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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잘버는 여자들의 9가지 원칙 - 권성희 돈잘버는여자들의9가지 원칙 권성희 2003' 중앙M&B 어떤 나름 신빙성있어 보이는 추천도서 목록에서이 책의 제목을보았다.책 제목을 보자마자 읽어봐야겠다는 강한 의욕이 샘솟았다.돈 잘버는 여자들의 원칙을 알려준다는 내용일테니까... 막연하게 아마도 한국의 젊은 부자들과 비슷하겠지...하며 기대를 했다. 당장 써먹을 내용은 아니더라도 내 삶의자세를 다시 돌아보게 해주는 정도의 내용은 되겠지...그 정도의 기대는 하고 책을 펼쳐 보았다. 책을 쓴 작가도 경제부 신문 기자...9명의 성공한 여자를 인터뷰한 내용을 신문 기자 출신 저자가쓴 그런 책이다. 한국의 젊은 부자들과 비슷한 종류라는 예상... 읽어보니 살짝 실망감이 밀려들었다...일단 획기적인 내용이 없다는 것...너무나 뻔한 내용이라는 것...항상 말.. 2007. 4. 3.
책과 바람난 여자 - 아니 프랑수아 책과 바람난 여자 아니 프랑수아. 2005' 솔출판사 사실 다른 책을 찾으러 프랑스 문학 코너로 다가갔다.그런데 이 책이 눈에 들어왔다. '재밌을거 같다...' 라는 생각에 미련없이 원래 빌리려던 책을 버려두고 대출받았다. 읽어보니 기대만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프랑스 책 치고는 그나마괜찮은 편 이었다. 아주 재밌지는 않지만 읽어볼만한 정도... 한 가지 안타까웠던 것은...프랑스 인을 염두에 쓰고 쓴 책이니 당연한 것일 수도 있지만...이 책에 등장하는 수많은 책들과 인물들에 대해 아무런 사전지식이없기에 영 이해가 안되고 넘어가는 부분이 많았다는 것... 번역한 이가 나름대로 열심히 각주로 도와주려 노력했으나그다지 큰 도움이 되지는 못한다...그 각주 또한 그에 대한 각주가또 필요하다고나 할까? 출판업계.. 2007. 4. 3.
대한민국 30대 여자들에게 - 김동선 대한민국 30대 여자들에게 김동선 2006' 시공사 내가 신청해서 도서관에 들어온 책~ 제목을 보고 읽어보고 싶어졌던 책...아무 준비없이 맞이한 20대를 보낸 경험을 되풀이하고 싶지는않았기에... 미리 겪은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었다. 앞부분은 좀 이상하다...저자의 말하고자 하는 바가 도대체 무엇인지 알 수 없는 부분...서울대를 나오고 신문사에서 일한 여자의 글이라고는 믿어지지않을만큼...뭐가 이리 어색하고 짜깁기한 알맹이 없는 느낌인지...하여튼 앞부분을 읽으면서 그만 손에서 놓고 싶은 맘이 살짝들었는데... 근데 몇십페이지를 넘어서면 그 다음은 그냥 쓸만한 내용들이들어있다. 여타 자기계발서와 동일하게 크나큰 놀라운 내용은 없다.하지만 여자... 특히30대의 싱글이건 결혼한 여자건 혹은아기 .. 2007. 3. 9.
당당하고 쿨하게 사는 여성들의 좋은 습관 - 게르티 자멜,실비아 슈나이더 당당하고쿨하게 사는 여성들의 좋은 습관 게르티 자멜 & 실비아 슈나이더 2004' 새론북스 서점에 가보니 예쁜 겉표지의 이 책이 눈에 확 들어왔다.커버를 보고 읽고 싶어졌던 책. 내용이 획기적인 것은 없으나 건질게 없는 것도 아닌 책...사실 다른 자기계발 서적에서 등장한 내용이 반복되는 감도있어서 좀 그랬지만 그냥 끝까지 읽기는 읽었고독일의 두 여성이 쓴 실질적인 내용의 책이어서 아주 재미없지도않은 그런 책... 알칼리성 식품을 의도적으로 섭취해야 한다. 커피나 와인 한 잔을 마실 때는 반드시 물도 한 잔씩 운동과 뜨거운 목욕으로 노폐물을 배출해야 한다. 난 결점이 있는 사람이야.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지 타인과의 일정한 거리가 필요하다. 애인이나 가족과도 마찬가지 당신을 이용하기만 하는 사람과는 관계를.. 2007. 2. 18.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 - 로버트 풀검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 로버트 풀검. 2004' 삼진기획. 얼마전 영어교과연수에서 강사로 선 연구사가 추천했던 책이다.그 강사는 50대의 여자였는데 일단 매우 젊어보이고 옷도 세련된정장을 입었고 날씬하고 키도 크고 무엇보다도 자신감있고 활기찬빠른 말과 센스있고 유머러스한 언변이 매우 인상적이었다.책을 즐겨읽는다며 소개해 준 2권의 책 중 하나였다.지방에 출장을 가면서 터미널에서 운좋게 3000원에 이 책을 구입했는데 어찌나 재미있던지 깔깔 웃으며 읽었다고 성우 송도순처럼 쉼없이 말을 쏟아내던 모습이 지금도 선명하게 기억난다. 강의를 즐기는 사람의 특징인...'미리와서 늦게 끝내기'까지 실천한 그 연구사는 정말 신기했다.지금은 연구사지만 교사로 시작했을텐데...그런 사람이 같은.. 2007. 2. 18.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 올리버 색스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올리버 색스. 2006' 아미고. 네이버 '오늘의 책'에서 보고 바로 읽고 싶어진 책.신경학에 대한 책이라니 완전히 생소한 내용이라서 더 궁금했다. 차분히 방에서 집중하지 않아서 그런지...사실 크게 재미있지는 않았다...삼분의 일 정도 읽다가 그만 둘까? 생각했을 정도로...나에게는 그다지 즐거운 책이 아니었다. 내용 자체는 나름대로 색다르고 신기한 신경이상으로 인한각종 증세들이 나오지만 제시하는 문장들이 그다지 소설처럼흡입력을 갖지 못한 것 같다. 비슷한 내용을 다룬 '공중그네'처럼재미가 있지 못했다...나에게는... 도서관에 가져가기까지 다 읽지 못해서처음으로 도서관 책상에서널부러져 오기로 끝까지 읽었는데...그래도 중간부터는 살짝 재미가 있긴 하다. 신경계통에 이상이 .. 2007. 2. 17.
배려 - 한상복 배 ㄹ ㅕ 한상복 2006' 위즈덤하우스 역시 베스트셀러 목록에서 많이 보던 책... 배 려...뭐 남을 배려하라는 지리지리한 충고나 쓰여있겠지...사람들은 참 단순하다... 별것도 아닌 책 일텐데...왜 그러지?대충 이런 생각으로 일단 읽기 시작... 역시나 내용은 제목대로 남을 배려하라는 내용이지만세련되게 한 회사원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으로 녹여서 제시한다.읽어보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인지 익숙하지만 새로운 깨달음이살짝있었다는 정도... 자기계발서는 다 그렇다...어떻게 보면 다 알던 내용... 그러나 정작 자주 떠올리지 않고..실천도 안되던 내용... 그래도 실천해야 하는 내용...결론은시간 날 때 마다 열심히 읽어서 조금씩이라도 바꾸자라는.. ----------------------------.. 2007. 2. 16.
마시멜로 이야기 - 호아킴 데 포사다 ㅁ ㅏㅅ ㅣ 멜로 이ㅇ ㅑ기 호아킴 데 포사다 2005' 한국경제신문 한경 PB 원래 베스트셀러 1위를 달리던 소설이었고...정지영의 거짓번역으로 더욱 관심을 끌어들인 책...책 내용에 정직의 중요성을 강조하던데... 흐으음.... 사실 읽는 입장에서 번역을 누가 했건 그딴건 관심없다...정지영이 안 한 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 뿐...난 전문 번역가의 능숙한 번역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대리번역한 번역가는 별 볼일 없는 번역 입문생일지도 모르나..) 책 제목이 참 맛있다...마시멜로~~이 책은 사실 몸담은 곳의 가장 어르신께서 회의시간에 열심히설명하셨던 책... 그래서 그 초절정 간단한 내용마저 이미 대강알고 읽기 시작... 한 마디로 말하자면당장의 달콤함을 참으면 나중에 훨씬 큰 달콤함이 찾아온다.. 2007. 2. 16.
두나's 런던놀이 - 배두나 두ㄴ ㅏ's 런던놀ㅇㅣ 배두나. 2006' (주)옐로우 미디어. 개인적으로 풍경보다는 물건 사진이 좋다. 재미있고...그리고 배두ㄴ ㅏ 는 상큼해서 사진이 너무 예쁘다... ★★★ 2007. 2. 16.
시간관리 인생관리 - 마크 포스터 시간관리 인생관리 마크포스터 중앙경제평론사 시간을 관리하는 것은 관심을 관리하는 것...문제는 뻔하다...당연하나 자각하지 못하고 있던 것들을 건드려 주는 책이다. 큰 해결책을 얻는다기보다는 시간관리에 대해 관심을 환기시켜 주는 것으로 의미있는 책... 이런 책은 주기적으로 읽어줄 필요가 있다.책 내용 중 시간관리 못하는 사람의 공통점은 정리 안 된 책상이라는데...할 말이 없다... 2007.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