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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14

[예술의전당]모리스. 드. 블라맹크. + 아티제 서초역점 토요일에 늦잠을 자고 일어나는대로 슬금슬금 가보기로 했다 낮에 가면 너무나 자녀 교육에 이상한 방향으로 적극적인 부모님과 아이들 무리를 만나야할 것만 같아서 좀 그들이 빠지고 나서 가는 게 좋지 않느냐생각했다 물론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이런 화가의 경우 그들이 좀 덜 올것만 같은 히망도 생기긴 했지만(나만 모르는 화가였나? ㅋㅋㅋ) 하여튼 그래서 늦잠 실컷 자고 일어나서 기어 나오는걸로 하고.... 그럼 갑자기 전시는 왜? 왜냐면 나는 쿠폰의 노예 할인해주면 아무 생각 없던 것도 무조건 해야한다는 생각에 빠짐 ㅋㅋㅋㅋㅋㅋㅋ난 CJ의 노예이자 그 증표로 CJ VIP인데 잠시동안 이 전시 관람권을 50% 할인해준다기에 보러가자 마음을먹음....내가 싫어하는 동네...강남역 방향은 정말 별로인데 그래도 늦.. 2017. 6. 18.
[예술의 전당]서울발레시어터 20주년 스페셜 갈라 + 바우하우스 몇 달 전 뭐 볼만한 거 없나 하다가 이걸 봤고 바로 다음날 예매가 열리는 걸 알았고 제일 싼 자리 명당을 예매 하겠어 하고는 다음날 바로 예매해서 4층 맨앞 가운데 자리를 예매했다 수수료까지 포함해도 장당 11000원 영화값이네~ 서울발레시어터가 뭔지 하나도 모르지만 일단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하니까 실력이야 당연할거고 갈라니까 지루하지 않고 이것저것 다양하게 나와서 재밌을거다 했는데 역시 예상대로였다 하여튼 일찍 구했다고 무척이나 흐뭇해 했는데 한참 지나서 봤을 때 여전히 표가 거의 다 남아 있는...게다가 두 번째로 좋은 자리가 뭔가에 선정되어서 1+1으로 바뀌어 있었다...아이고...그럼 그걸 살걸...그건 장당 21000원 근데 2층이니까 훨씬 잘보일텐데...근데 표가 1장 남아 있었다 .. 2015. 10. 26.
[예술의 전당]서양미술거장전 - 렘브란트를 만나다 2009년 2월 26일까지 있었던 전시 2009년 2월 26일에 보러갔었다 서양미술거장들의 그림이니만큼 뭔가 많이 본듯한 익숙한 그림들이었던 기억이... 대단한 명화가 많이 있었다는게 아니라 그냥 그림 분위기가 유사하고 익숙하고 뭐... 그래서 나빴느냐면 그것도 아니고...보고 있기 당연히 좋았겠지만 하지만 이 날 그림보다도 사람들의 각양각색의 뒤통수에 실컷 시달린 기억이...물론 내 머리도 남의 시야를 열심히 가려주곤 하였겠지만... 상당히 큰 그림들이 있었는데 건축물의 실내가 들여다보이는 큰 그림의 공간감이 인상적이었었고 아름다운 색채들도 인상적...그리고 초상화도 본 기억이 나는데...부유하게 살다가 무덤으로 들어갔을 소녀들과 부인들을 그림으로 만나보는 게 괜히 신기했던...실존인물들을 그린 것이라.. 2009. 8. 10.
[예술의 전당] 카페 바우하우스 Cafe bauhaus 예술의 전당 입구 쪽이 한참동안 공사중이었다 무슨 공사를 저렇게 하는걸까 하는 궁금함은 별로 없었고 무심코 지나치곤 했는데... 오랜만에 예술의 전당에 갔다가 깜짝 놀랐다~ 공사가 끝나고 너무 멋진 공간이...마음에 쏙든다...뭐 내 마음에 들라고 그렇게 만든 건 아니겠지만 ㅎㅎ 횡단보도를 건너면 통유리로 된 입구가 눈에 들어온다... 원래 어떤 모습이었는지 기억도 안난다.... 하여튼 입구가 뉴욕의 모마 입구처럼 아예 유리로 되어 있어서 고급스럽고 시원하고 미술관답다...물론 모마처럼 미술관 특유의 상징 비슷할 정도의 이미지를 만들어 낸건 아니지만 하여튼 이 정도면 예술의 전당이라는 거창한 이름에 그다지 어색하지 않을 입구라는 생각이... 유리문을 들어서자 로비가 눈에 들어오는데 쭉 뻗은 넓은 공간.... 2009. 2. 27.
[예술의 전당] 탐앤탐스 TOM N TOMS 탐앤탐스... 커피전문점... 남의 나라 동네 압구정동에 가면 큰 지점이 있어서 눈에 띄던 탐앤탐스... 이름이 그냥 그렇다... 무슨 의미지? 남자아이 이름인가? 톰~~?? 가본 일이 없었던 것 같다. 굳이 여길 갈 필요가 있겠는가... 예술의 전당...근처에는 갈만한 카페가 없다? 아니 몇 군데 있다고 보긴 한 것 같은데 제대로 알고 방문하지 않아서 숨어있는 그 곳들을 찾을 방법은 없고...가고 싶은 곳이 있었는데...ㅜㅜ 그래서 무작정 걸으면 뭔가 나오겠지 하였으나 나오긴...무슨... 물론 샌드프레소가 있었지만 가끔 이 근처에 올 때마다 가니 또 가고 싶지 않고... 걷다가 여길 발견...이 곳은 예술의 전당 지하철 역 거의 다 온 지점에 있다... KFC? 맥도날드? 뭐였지? 하여튼 햄버거 체인.. 2008. 8. 29.
[예술의 전당] 매그넘 코리아 MAGNUM KOREA 그래...니들 왔니? ㅎㅎ 매그넘 코리아 MAGNUM KOREA 매그넘이란 그 유명한 로버트 가파와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을 비롯한 포토리얼리즘을 추구하는 사진작가들의 모임인 모양이다...이런걸 리좀이라고 하던가? 로바트 카파...잘 생긴 로버트 카파이지만...이라는 책을 읽어서 그런지 사실 나는 포토리얼리즘 에 대해 아주 좋게 보는 편은 아닌듯...필요하긴 하지만...전쟁 중 죽어가는 장면을 찍는 것은 좀 심하지 않나... 알리는 것과 인간 존중 사이의 어느 점을 찾기란 어려운 일 같다...전쟁 사진은 필요하다...보도해서 알릴 필요가 있다...그러나 어느 정도까지의 사진을 찍어서 알려야 하는가...의 문제... 하여튼 포토 리얼리즘...리포터와 예술가의 융합이 매그넘의 정체성이라고 하기에... 우리나라.. 2008. 8. 24.
[예술의 전당] Cafe Mozart 지난 번에도 갔었는데 그 때는 자리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테라스에 앉았고 요리를 주문할 수 없었다. 테라스는 음료와 샌드위치만 가능하기에... 이 날에는 자리가 있어서 제대로 테이블에 앉았는데... 여기는 주문은 직접 가서 해야한다. 리조또와 새우볶음밥? 을 주문... 가격이 기억이 가물가물... 가격이 부가세는 안 붙고 8000원-9000원 정도로 기억이 나는데... 그릇은 좀 고급스럽지 못하지만 맛은 아주 훌륭하다~~ 양도 많아서 여자들은 남길 것이고 남자는 딱 좋을 것이다. 예술의 전당 내에 있음에도 가격이 괜찮다. 맛도 있고 분위기도 그런대로 괜찮고... 예술의 전당 근처는 마땅히 뭔가 먹을 만한 곳이 별로 없다... 너무 밥집 분위기거나 아니면 많이 비싸거나... 둘 중 하나인듯... 즉..... 2008. 7. 25.
[예술의 전당] Ditto ensemble - 리처드 용재 오닐 임동혁 리처드 용재 오닐...나에게는 생소한 그의 공연이라며 보러가자는 제안이... 누굴까...디토...무슨 저렴해보이는 아이돌 그룹같기도 한 그룹명... 인터넷을 좀 검색해보니 유명한 느낌이...그리고 예매 사이트에 들어가 좌석을 확인해보니 공연을 2주나 앞 둔 상황인데도 좌석이 별로 남지 않았다...갑자기 조급해진 마음...늦은 밤에 바로 문자를 보내 보러가자고~~ 내가 바로 예매하겠다고...현대카드 15%나 할인된다고~~ 알고보니 동행인은 20%할인이 되는 발코니 회원... 난 가장 저렴한 3만원짜리 좌석에 앉자고 했는데 동행인은 사실 가장 좋은 좌석인 7만원짜리에 앉고자 했다. (얼마짜리 라고 표현하니 참 뭣하구나...) 그런데 뭐 좋은 자리는 표가 전혀 남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나의 의견대로 가장 나.. 2008. 7. 12.
카페 모짜르트 - 예술의 전당 공연을 보러 예술의 전당에 갔는데 식사할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아서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예술의 전당 내의 음악분수 옆의 카페에 갔다. 들어가려니까 입구에서 예약을 하라고 한다.이미 테이블이 다 차서 20분은 기다려야 한다는 대답...다만 야외 테이블은 바로 앉을 수 있다고 한다.그런데 야외 테이블에서는 요리는 주문이 불가능하고 음료와 샌드위치만 가능... 원래 파스타와 샌드위치를 주문하려고 했는데...기다릴 시간이 부족하여 그냥 야외 테이블에서 샌드위치를 주문... 샌드위치는 아메리칸 햄 치즈 샌드위치와 BLT 샌드위치를 주문했는데BLT 샌드위치가 더 나은듯...가격은 둘 다 7000원이고 부가세는 없다... 생각보다 먹어보니 양이 많다...여자 둘이라면 하나만 주문해서 먹어도 될 것 같다...결국 반은 .. 2008. 6. 9.
예술의 전당 - 티파니 보석전 예술의 전당 티파니 보석전 FEATURE에서 티파니 보석전 소식을 보았다.http://cafe.naver.com/feature/650 보석...큰 관심이 가는 분야가 아니다...돈이 없어서 그런지...보석을 소유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도 않는다. 지난 번 덕수궁 미술관의 까르띠에 전도 뭐 그냥 그랬기에....별로 크게 기대하지 않고 예술의 전당으로 향했는데... 평일 오후라서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었다.특히 보석전은 절대 사람이 많으면 안되는 전시다...멀찌감치 떨어져서 감상할 것이 못되기에....여럿이서 볼 수가 없는 것이다.사람이 붐비지 않는다는 것이 너무 다행이었다.역시 미술관은 주말이나 공휴일은 피하는게 상책인 듯... 젊은 여자들이 대부분....그녀들은 정말 보석에 관심이 많은 모양이었다....가.. 2008. 6. 7.
예술의 전당 - 베르너 팬톤 FEATURE라는 내가 유일하게 가입한 까페에서 이 전시에 대한 내용을 보았다.http://cafe.naver.com/feature/588 베르너 팬톤...유명한 의자 및 조명 디자이너?난 잘 모른다.하지만 전시는 보고 싶었다.(사실...오래 되어서 기억도 잘 안난다...ㅡㅡ;) 난 의자와 조명 구경하는 것을 좋아한다.의자가 좋은 이유는...그것도 빈 의자가 아름답게 보이는 이유는 뭘까?의자 하면 여유로운 분위기가 떠오르기도 하고...또 보통 의자에 앉아서 하는 행동이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듣거나혹은 대화를 나누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영화를 보거나?그래서 그런가? 조명은?조명은 가구 중 하나?맞나? 침대는 가구 아니지만 조명은 가구?어쨌든 공간을 꾸미는 하나의 조형물?이면서 동시에공간의 분위기를 확.. 2008. 5. 2.
[예술의전당] 라칼라스 예술의 전당에서 나와서 길을 건너 조금만 내려가면 라칼라스가 나온다. 예술의 전당 갈 때 종종 지나쳤지만 비싸보여서 들어가지 않았는데... 이 날은 사준다길래?? 하여튼 들어갔는데 내부가 좀 좁긴 하지만 그냥 음악도 괜찮고 분위기도 좋았다. 젊은 사람들보다는 30대 이후가 대부분... 오래된 레스토랑인 모양이다... 음식 가격은 파스타가 15000원선이고 피자는 18000원? 부가세가 따로 붙었나? 기억이 잘 안난다... 맛은? 아주 괜찮았다. 여기 직원들도 친절하고... 데이트할 때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 하나 보고 여기에서 식사를 하면 여자들이 좋아할거 같다... 다만 돈이...ㅡㅡ;; 2008.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