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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맞춰 전진해 보라 - 진보라 음악에 맞춰 전진해 보라 진보라 2007' 랜덤하우스 예쁘다...교보문고 인터넷 사이트를 구경하다가 이 책을 보았는데...전혀 들어본 일이 없는 재즈 피아니스트라는 진보라라는 이름도특이했고...그리고 어리고 얼굴도 예쁘기에 관심이 가서 책을도서관에 신청했다. 책이 참 깜찍하다...여기서 깜찍함이란 음... 고등학생 느낌이 물씬 난다?책의 중간중간에 삽입되어 있는 진보라양의 일기와 낙서그림도... 진보라는 천재 피아니스트인 모양이다...책의 내용에 의하면 그녀는 검색순위 1위에도 오른적이 있는유명인이라는데 나는 전혀 그녀에 대한 사전지식이 없다...물론 음악을 들어본 일도 없고... 다만 이 책의 내용을 통해서만알 수 있었는데 책의 내용에 의하면 그녀는 뛰어난 혹은 타고난아니 둘다인 모양...하여튼 피아노.. 2007. 11. 17.
지상의 양식 - 앙드레 지드 지상의 양식 앙드레 지드 2005' 문지사 철학하는 블로거라는...한 때 이웃을 혼자 맺었다가 혼자 조용히 풀었??던 독특한 블로거의블로그의 대문에 이 책의 사진이 걸려있었다... 민음사에서 나온책 사진이... 사실 가끔 가서 구경을 하지만 그의 글을 자세히읽지는 않았다... 왜? 일단 글이 매우 매우 길었고 또....읽다보면 그의 너무나 솔직한 글의 내용이 나를 불편하게 만들기도했고... 하여튼 이 책이 민음사에서 출판된 것에 대해 사람들이 뭔가 축제분위기??를 만드는 것 같아서 금서라도 되었던건가? 그렇게 내용이좋을까 해서 검색을 해보니 처음 나온 책이 아니었고 또 도서관에도여러권이 조용히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책을 처음 만난 순간...일단 책이 생각보다 얇아서 의외였고 또 책을 펼치자 빽빽한 .. 2007. 11. 17.
여자 20대, 몸값을 올려라 - 배상미 여자 20대, 몸값을 올려라 배상미 2007' 대교베텔스만 헤드헌터라는 저자의 프로필이 책에 흥미를 유발했다.제목은 20대 여자가 읽어야 할 것 같긴 했지만 뭐 30대인 내가읽는다고 나쁘기야 하겠어? 라면서 책을 도서관에 신청~책을 받아서 훑어보니 편집도 널럴하고 보라색도 이쁘고~200여 페이지 밖에 안 되어서 부담도 없고...근데 내용도 참 부담이 없고 널럴했다. 헤드헌터가 뭔가 이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들을차곡차곡 알려줄 것으로 예상했는데 뭐 건질 내용이 별로 없었다.저자가 헤드헌터라는 것도 안 느껴지는 평이한 내용...그리고 문체가 정말 영 아니었다. 내 머리가 단단해서 그런지어쩐지 모르지만 나에게는 내용이 잘 안 들어오는 뭔가 산만한문체? 하여튼 내용이나 형식이나 나랑 코드가 안 맞.. 2007. 8. 8.
파페포포 안단테 파페포포 안단테 심승현 2007' 홍익출판사 잠시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올라있던 책...궁금했다...뭘까?제목도 특이하고...그래서 도서관에 신청했다. 그리고 대출받으러 가서 책 이름을 말하고 손에 든 후 확 넘겨보며바로 후회가 밀려왔다.... 내용이 거의 그림과 짤막한 글...이런 책은 도서관에 앉아서 읽을 수 있을 분량인데...희망도서 여러권 중 하필 이 책을 선택했담...그래도 직원이 어렵게 찾아서 준 책이니 그냥 빌렸다. 별거 없을 것 같아서 쉽게 읽을 수 있을 책인데도 손이 잘 안갔다.그러다가 읽어봤는데... 음 상당히 빨리 읽을 수 있다.글이 별로 없고 그림이 대부분이라서~ 어른용 그림책이다 !내용은 짤막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고 글에 어울리는 너무나예쁜 삽화가 곁들여져 있다. 그림 참 잘그린.. 2007. 7. 30.
나는 소소한 일상에 탐닉한다 - 문태곤 나는 소소한일상에 탐닉한다 문태곤 2007' 갤리온 이 책은 내가 다니는 도서관 홈페이지의 이달의 추천도서에서보았다.제목도 마음에 들고 해서 대출받았는데...책이 생각보다 작고 얇았다. 지은이는 달님이라는 닉네임의 블로거로 네이버 블로그에서포스트 잇에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인기를 끈 모양이었다.건축에 관련된 일을 해서 그런지 그림이 멋지다.예술적인 면이 어쩌고 저쩌고가 아니라...(그런 안목도 사실 없다..)그냥 제목처럼 일상을 포스트 잇에 스케치한 것이 정말 소소한즐거움을 준다. 아기자기하고 나름 감각적인 스케치~ 요즘 시대는 정말 미적 감각이 있는 사람에게 적합한 시대인 모양...여행관련 책이나 개인 에세이나 뭐 기타 등등 직접 그린 삽화가곁들여지면 즐거움이 배가 되는 것 같다.하다못해 남의 그림이 .. 2007. 7. 19.
괜찮아, 그곳에선 시간도 길을 잃어 - 황경신 괜찮아, 그곳에선 시간도 길을 잃어 황경신 2005' 지안 그냥...책 제목이 뭔가 감각적인 것 같았고 책을 열어보니 사진도 많고재미있어보였다. 그래서 빌렸다. 프로방스...소렌토랑 비슷한 느낌이 드는 솔직히 좀 촌스럽다는 느낌이 드는..음식점이 떠올랐다... 프로방스란 정확히 어느 지역을 말하는 걸까?프랑스라는 것은 알았지만 프로방스가 어디인지는 잘 몰랐다.뭔가 막연하게 시골 느낌이 들기는 했다.프랑스의 남동부 지역이라고 한다.책의 서두에 프로방스 지역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기는 하지만뭐... 왜 그 지역이 프로방스 지역으로 나뉜 건지 잘 와닿는 설명은아니었다...별로 기억할 필요성도 못 느끼고... 책의 앞부분의 글은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세련된건 아니지만 음... 딱 라디오에 등장할만한 문구들?하여.. 2007. 7. 2.
하버드 스타일 - 강인선 하버드 스타일 강인선 2007' 웅진지식하우스 제목을 보고 호기심이 강하게 샘솟았다...하버드 스타일...뭔가 모르고 있던 하버드 대학생들의 대단한 자기 관리 요령이들어있을거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범인들은 따라하기 힘든그들만의 혹독한 갖가지 학습법이 나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그래서 그런 것들을 살짝 엿보고 조금이라도 나의 학습 동기를강하게 만들고자 하는 욕심이 있었다. 게다가 이 책의 저자는 서울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신문 내용은 어떤지 모르지만 하여튼 가장 큰 신문회사인조선일보에서내가 가장 모르는 분야인 정치 관련 기자를 했었고또 현재논설위원이라니... 제대로 믿음이 가는 프로필이었다.그래서 더욱 기대를 많이 하고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기대가 너무 컸던 건지... 아님 내용이 허술한건.. 2007. 6. 12.
에너지 버스 - 존 고든 에너지 버스 존 고든 2007' 쌤 앤 파커스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있었으며 서점에서도 목좋은 자리에 전시되어 있었던 책... 제목만 보고 리뷰 같은건 전혀 안 봐서...쉽게 쓴 재미있는 과학분야 책으로 생각했다...일상생활의 과학적 바라봄에 대한 책으로 여기고는어떤 과목을 좋아하냐고 하면 무조건 '과학'이라고 말했던 나이지만과학분야의책은 거의 안 읽었으니 이제 좀 읽어보자 생각하고빌린 책... 근데 내용이 과학이랑 아무 상관이 없었다. 자기계발 분야의 책 이었다.쉬운 책일거라는 생각은 맞았다...쉬운 책이다... 동화같은 책...이 책과 비슷한 책은 ... '마시멜로 이야기''배려''청소부 밥''밀리언 달러 티켓'이 아래에'에너지 버스'도 넣어야겠다... 위의 책들을 안 읽고 읽었더라면 나름 의미가 있었.. 2007. 5. 25.
스타일을 입는다 - 이윤정 스타일을 입는다 이윤정 2007' 교보문고 책을 읽어보면...3가지 경우가 있는 것 같다...책의 디자인에서 느껴지는 것과 내용이 유사한 경우그리고 책의 디자인에 비해 내용이 우수한 경우그리고 또...책의 디자인은 멋지지만 내용이 좀 아쉬운 경우... 이 책은 3번째에 해당된다...(물론 철저하게 개인적인 생각)표지나 책의 속 디자인이나...너무 아름답고 내용도 그에 걸맞게세련되면서도 앎의 즐거움을 많이 줄 것으로 예상되었는데...특히 제목이 스타일을 입는다...라니...뭔가 스타일에 관한 센스넘치는 팁이 가득하여서 이 책을 읽고 나면 멋지게 변신이 가능할 것 같다는 기대감이 생겼다... 뒤의 커버에 쓰여있는 말...아무렇게나 입어도 멋이 나는 여자.공들여 입었는데 어쩐지 어색해 보이는 여자.스타일에 정.. 2007. 5. 15.
여자의 진짜 인생은 30대에 있다 - 한경아 여자의 진짜 인생은 30대에 있다 한경아 2007' 미다스북스 서른...이상하게30이라는 숫자에 집착하게 된다.30과 29의 차이가 29와 28의 차이보다 더 큰 이유라도 있는건지...하여튼 뭔가 나이듦에 대해 쓸씁하면서도 일종의 책임감을 느끼는그런 요상한 심리가 있는 것 같다.그리고 큰 의미 없이 지나온 20대를 반복하기는 싫다는 생각도... 하여튼 책의 제목이 의미심장해 보이고 희망적이기도 해서...슬쩍 저자 소개를 보니 나보다 한 살 많다.갑자기 또 밀려드는 괴리감...(행복하려면 비교하지 말자...토닥토닥....) 금속공예를 본업으로 하는 저자는 순수문학이라는 잡지사의공모에 당선이 되기도 했단다.상까지 받았다니 꽤 유려한 글이 쓰여있겠거니 생각했다. 근데...앞부분의 글들이 특히 그랬는데...글이.. 2007. 4. 24.
밀리언 달러 티켓 - 리처드 파크 코독 밀리언 달러티켓(비행기에서 만난 백만장자 이야기) 리처드 파크 코독 2006' 마젤란 작년 말부터 베스트셀러 목록에서 자주 봤던 제목...비행기에서 만난 백만장자 이야기라니...뭔가 내용이 허술하겠거니 생각했다.마시멜로 이야기와 엇비슷한 이야기로 대강 예상 되었다.딱히 읽어볼 생각은 없었는데... 철학 분야에 꽂혀 있어야 적당할 것 같은 이 책이 의외로경제 분야에 꽂혀 있었다.그리고 하얀 바탕 위에 새겨진 강렬한 제목이 유난히 눈에잘 들어왔다. 책을 열어보니 역시나...마시멜로 이야기와 어쩜 그리 비슷한 점이 많던지...대화 형식의 스토리로 전개성공한 사람의 이야기를 지금 막 뭔가 시도하려는 사람이 듣는 설정책 디자인과 넓디 넓은 줄간격, 그리고 전체 분량(1-2시간이면 끝! )지나친 긍정적 사고방식.... 2007. 4. 17.
프랭클린 플래너를 쓰는 사람의 시간은 다르다 - 한국성과향상센터 프랭클린 플래너를 쓰는 사람의 시간은 다르다. 한국성과향상센터 2006' 바다출판사 어디에서인지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하여튼 추천도서 목록에서 제목을 보고 읽고 싶어졌다.그래서 도서관에 희망도서 신청을 했다. 동생이 먼저 읽었는데 이걸 읽더니프랭클린 플래너를 사겠다고알아봐 달라고 했다. 그래서 검색을 좀 해봤는데가격의 압박이...무슨 리더쉽협회에서 판매하고 있었는데 그 홈페이지에 이 책이광고로 떠 있었다...(담백하지 못한 이 느낌...) 무슨 수첩이 8만원이나 되는건지...이건 지나친 상술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가득...이 책을 읽어본 후결국 그냥 고급스러운 수첩을 하나 사서 그 방식에 맞게 쓰라고했다. 며칠 후 교보문고에 가서예쁜 수첩을 나도 하나 사야겠다. 프랭클린 플래너의 가격을 보고 안 .. 2007.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