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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 마법의 주문 - 아네스 안 프린세스 마법의 주문 아네스 안 2006' 위즈덤하우스 제목이나 북커버가 너무나~여성스럽다...지극한 여성스러움은 이상하게도 유치함을 연상시킨다...왜 그럴까? 그래서 그런지 나는 영화 '엠마'에서 귀네스 팰트로우가 입은 하늘하늘한 엠파이어 라인의 원피스는 아름답게 감상할 수 있어도실생활에서 공주틱한 원피스를 입고 똑딱거리고 다니는 여자들을보면 솔직히 좀멍청해 보이는 느낌이... 든다.나는 아무 생각이 없이 단순해요~내 머리 속에는 남들에게 공주처럼 보이고 싶은 생각뿐이예요~하고 광고하고 다니는 것 같다는 느낌도 들고...(만약 여성스러움이 멍청함의 상징이라면 그 누구보다도 내가 여성스러워야 할 것이다...ㅡㅡ; 실상은 여성스러움에 대한 질투때문? 그렇다고 하자...) 근데 뭐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건 .. 2007. 6. 25.
jazz it up - 남무성 jazz it up ! 남무성 2004' 폴리미디어 재즈...클래식만큼이나 뭔가 어렵다는 느낌이 드는 음악?재즈에 그나마 조금 관심이 생긴 것은 강모림의 재즈플래닛을읽고 나서였다. 책에 등장한 재즈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하나씩들어보는 재미가 상당히 쏠쏠했다.재즈는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이 든다. 음악 자체가...그리고 정말 신기한 특징 중 하나는 여러 번 한 곡을 반복해서들어도잘 질리지가 않는다는 것... 하여튼 인터넷 바다(식상함의 극치인듯한 표현...) 에서여기 저기 돌아다니면서 재즈 음악을 듣곤했는데...여전히 모르는 분야임은 그대로인지라 좀 답답하기도 하고 그랬다.근데 도서관에 가서 책을 고르다가 다리가 아파서 의자에 앉아물끄러미 눈앞의 책장을 쳐다봤는데 이 책이 들어왔다.일단 책 디자인이 맘에 들.. 2007. 6. 13.
대한민국 30대 재테크로 말하라 - 최성우 대한민국30대, 재테크로 말하라 최성우 2007' 한스미디어 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라는 책이 매우 많이 팔리면서 지금도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다.그래서 그 책의 2 탄처럼 등장한 책이 이 책?한스미디어는 제목이나 표지를 거의 비슷하게 만들어서 요즘이 책을 출판했다. 20대를 잡았으니 이번에는 30대를 타겟으로...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를 재밌게 읽어서 이 책이 참반가웠다. 다만 저자가 정철진이 아니라서 좀 아쉬웠다...근데 뭐 이 책도 그럭저럭 괜찮았다... 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 를 읽었을 때처럼 뭔가 정보를많이 얻은 느낌이 들지는 않았지만 그건 내가 그 때보다 이미재테크 관련 서적을 몇 권 더 읽은 후라서 그런 것 같다.아니 객관적으로 보자면 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 .. 2007. 6. 13.
스타벅스 커피 한잔에 담긴 성공신화 -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커피 한잔에 담긴 성공신화 하워드 슐츠 1999' 김영사 스타벅스...'사랑해 파리' 라는 책에서 저자가 말했듯이...일단 들어오면 확 깔아버린다는 그 회사 스타벅스...우리나라 20대 여자들을 졸지에 무개념으로 만들어버린 된장녀의일등 조건 스타벅스...도심지의 경우 같은 동네에 여러 지점이 있을 정도로이미 우리나라에는 제대로 정착한 스타벅스... 스타벅스는 정말 마케팅과 완전 무관한 나의 눈에도 신기하게느껴지고호기심이 생길만한 그런 회사인 것 같다.사실 된장녀 이야기에서 스타벅스 커피를 갖고 왈가왈부 하는 것은좀 잘못된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었다. 내가 무슨 스타벅스 커피 옹호론자일만큼 스타벅스 커피에 애착을느껴서가 아니라 (일단 나는 그럴만한 경제적 여유가 없다.)커피 값을 커피 원가로만 생.. 2007. 6. 9.
프로페셔널의 조건 - 피터 드러커 프로페셔널의 조건 피터 드러커 2004' 청림출판 영화 시작을 기다리며 서점에 들렀다가 찍어둔 책...매우 나이든 노학자의 얼굴과 프로페셔널 이라는 단어가 읽어보고싶어게 할만한 무언가를 담고있을거라는 기대감이 생기게 했다.'피터 드러커'라는 이름은 책을 읽는 도중 책 속에서 많이 언급되어서 익숙해진 이름이다. 이 사람의 책을 인용하는 부분이꽤 있었기에... 혹은 이 사람의 책을 권해주는 내용도 종종...아는 것 없는 나에게 엘빈 토플러랑 뭔가 비슷한 정도의 포스~가느껴지는 그런 이름으로 인지되었다. 책을 빌렸는데...좀 두껍고 괜히 어려울 거 같아서 읽기를 미루다가...읽기 시작했는데... 겁낼 필요가 없는 책이었다. 교수...교수가 쓴 책은 대부분 글이 쉬우면서 논리적이어서 읽는 것 자체가행복하다. 역.. 2007. 5. 31.
두려움과 떨림 - 아멜리 노통브 두려움과 떨림 아멜리 노통브 2002' 열린책들 아멜리 노통브...'적의 화장법'이라는 책을 어떤 블로그에서 보고 빌렸었다.그리고는 안 읽고 다시 반납했었다...왜?일단... 이름에서 풍기는 유럽 이미지...지루할 거 같다는 편견.그리고 책이 지나치게 얇아서 그다지 가치가 있어 보이지 않았고제목이나 책 표지 그리고 속의 편집도 영 구미가 당기지 않았다... 그런데 이 작가의 책을 또 블로그에서 봤고...꽤나 높은 별점이 매겨져 있어서 다시 슬며시 궁금해졌고...이번에는 이 작가의 다른 책인 이 '두려움과 떨림'을 대출했다. 제목을 보고...인간이 두려움이나 떨림의 상태를 경험하는 지독하게 많은상황을 주저리 주저리 지루하게 나열한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들었다. 책 날개의 작가 사진도 뭐...전혀 호감이.. 2007. 5. 28.
경제학 비타민 - 한순구 경제학 비타민 한순구 2007' 한국경제신문 한경BP 한국판 '경제학 콘서트' 라고 말할 수 있을 거 같다.단 이 책이 더 쉽다...특히 앞부분의 내용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알고 있을내용을 굳이 왜 다룬건지 의아할 정도였다. 하지만 몇가지 내용을 제외하고는 전혀 생각 못했던 답을 줘서읽는 동안 참 재미있었다. 말이 경제학이지 어떻게 보면 돈에 관련된 심리학 같은 느낌이든다. 경제생활도 인간이 하는 것이니 심리적인 면이 강할 수밖에 없어서 그렇겠지? 어디 학교 교수인지 모르지만 어쨌든 한순구라는 경제학 교수가쓴 책으로 출판사에서는 괴짜 경제학이라는 책의 한국판을생각하면서 부탁했다고 한다.(괴짜 경제학 예약까지 하여서 대출받고는 게을러서 한 페이지도안 읽고 반납한 책...) 한순구라는 교수...웃기는.. 2007. 5. 14.
보도 섀퍼의 돈 - 보도 섀퍼 보도 섀퍼의돈 보도 섀퍼 2003' 북플러스 이 책은...요즘 베스트셀러 10위 안에 올라 있어서 관심이 갔다.사실 베스트셀러라서 관심이 생겼다기 보다는...제목도 좀 무식(?)하고 북커버도 성의없어 보여서호기심이 생겼다. 요즘 나오는 책은 일단 북커버 디자인이 아주 세련되고책의 제목도 매우 공들여 정하며 마케팅도 현란하게 하는 것 같은데도대체 이런대학 교양 강의 교재틱한 책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는것이 신기했다.그리고 드는 생각... 이 책 뭔가 있을 것이다.내용이 좋지 않고서는 베스트셀러임이 설명이 안되는 책이니... 역시...몇 페이지 읽어보니 훌륭한 책 임이 느껴졌다.제목이 '돈' 이다.물론 경제에 관련된 내용이다.그런데 단순히 재테크 실용서는 아니다.( 바로 써먹을 내용 같은 건 하나도 없다. ).. 2007. 5. 1.
브루클린 풍자극 - 폴 오스터 브루클린 풍자극 폴 오스터 2005' 열린책들 이 책은 패션 잡지마다 보통 한 페이지가 할당되어 있는책과 음반 소개 코너에서 보았다.그리고 또 추천 도서 목록과 어떤 블로거의 럭셔리한 서재사진에서다시 마주쳤다. 근데 사실 제목을 보고 뭔가 풍자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 때문인지재미가 없을 것 같았다.정치적인 내용 같다는...지명까지 나오니 더 그런 느낌이 들었다.그리고 작가의 사진이나 이름이 제일 거부감이 드는 작가의 나라프랑스를 떠올리게 했다...왜 그랬지? 이 사람 미국인인데... 또 하나...출 판 사열린책들이라는 이 출판사는 아주 인상적인 출판사이다..나에게는.10년도 훨씬 넘은 그 시기에 나의 오라버니가 사서 보던 책 들...(나와 다르게 오빠는 책을 사서 본다...)그 책들에는 내가 얼마전 아주 .. 2007. 4. 29.
컬처코드 - 클로테르 라파이유 컬처코드 클로테르 라파이유 2007' 리더스북 강남이나 종로에 가면 꼭 대형 서점에 들러서 구경을 한다.이 책은 대형 서점의 좋은 자리에 놓여져 있었다.제목도 매우 인상적이다. 컬처코드지구에 열쇠가 꽂혀있는 책표지의 그림은 이상하게도 잔인한 느낌이 들어서 별로였지만세상의 모든 인간과 비즈니스를 여는 열쇠라는 설명이 제대로 파고들었다. 막상 책을 대출 받아 놓고는 뭔가 좀 딱딱할 거 같아서 좀처럼손이 가지 않아서 마지막으로 읽어보게 되었다.근데 읽기 시작하자 감동~~읽으면서 속으로'와 재미있다 ! '라는 말을 몇번이나 반복했는지.. 정말내용이 신기하면서 재미있고문체도 맘에 딱 든다. 번역을 잘 한건지...아니 원본이 좋았겠지.하여튼술술 읽히는 논리정연한 글...논리적이면서 난해하지 않고읽기 어렵지 않은 이.. 2007. 4. 23.
30대 이후의 인생 재테크 펀드투자로 시작하라 - 강창희 30대 이후의 인생 재테크 펀드투자로 시작하라. 강창희 2004' 팜파스 펀드...나도 펀드를 지난 달부터 시작했다.워낙 가난한지라... 조금으로 재미삼아 시작했는데...20만원 넣은 것이 한 달도 안 되었는데 1만원의 수익이 생겼다.물론 떨어질 날도 있겠지만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다. 하여튼 당장은 큰 돈이 없어도 뭐 계속 벌테니까...돈 굴리는 방법을 익힐 필요성은 다분하다.그래서 이젠 여러 정보가 뒤섞인 책 보다는 하나에 대해 자세히다뤄주는 책을 읽고 싶어졌고 '교보문고 추천 도서' 목록에서이책의 이름을 보았다. 나이 30이라는 것이 별 상관없다고 겉으로는 말해왔지만사실 큰 영향을 주는 모양이다.책 제목에 30이라는 숫자만 나오면 유난히 관심이 생기는 것이... 강창희라는 각종 투자회사의 CEO를 거.. 2007. 4. 11.
CEO의 다이어리엔 뭔가 비밀이 있다 - 니시무라 아미라 ceo의 다이어리엔 뭔가 비밀이 있다. 니시무라 아미라 2001' 디자인 하우스 아주 예전에...그러니까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생활한지 얼마 안 된 시기에...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책이다.버스나 지하철에서 직장인들의 손에 들려있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있었던 바로 그 책 ! 사실 이 책을 보는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뭐 저런 책을 읽냐...아무나 ceo가 되나? 민망하게 대놓고 저런 책을 볼까?하면서 정작 독서를 아예 안하던 자신을 민망하게 여기지 않고괜시리 열심인 사람들에게 비난을 쏟아내던 기억이 있다...난 하기 싫으면서 남이 자기계발하면 불안하고 싫었던 추한 사고... 어쨌든 난 이 책이 CEO에 대한 지침서인줄 알았는데...(아니었다...시간관리에 대한 책이다....) 도서관에 가서 다른 책을 찾다가 .. 2007.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