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0 브루클린 풍자극 - 폴 오스터 브루클린 풍자극 폴 오스터 2005' 열린책들 이 책은 패션 잡지마다 보통 한 페이지가 할당되어 있는책과 음반 소개 코너에서 보았다.그리고 또 추천 도서 목록과 어떤 블로거의 럭셔리한 서재사진에서다시 마주쳤다. 근데 사실 제목을 보고 뭔가 풍자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 때문인지재미가 없을 것 같았다.정치적인 내용 같다는...지명까지 나오니 더 그런 느낌이 들었다.그리고 작가의 사진이나 이름이 제일 거부감이 드는 작가의 나라프랑스를 떠올리게 했다...왜 그랬지? 이 사람 미국인인데... 또 하나...출 판 사열린책들이라는 이 출판사는 아주 인상적인 출판사이다..나에게는.10년도 훨씬 넘은 그 시기에 나의 오라버니가 사서 보던 책 들...(나와 다르게 오빠는 책을 사서 본다...)그 책들에는 내가 얼마전 아주 .. 2007. 4. 29. 컬처코드 - 클로테르 라파이유 컬처코드 클로테르 라파이유 2007' 리더스북 강남이나 종로에 가면 꼭 대형 서점에 들러서 구경을 한다.이 책은 대형 서점의 좋은 자리에 놓여져 있었다.제목도 매우 인상적이다. 컬처코드지구에 열쇠가 꽂혀있는 책표지의 그림은 이상하게도 잔인한 느낌이 들어서 별로였지만세상의 모든 인간과 비즈니스를 여는 열쇠라는 설명이 제대로 파고들었다. 막상 책을 대출 받아 놓고는 뭔가 좀 딱딱할 거 같아서 좀처럼손이 가지 않아서 마지막으로 읽어보게 되었다.근데 읽기 시작하자 감동~~읽으면서 속으로'와 재미있다 ! '라는 말을 몇번이나 반복했는지.. 정말내용이 신기하면서 재미있고문체도 맘에 딱 든다. 번역을 잘 한건지...아니 원본이 좋았겠지.하여튼술술 읽히는 논리정연한 글...논리적이면서 난해하지 않고읽기 어렵지 않은 이.. 2007. 4. 23. 30대 이후의 인생 재테크 펀드투자로 시작하라 - 강창희 30대 이후의 인생 재테크 펀드투자로 시작하라. 강창희 2004' 팜파스 펀드...나도 펀드를 지난 달부터 시작했다.워낙 가난한지라... 조금으로 재미삼아 시작했는데...20만원 넣은 것이 한 달도 안 되었는데 1만원의 수익이 생겼다.물론 떨어질 날도 있겠지만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다. 하여튼 당장은 큰 돈이 없어도 뭐 계속 벌테니까...돈 굴리는 방법을 익힐 필요성은 다분하다.그래서 이젠 여러 정보가 뒤섞인 책 보다는 하나에 대해 자세히다뤄주는 책을 읽고 싶어졌고 '교보문고 추천 도서' 목록에서이책의 이름을 보았다. 나이 30이라는 것이 별 상관없다고 겉으로는 말해왔지만사실 큰 영향을 주는 모양이다.책 제목에 30이라는 숫자만 나오면 유난히 관심이 생기는 것이... 강창희라는 각종 투자회사의 CEO를 거.. 2007. 4. 11. CEO의 다이어리엔 뭔가 비밀이 있다 - 니시무라 아미라 ceo의 다이어리엔 뭔가 비밀이 있다. 니시무라 아미라 2001' 디자인 하우스 아주 예전에...그러니까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생활한지 얼마 안 된 시기에...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책이다.버스나 지하철에서 직장인들의 손에 들려있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있었던 바로 그 책 ! 사실 이 책을 보는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뭐 저런 책을 읽냐...아무나 ceo가 되나? 민망하게 대놓고 저런 책을 볼까?하면서 정작 독서를 아예 안하던 자신을 민망하게 여기지 않고괜시리 열심인 사람들에게 비난을 쏟아내던 기억이 있다...난 하기 싫으면서 남이 자기계발하면 불안하고 싫었던 추한 사고... 어쨌든 난 이 책이 CEO에 대한 지침서인줄 알았는데...(아니었다...시간관리에 대한 책이다....) 도서관에 가서 다른 책을 찾다가 .. 2007. 3. 4. 서른살 경제학 - 유병률 서른살 경제학 유병률. 2005' 인물과 사상사. 여자 경제학을 읽어서 이 책을 읽기 전에도 상당히 기대감이있었다. 여자 경제학 내용이 바로 써먹을 것은 없어도 많은도움이 되었기에... 그리고 내용도 참 재미있었기에... 서른살 경제학이라...서른살부터 이런식으로 재테크를 해서 이렇게 노후를 준비해라라는 내용일 것임에 일말의 의심도 없이 책을 펼쳐보았는데...아니었다. 제목이 '서른살 경제학'인 것은 서른살이라면 이 정도의 경제학적인 안목은 있어야 한다는 의미로붙여진 것이었다. 유사한 책으로는 팀하포드의 경제학 콘서트 정도?완전 유사한 것은 아니지만 바로 사용할 재테크 수단 안내가 아니라경제학이라는 좀 더 포괄적인 측면의 안목으로 세상의 현상을바라볼 수 있게 돕는다는 것에서 책의 종류가 비슷한 느낌이 든.. 2007. 2. 21. 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 - 정철진 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 정철진 2006' 한스미디어 재테크 서적 중 거의 베스트셀러 1위를 장악하고 있는 이 책.제목이 약간 거북하긴 하지만 재미있을 것 같았다. 서두에서 정철진은 기존의 재테크 서적을 비난한다.허황된 꿈만 꾸게하며 부자들을 미화하기 급급하지 실질적인도움을 주지는 못한다고 하면서... 어느 정도 맞는 말이다. 이 책은 몇 권 안 읽은 재테크 관련 서적 중 가장 괜찮은 책이다.괜히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것이 아니었다.실질적인 내용이 알차게 들어찬 책이다.그래도 많은 내용을 한 권에 담느라 매우 자세하지는 못하다.욕심같아서는 이 책의 큰 제목별로 책이 1권씩 나오면 좋겠다.뭔가 다 읽어도 모자란 느낌이 강한 것이... 읽고나서 이 책의 내용을 실천해야겠다는 의지보다는 그냥재미있.. 2007. 2. 18. 뉴욕, 매혹당할 확률 104% - 전지영 뉴욕,매혹당할 확률 104% 전지영. 2005' 웅진지식하우스. -집 나간 탄산고양이가 그린 뉴욕 스케치 서점에 가서 책구경을 하다가 손에 잡힌 책...가난한 나는 핸드폰으로 살짝 찍어와서 나의 럭셔리 서재(도서관)사이트에서 검색해보니두 권이나 있었다. 책을 열어보니 편집이 너무 예쁘게 되어 있었다.일러스트 디자인도 한다는 저자의 감각이 녹아들어가 있는 것같다.그림과 사진 그리고 글과 간간히 섞인 만화형식으로저자의 소소한 뉴욕 여행기가 귀엽고 재치있게 쓰여져 있다. 탄산고양이라는 필명을 사용하는 전지영이라는 여자는이 책을 썼을 때 34살이었다. (그럼 지금은 36살??)첫직장이 대한항공이었고 거기에서 스튜어디스로10개월을 일한후 사표를 썼다고 한다.그 다음 디자인 하우스도 다니고 그러다가결국 프리랜서로그.. 2007. 2. 18. 사막을 건너는 여섯가지 방법 - 스티브 도나휴 사막을 건너는여섯가지 방법. 스티브 도나휴. 2005' 김영사. 네이버 '오늘의 책'에서 인기순위 상위에 있는 책 이라서...관심이 있었다... 하지만 제목이 영... 별로 끌리지 않아서... 그냥 제목만 보고 딱 생각난 것은... 그 예전에 유행하던...실없는 심리테스트...사막에 갈 때 동물을 데려가는데 그 순서 에 따라서어쩌고 저쩌고... 그런 시시껄렁한 생각이 들고...뭔가 뻔한 내용을 진부한 이야기로 대강 포장한 자기계발서가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빌려온 책 중 가장 마지막으로 읽었는데...정말보석같은 책이었다... 삶에 대한 통찰력...정말 적절한 비유를 통해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을 알려 준다.사막...인생은 사막과도 같다는...젊은 시절의 사하라 사막을 여행한 저자의 경험을.. 2007. 2. 17. 여자 경제학 - 유병률. 여 자 경 제 학 . 유병률. 2006' 웅진지식하우스. 여자 경제학.여자를 대상으로 쓴 경제 관련 서적. 어디선가 이 책의 일부분을 보았는데 어디서 보았는지는 도통기억이 나질 않는다...하여튼 읽고 싶어서 예약까지 해서 손에 넣었다. 옷이나 구두 등의 쇼핑을 줄여라.커피값을 아껴라.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보다는 저렴한 밥집을 가라. 뭐 저런 뻔한 내용이 나올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그래도 읽고 싶었던 것은 뭐 나는 매우 검소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치스런 다른 여자들에게 저자가 뭐라고 잔소리를 해 줄지궁금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도 여건이 된다면 사치의 세계로언제든지 뛰어들고 싶은 욕망을 항상 갖고 있는 인간이기에... 근데 아니었다.그런 내용이 아니었다.브라보~ 저자는 여자를 매우 잘 이해하는 .. 2007. 2. 17. 따귀맞은 영혼 - 배르벨 바르데츠키 따귀맞은 영혼 배르벨 바르데츠키 2002' 궁리출판 네이버 오늘의 책에서 본 책...제목이 워낙 인상 깊어서 꼭 읽어보고 싶었다.따귀 맞은 영혼이라니...어쩜 그렇게 절묘한 표현을 쓴 것인지... 정말 마음에 상처를 받을 때는 따귀를 맞은 것처럼 마음이 날카롭게아프고 다른 곳이 아닌 따귀를 맞은 것 같은 기분나쁨이 있으니... 나는 상처를 참 쉽게 받아왔다.예전보다는 나아졌지만 그래도 아직도 나약한 마음으로 인해이리저리 남에 의해 쉽게 휘둘리는 편이다...그게 참 삶을 힘들게 만든다는 것이다.그러니 자존감을 갖고 타인에 의해 자신의 영혼에 더이상 쉽사리상처를 만들지 말라는 것이다. 이 책은 저자가 자신이 상담했던 상처받은 영혼들의 이야기를곁들여 가면서 마음에 상처를 받게 되는 과정과 여러 상황에 대해이야.. 2007. 2. 17. 남자들은 왜 여우같은 여자를 좋아할까? - 셰리야곱 남자들은 왜여우같은 여자를 좋아할까? 셰리야곱 2004' 명진출판. 연애 지침서...는 외국인이 쓴 것은 뭔가 신빙성이 없어 보였다.서양과 동양의 사고는 뭔가 많이 다를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근데 이 책을 보니 그다지 다를 것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최소한 연애에 관해서는... 이 책의 요지는 이것이다.남자에게 끌려다니고 의존하지 말고자신의 가치를 알고 자기 삶을 포기하지 말고 당당한 여자.... 이건 비단 여자에게만 해당되는 일은 아니라는 생각도 들었다.인간이라면 누구나 남에 의해 휘둘리지 않고 자신 스스로 서는것이 필요할테니까... 하지만 연애 중 남자가 지나치게 자기 중심을유지한다면 연애를 깰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나 여자는 오히려중심을 잘 잡는 것이 연애를 유지하는 길이라는 것... 이.. 2007. 2. 17. 연애의 정석 - 송창민 연애의 정석. 송창민. 2006' 해냄. 송창민...귀엽게 생긴 사람이라 좀 믿음이 가는 책...연애 컨설턴트라고 쓰여있다...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기술이 좋은지 모르겠지만 아무래도이 사람 외모로 70%는 움직여 놓은 상태로 시작하니 쉬운거 아닐까 이젠 별 책을 다 읽는다...근데 이 책 추천도서 목록에서 본 책이다.그래도 삼류 에세이는 아니라는 느낌으로 골랐는데...그냥 읽으면서 많이 공감이 되었다. 고백하는 방법이나 헌팅의 방법은 사실 그다지 믿음이 가는 방법은아닌 것 같다... 여태 그런 방법을 통해서 성공한 사람을 본 일이없다...그래도 뭐 상대가 비호감이 아니라면 누구나 그런 일을꿈꿔보았을 듯... 연애 단계... 그러니까 1개월, 3개월, 6개월, 9개월...1년...이렇게 기간별로 어떻게 .. 2007. 2. 17. 이전 1 ··· 39 40 41 42 43 44 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