를 피해서 아무도 없는 안쪽으로 들어가니 숲속을 헤매다가 오두막을 발견한듯한 뭔가 아늑한 기분이 들었었다...카페라고 해도 별반 크게 장식이 되어 있는 것도 아.. 2009. 9. 29.
[홍대] aA 카페 어떤 모임이 있었다 뭔가 지금의 문제점을 해결해 보는 시도를 하고자 모인 모임이라고 알고 있다 난 사실 별 생각 없다 무슨 큰 뜻이 있는 건 절대 아니다 지금의 남들 다 느끼는 문제점 말고도 나 혼자 만들어낸 창의적인? 문제점에도 이리저리 치이는 주제... 겸손의 말씀이 아니라 실상이 그 모양이고 난 그런 내 상황을 잘 알고 있다 그런데 어떤 모임이라는 곳에 왜...? 난 별 생각 없는 인간이기에 그런 모임에 가서 앉아있는 것 자체가 스스로 역하게 느껴진다 다만 사람이 넘치는 분위기가 아니라고 들었기에 그냥 가서 사람 수나 채워주다 오자...그게 전부다... 이 날도 그 모임에 잠시 참석 그 모임에는 다소 속상하게도? 노조 소속이 대부분 ... 그런데 한 분이 노조가 아님에도 관심을 보였고 이 날 할 일.. 2009. 7. 6.
[홍대] 델 문도 del mundo 홍대 뭔가 달라졌다 뭐가 달라졌는가 사람이 예전보다 많이 줄었다 경제탓인가? 델몬트? 델 문도 이름도 특이하고 위치도 특이하고 입구도 특이하다 이름은 뭐 스페인말? 사장은 뭐 일본인? 위치는 상상마당 근처 살짝 골목으로 들어가야 한다 특이하게 카페인데 지하나 1층이 아니라 2층이다 더 특이한 건 입구...무슨 비상구 문처럼 생겼고 간판 조차 보이지 않는다 입구에 조악한 글씨체로 커피는 없고 어쩌고 저쩌고 대강 스쳐지나가며 어떤 술취한 사람이 여기다가 낙서를 해 놓으셨구나~ 재밌는데~ 카페 입구에다가 여기 커피는 없다라고 낙서를 하다니 ㅍㅎ~ 문을 열고 들어가니 방치되는 느낌이... 이른 시간임에도 좌석의 반 이상이 차 있다... 어디 앉을까 잠시 방황... 마주치는 곳마다 이 것이 있었다... 그것은.... 2008. 11. 2.
[압구정] 데일리 프로젝트 데일리 프로젝트 이름이 독특하다. 연극을 보려고 학동 사거리 근처에 갔다가 어떤 건물 위에 쓰여져있는 데 일 리 프 로 젝 트 라는 글자가 눈에 들어왔다. 어디서 뭘 먹을까 하다가 슬쩍 들여다보니 음식도 메뉴에 있기에 들어갔다. 입구에는 테라스 좌석이 있고 1층에도 테이블 몇 개와 주문 받는 곳이 있다. 2층에는 넓고 천장이 높은 본격적으로 테이블이 있고 한 쪽 벽면에는 주제별로 나뉜 사진집이 있다. 정말 혼자오기 딱 좋은 장소라고 느껴졌다. 노트북을 들고와 여기 저기서 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근데 노트북이 다들 애플이다. 애플이 예뻐서 사는걸까 아님 비싸서 사는걸까 하여튼 비싼?동네라서 그런지 애플 노트북이 눈에 계속 보였다. 허브티 5000 카라멜마끼아또 5500 살라미 치즈 샌드위치 7000 튜.. 2008. 10. 13.
[광화문] 위치스 테이블 위치스 테이블... 지난 번에 늦게 가서 헛걸음을 했던 곳... 이번에는 일찍도 갔다. 경희궁의 아침이라는 아파트? 3단지의 상가...시소와 파티세리 비가 있는 그 건물.... 흥국생명에서 길을 건너 주우욱 들어가면 있다. 문을 열고 보니 음...규모가 이렇게 작았었나? 테이블이 3개고... 창을 바라보고 일렬로 의자 놓인 좌석이 4개 정도? 그리고 밖에 테이블 2개 정도는 설치할 수 있는 모양이다. 하여튼 아주 좁다... 그런데도 유명하단 말이지?? 위치스 샌드위치와 잡곡 베이글 샌드위치, 아메리카노... 샌드위치 가격은 6000-7000원 정도이고 커피는 3000~ 인데 샌드위치 주문시 커피값은 1500원 할인해준다. 즉, 커피 & 샌드위치의 경우 7500-8000원으로 가능하다... 가격이 저렴하다.. 2008. 9. 14.
[광화문] 파티세리비 경희궁의 아침 3단지에 있다. 시소랑 같은 건물인가? 아마도... 원래 위치스 테이블에 가려고 했는데 8시30분에 도착하니 9시에 문을 닫는다고 한다. 그래서 바로 옆의 파티세리비에 들어갔다. 이 곳은 10시에 닫는다고 했다. 광화문스럽지 않은 인테리어? 시소처럼 이곳도 홍대 카페 분위기가 난다... 은은한 시부야계열? 음악도 듣기 좋다. 눈이 아주 큰 여자가 주인인데 직접 바로 옆에 붙어있는 작업실에서 즉 요리하는 곳에서 빵이랑 쿠키랑 스스로 만든다고 한다. 조각케익은 4000-5000원 정도? 마들렌을 비롯한 쿠키는 1000원대... 샌드위치는 5000-6000원 토스트는 5000-6000 커피는 3000-5000원? 과일쥬스나 에이드류는 5000-6000원 케잌이 다른 곳보다 살짝 비싼 감이 있지만.. 2008. 9. 7.
[도곡] 부첼라 부첼라...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어서 유명한 곳인가? 어디선가 들어본 것 같다... 이름이 참 멋지다...근데 무슨 뜻이지? 3호선 매봉역... EBS스페이스 공감을 보러 갔던 날...갔는데... 동네 분위기랑 동떨어지게 여기만 외관이 예쁘다. 혼자 다른 분위기지만 그래서 더 도드라지는 것도 같고... 들어서니 인테리어도 예쁘다. 빵이 진열된 곳도 그 자체로 예쁘다... 샌드위치가 유명하다기에 샌드위치만 두 개 시켰는데...먹다가 후회를 했다.... 샌드위치가 어찌나 크던지... 반쪽만 먹어도 포만감이.... 차라리 하나만 주문하고 샐럿을 시킬 것을... 하는 후회를 했다. 여기도 재료가 좋다...그걸 어떻게 아느냐...면 소화가 잘 된다..거북하지 않다... 야채야 먹어보면 바로 알 수 있는 것이고.... 2008.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