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0 무지개 원리 - 차동엽 무지개 원리 차동엽 2006' 동이 베스트셀러 목록에서 이 책을 보았다.무지개 원리 ?제목이 상당히 식상하다...무슨 원칙을 들어가며 당연한 말을 과장된 긍정적 태도로 전개하는그런 자기계발서에 이젠 좀 질렸다고 해야하나...?지나치게 과장된 자기계발서를 읽으면 어쩔때는 이건 사기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으니까...이 책도 그저그런 자기계발서랑 비슷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그래도 이 책은 베스트셀러니까 보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도 나름 좀 두꺼운 편이라서 손이 잘 가지 않았는데...읽어보니 어렵지 않고 괜찮다~저자는 서울대 공대를 나오고 유학으로 박사학위를 딴 차동엽카톨릭대 교수이고 신부님이신 모양이다. 난 교회에 다니지만 교회서적은 잘 안 읽는다.아니 아예 안 읽었다.왜...?뭐... .. 2007. 7. 16. 삼인삼색 미학 오디세이 1 - 현태준 삼인삼색미학 오디세이 1 현태준 2006' 휴머니스트 현태준... 이우일과 공동으로 쓴 도쿄 여행기를 통해서만 접해 본 작가...서울대 공예과 출신...도쿄여행기에서도 살짝 취향이 엿보이긴 했는데...이 책을 보니 확실히 파악이 되는 느낌이...ㅎㅎ 사실 이우일과 함께 쓴 도쿄여행기를 봤을 때는 크게 호감이 가지않았다... 일단 통통하신 외모~ 얼짱(?)인 이우일과 비교되지 않을수 없었다고나 할까? 내 맘에 들고 말고가 사실 무슨 상관인가..ㅋ하여튼 그랬는데... 이 책을 보고 아~~ 진면목을 본 느낌이~~~현태준은 정말 개성 넘치는 멋진 예술가다~~~아리스트~~현태준의 관심사는 몇 가지로 요약되는 것 같다.여자, 생리현상, 성이 세상 모든 것을 이 세 가지만을 사용하여 설명할 수 있는 능력 !아주 적나.. 2007. 7. 10. 삼인삼색 미학 오디세이 2 - 이우일 삼인삼색 미학 오디세이 2 이우일(원작 진중권) 2006' 휴머니스트 고솜이님의 블로그에서http://blog.naver.com/gosom_e/90016570105진중권의 '미학 오디세이'에 대한 리뷰를읽어보았다.미학 오디세이라는 책은 미술관의 작은 가게에서 자주 봤던 책...도서관에 가서 빌리려고 했는데 뽑아서 다시 훑어보아도 뭔가어려워보이기만 했다. 그래서 만화로 미학 오디세이를 각색했다는 이미 들어본 적 있는이 책을 집어들었다. 훑어보니 만화가 주는 가벼움 때문인지아주 쉽게 느껴졌다...(읽어보니 틀린 생각이었다...)1권부터 3권까지 있는데 현태준이 쓴 1권과 이우일이 쓴 2권을빌렸다. 3권을 쓴 작가는 누구인지 모르기에 일단 보류... 1권은 동생이 읽는다고 들고 가서나는 2권부터 읽기 시작했다.. 2007. 7. 2. 호르몬은 왜? - 마르코 라울란트 호르몬은 왜? 마르코 라울란트 2007' 프로네시스 원래는 디른 책을 빌리려고 들고 나오다가 책꽂이에 꽂히기 위해북트럭에 실려있던 이 책을 보게되었다.제목이 어디선가 들어본 느낌이...북커버는 영 촌티~ & 싼티~ 가 났지만...(나랑은 코드 잘 맞아 보이지만...ㅡㅡ;)제목이 호르몬이라니...호기심이 생겼다... 북커버 뒷면에 쓰여있는 도파민 아드레날린 세로토닌 엔도르핀...몇 년 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내 이름은 김삼순'원래 드라마를 거의 안 보는 습관...사람들이 모이기만 하면 삼순이 이야기를 해대는데도...전혀 못 알아들으면서도 꿋꿋하게 아예 안 봤는데...방영한지 근1년이 지난 후 케이블에서 재방영해주는 것을 보고는뒷북을 부서져라 치며 재밌게 봤는데...(물론 앞에 몇 회 보다가 또 그만두.. 2007. 6. 29. 프린세스 마법의 주문 - 아네스 안 프린세스 마법의 주문 아네스 안 2006' 위즈덤하우스 제목이나 북커버가 너무나~여성스럽다...지극한 여성스러움은 이상하게도 유치함을 연상시킨다...왜 그럴까? 그래서 그런지 나는 영화 '엠마'에서 귀네스 팰트로우가 입은 하늘하늘한 엠파이어 라인의 원피스는 아름답게 감상할 수 있어도실생활에서 공주틱한 원피스를 입고 똑딱거리고 다니는 여자들을보면 솔직히 좀멍청해 보이는 느낌이... 든다.나는 아무 생각이 없이 단순해요~내 머리 속에는 남들에게 공주처럼 보이고 싶은 생각뿐이예요~하고 광고하고 다니는 것 같다는 느낌도 들고...(만약 여성스러움이 멍청함의 상징이라면 그 누구보다도 내가 여성스러워야 할 것이다...ㅡㅡ; 실상은 여성스러움에 대한 질투때문? 그렇다고 하자...) 근데 뭐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건 .. 2007. 6. 25. jazz it up - 남무성 jazz it up ! 남무성 2004' 폴리미디어 재즈...클래식만큼이나 뭔가 어렵다는 느낌이 드는 음악?재즈에 그나마 조금 관심이 생긴 것은 강모림의 재즈플래닛을읽고 나서였다. 책에 등장한 재즈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하나씩들어보는 재미가 상당히 쏠쏠했다.재즈는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이 든다. 음악 자체가...그리고 정말 신기한 특징 중 하나는 여러 번 한 곡을 반복해서들어도잘 질리지가 않는다는 것... 하여튼 인터넷 바다(식상함의 극치인듯한 표현...) 에서여기 저기 돌아다니면서 재즈 음악을 듣곤했는데...여전히 모르는 분야임은 그대로인지라 좀 답답하기도 하고 그랬다.근데 도서관에 가서 책을 고르다가 다리가 아파서 의자에 앉아물끄러미 눈앞의 책장을 쳐다봤는데 이 책이 들어왔다.일단 책 디자인이 맘에 들.. 2007. 6. 13. 대한민국 30대 재테크로 말하라 - 최성우 대한민국30대, 재테크로 말하라 최성우 2007' 한스미디어 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라는 책이 매우 많이 팔리면서 지금도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다.그래서 그 책의 2 탄처럼 등장한 책이 이 책?한스미디어는 제목이나 표지를 거의 비슷하게 만들어서 요즘이 책을 출판했다. 20대를 잡았으니 이번에는 30대를 타겟으로...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를 재밌게 읽어서 이 책이 참반가웠다. 다만 저자가 정철진이 아니라서 좀 아쉬웠다...근데 뭐 이 책도 그럭저럭 괜찮았다... 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 를 읽었을 때처럼 뭔가 정보를많이 얻은 느낌이 들지는 않았지만 그건 내가 그 때보다 이미재테크 관련 서적을 몇 권 더 읽은 후라서 그런 것 같다.아니 객관적으로 보자면 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 .. 2007. 6. 13. 스타벅스 커피 한잔에 담긴 성공신화 -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커피 한잔에 담긴 성공신화 하워드 슐츠 1999' 김영사 스타벅스...'사랑해 파리' 라는 책에서 저자가 말했듯이...일단 들어오면 확 깔아버린다는 그 회사 스타벅스...우리나라 20대 여자들을 졸지에 무개념으로 만들어버린 된장녀의일등 조건 스타벅스...도심지의 경우 같은 동네에 여러 지점이 있을 정도로이미 우리나라에는 제대로 정착한 스타벅스... 스타벅스는 정말 마케팅과 완전 무관한 나의 눈에도 신기하게느껴지고호기심이 생길만한 그런 회사인 것 같다.사실 된장녀 이야기에서 스타벅스 커피를 갖고 왈가왈부 하는 것은좀 잘못된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었다. 내가 무슨 스타벅스 커피 옹호론자일만큼 스타벅스 커피에 애착을느껴서가 아니라 (일단 나는 그럴만한 경제적 여유가 없다.)커피 값을 커피 원가로만 생.. 2007. 6. 9. 프로페셔널의 조건 - 피터 드러커 프로페셔널의 조건 피터 드러커 2004' 청림출판 영화 시작을 기다리며 서점에 들렀다가 찍어둔 책...매우 나이든 노학자의 얼굴과 프로페셔널 이라는 단어가 읽어보고싶어게 할만한 무언가를 담고있을거라는 기대감이 생기게 했다.'피터 드러커'라는 이름은 책을 읽는 도중 책 속에서 많이 언급되어서 익숙해진 이름이다. 이 사람의 책을 인용하는 부분이꽤 있었기에... 혹은 이 사람의 책을 권해주는 내용도 종종...아는 것 없는 나에게 엘빈 토플러랑 뭔가 비슷한 정도의 포스~가느껴지는 그런 이름으로 인지되었다. 책을 빌렸는데...좀 두껍고 괜히 어려울 거 같아서 읽기를 미루다가...읽기 시작했는데... 겁낼 필요가 없는 책이었다. 교수...교수가 쓴 책은 대부분 글이 쉬우면서 논리적이어서 읽는 것 자체가행복하다. 역.. 2007. 5. 31. 두려움과 떨림 - 아멜리 노통브 두려움과 떨림 아멜리 노통브 2002' 열린책들 아멜리 노통브...'적의 화장법'이라는 책을 어떤 블로그에서 보고 빌렸었다.그리고는 안 읽고 다시 반납했었다...왜?일단... 이름에서 풍기는 유럽 이미지...지루할 거 같다는 편견.그리고 책이 지나치게 얇아서 그다지 가치가 있어 보이지 않았고제목이나 책 표지 그리고 속의 편집도 영 구미가 당기지 않았다... 그런데 이 작가의 책을 또 블로그에서 봤고...꽤나 높은 별점이 매겨져 있어서 다시 슬며시 궁금해졌고...이번에는 이 작가의 다른 책인 이 '두려움과 떨림'을 대출했다. 제목을 보고...인간이 두려움이나 떨림의 상태를 경험하는 지독하게 많은상황을 주저리 주저리 지루하게 나열한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들었다. 책 날개의 작가 사진도 뭐...전혀 호감이.. 2007. 5. 28. 경제학 비타민 - 한순구 경제학 비타민 한순구 2007' 한국경제신문 한경BP 한국판 '경제학 콘서트' 라고 말할 수 있을 거 같다.단 이 책이 더 쉽다...특히 앞부분의 내용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알고 있을내용을 굳이 왜 다룬건지 의아할 정도였다. 하지만 몇가지 내용을 제외하고는 전혀 생각 못했던 답을 줘서읽는 동안 참 재미있었다. 말이 경제학이지 어떻게 보면 돈에 관련된 심리학 같은 느낌이든다. 경제생활도 인간이 하는 것이니 심리적인 면이 강할 수밖에 없어서 그렇겠지? 어디 학교 교수인지 모르지만 어쨌든 한순구라는 경제학 교수가쓴 책으로 출판사에서는 괴짜 경제학이라는 책의 한국판을생각하면서 부탁했다고 한다.(괴짜 경제학 예약까지 하여서 대출받고는 게을러서 한 페이지도안 읽고 반납한 책...) 한순구라는 교수...웃기는.. 2007. 5. 14. 보도 섀퍼의 돈 - 보도 섀퍼 보도 섀퍼의돈 보도 섀퍼 2003' 북플러스 이 책은...요즘 베스트셀러 10위 안에 올라 있어서 관심이 갔다.사실 베스트셀러라서 관심이 생겼다기 보다는...제목도 좀 무식(?)하고 북커버도 성의없어 보여서호기심이 생겼다. 요즘 나오는 책은 일단 북커버 디자인이 아주 세련되고책의 제목도 매우 공들여 정하며 마케팅도 현란하게 하는 것 같은데도대체 이런대학 교양 강의 교재틱한 책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는것이 신기했다.그리고 드는 생각... 이 책 뭔가 있을 것이다.내용이 좋지 않고서는 베스트셀러임이 설명이 안되는 책이니... 역시...몇 페이지 읽어보니 훌륭한 책 임이 느껴졌다.제목이 '돈' 이다.물론 경제에 관련된 내용이다.그런데 단순히 재테크 실용서는 아니다.( 바로 써먹을 내용 같은 건 하나도 없다. ).. 2007. 5. 1. 이전 1 ··· 38 39 40 41 42 43 44 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