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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409

[광화문] 오 봉 뺑 카페 소반에 갔던 날...동행인이 거리를 걸으며 자신이 아는 곳에 대해 설명을 해 주었다.그 근처 사무실에서 근무한 적이 있었기에 그 일대를 잘 알고 있는모양이었다... 여기는 떡볶이가 맛있어..근데 좀 비싸...1인분 시키면 조금 나와...여기는 원래 다른 버거를 파는 곳인데 언제 바뀌었지?파이낸스 센터 지하는 원래 비싼 음식점 밀집 지역이야....여기는 베이글이 맛있어...가격은 저렴한 편은 아닌데...근데베이글은 여기 정말 맛있어~ 베이글보다는 soup로 유명하지만... 이렇게 거리를 걸으며 서울구경모드~ 가동하고 끄덕이며 열심히설명을 듣던 중 언급되었던 곳이다... 오봉뺑...이름 참 특이하다~종각역과 광화문역 사이에 있다... 인테리어는 옐로우 컨셉~그리고 컵이나 냅킨은 블루 컨셉~ 공간도 넓은.. 2007. 11. 13.
[광화문] 카페 소반 카페 소반 . . . 예전부터 알고 있었다...뭘? 깔끔한 비빔밥 음식점이 있다는 걸... 어떻게? CJ계열이라서~~ 지나다니다가 종종 보기도 했고... 요새 속이 좀 안 좋다는 동행인을 위해 원래 가려던 곳을 포기하고 한식을 먹으러 가 보았는데... 장소는 광화문역 6번출구 바로 옆이다. 같은 건물에 현대카드 센터가 있다... 가보니 빈 테이블이 거의 없었다... 다행히 창가 자리에 앉았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더 맘에 든다... 한식도 이렇게 깔끔한 인테리어가 가능한거 아니겠어~~ 좋은 현상이다... 조명도 예쁘고 테이블이나 그릇... 전체적인 분위기가 모두 굿~~ 오픈 키친도 나름대로 멋지다...CJ는 유독 오픈 키친을 선호하는 것 같다... 깔끔함에 대한 자신감인가? 천장도 높고 숟가락이 담긴 .. 2007. 11. 13.
[용산 아이파크] 하 루 에 용산은 갈 때마다 많이 변해있다... 물론 근 일년만에 가긴 했지만... 작년에 갔을 때는 꼭 코엑스를 지상으로 옮겨놓은 느낌이었다...건물 안에 들어서 있는 극장과 각종 음식점과 까페 그리고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그런 느낌을 주었었는데... 이번에 가서는 거의 길을 잃을 지경이었다... 동행인도 지하철에서 내려서는 여기가 어디냐 라는 뉘앙스로 전화를 걸어댔다...동행인과 원래 극장에서 만나기로 했다가 지하철 역에서 만났다... 둘다 도통 어디가 어딘지를 모르고 멀뚱거리는 상태였기에... 만나서 화살표를 보고 열심히 찾아서 겨우 극장에 도착... 건물이 더 생긴건가? 아이파크 백화점은 언제 생긴걸까? 이곳에 익숙해지려면 몇 번 더 왔다가야 할 것 같은 느낌이... 아이파크 백화점에 하루에가 생겼다는 이웃이.. 2007. 11. 12.
[잠실] 리틀 아일랜드 잠실 어떤 마트...무슨 마트더라...??하여튼 마트 위층에 있는 씨푸드 부페다~이름이 참 별로다... 리틀 아일랜드...리틀이라는 말이 괜히 유아틱하게 다가온다...인테리어는 나름 괜찮던데... 이름이 너무 멋없다... 사람이 꽤 많다... 가족 단위도 많고 친구...연인...다양한 구성... 나이가 좀 있으신 아줌마와 할머니 사이의나이로 보이시는 분들도 친구(?) 끼리 오기도 하고...뭐... 해산물과 각종 샐러드... 아이스크림...커퓌..떡과 케익 디저트들...회와 초밥 그리고 롤...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라서 만족~고기 좋아하는 사람이 오면 불만을 토로할거라는 동행인의 말...그럴 수도 있겠다... 난 고기 보다는 회를 좋아하니까~~만족~ 가격은 부가세 포함 1인 21000원 런치는 15000.. 2007. 11. 6.
[광화문] 야쿤 카야 토스트 광화문 파이낸스 센터에 처음 가 봤는데... 들어선 순간 중얼중얼이 시작되었다.... 어떤 중얼거림? 와~ 좋다...자재가 고급이야.... 서울구경 모드 가동~~ 은은한 갈색 빛 조명이 럭셔뤼하며 여유로운 분위기를... 입점한 음식점들도 하나같이 깔끔하고 고급스럽다... 그리고 그만큼 가격도 비싼듯 하다... 강가 라는 인도 요리점이 있어서 거길 갈까 하다가 그냥 저렴하게 싱가프로 커퓌를 맛보기로 하고 야쿤 커피로 향했다... 들어서니 이 장소는 뭐 고급스런 느낌이라기 보다는 캐주얼하다~ 그래도 괜찮다...인테리어는 그냥 깔끔한 일식집 분위기... 고급 일식집 말고... 영~한 일식집 분위기...하여튼 그렇다.. 가보니 여자들이 대부분이지만 혼자 온 깔끔한 남자도 있다... 도대체 뭐하는 남자길래 이런 .. 2007. 11. 6.
[이태원] 살람 이태원...이태원에는 이국적인 레스토랑이 많다.근데 대부분 비싸다... 그래서 나름 저렴하다는 이 곳을 찾아갔다..장소는 이슬람 사원... 이슬람 사원에 붙어 있다... 들어가보니 고급스런 인테리어는 아니다...그냥 터키의 일반적인 식당 분위기...가 이렇지 않을까...생각...그야말로 식사를 하기 위한 장소로 의미를 다하는 그런...외국인들이 몇몇 식사를 하고 있었다...주인 아줌마?가 길게 붙은 가운데 테이블에 앉으라고 명령?을하셨다... 여기 일하는 사람들 좀 무뚝뚝하고 무섭다... 옆을 보니 한 남자가 홀로 식사중..터키 사람인 모양이었다.. 왜?핸드폰을 받는데 살라~ 이라는 말로 시작해서 이국적인 꼬부랑언어가 솰라솰라~~ 치킨 케밥과 또 무슨 도리아??케밥 그리고 양고기 볶음을주문했다... 그리.. 2007. 11. 6.
[삼청동] 쿡앤하임 삼청동 쿡앤하임...유명한 곳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많아서 좀 기다려서 들어갔다...애매한 시간임에도 사람이 끊이지 않고 들어온다...집을 개조하여 만든 곳...약간 독특한 느낌이 들긴 했지만 심하게 아름다운 느낌이 들지는않았다... 그래도 괜찮았다~ 프리미엄 버거와 연어 파스타를 먹었는데...버거는 당연히 일반 버거보다는 맛있겠지만...나에게는 빵은 맛있었지만 고기는 음 별로였다...파스타는 씹히는 연어의 느낌이 그다지 좋지는 않았다...차라리 까르보나라를 시킬 것을 그랬다고 후회를... 그러니까...뭐 음식이 별로였다기보다는 그냥 평이했다는 것...인테리어도 매우 아름답지는 않았다는 것...기대가 과했던걸까?그래도 뭐 괜찮았다는 것...?? 가격은...삼청동의 음식점은 전반적으로 비싼 것 같은데 거기에.. 2007. 10. 23.
[삼청동] 서미앤투스 투고커피 서미 앤 투스 투고 커피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밖에서 볼 때는 따뜻해 보이지 않아서 좀 망설였는데...들어가니 춥지 않고 좋은 커피 향이 확 풍겼다...역시 따뜻한 편은 아니었다...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커피도 괜찮았다. 음악은 어떤 음악이었는지 전혀기억이 나지 않는다... 딱딱해 보이는 의자가 의외로 상당히 편했다...요즘 의자에 관심이 생긴다... 감각적인 의자 하나를 사서 방에 두고는거기 앉아서 독서를 하면 좋겠다는 작은 소망이 하나...이 까페 의자처럼 딱딱한 것도 좋고 아니면 푹신한 일인용 의자도... 삼청동 거리의 사람들 옷차림도 참 괜찮은 편이고 이 까페에 들어오는사람들의 옷차림도~ 아트하는 사람들이실까?디자인 관련 책이 있어서 뽑아 봤는데... 참 멋졌다.디자인을 업으로 삼고 게다가 실.. 2007. 10. 23.
유럽 카페 산책 - 이광주 사교와 놀이 그리고 담론의 멋스러운 풍경 유럽 카페 산책 이광주 2005' 열대림 카페...유럽 카페...카페 문화가 발달한 유럽의 카페에 대한 책은 읽는 것만으로도상당히 즐겁다... 지난 번에도 유럽의 카페 기행 책을 읽었었고또 유럽 여행에 대한 책을 통해 카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그래서 이 책에 등장한 몇몇 카페는 익숙해진 느낌마저 들었다.그렇다고 지루했냐고? 전혀... 이 책의 저자는 상당히 나이드신 교수님이시다...명예교수라면 이미 퇴직을 하신 걸까?참 멋지게 나이드신 것 같다... 책을 읽기 전 앞날개에서만난저자 사진이 책의 내용이 괜찮을 것 같다는 이미지를 주었다.물론 젊은 스타일리쉬한 남자가 앞날개에 등장했더라도 나쁘진않았겠지만 아니 좋았겠지..ㅎㅎ 하여튼 그랬겠지만 또 그와는다른 .. 2007. 10. 19.
[여의도] 커피볶는 집 주빈 자주 갈 일이 없는 여의도에 가기에 유명하다는 까페에 가기로했다. 불꽃놀이를 보고 갔는데... 롯데캐슬 옆으로 알고 갔는데롯데캐슬이 아이비와 엠파이어 두 가지라서 살짝 헷갈렸다....롯데캐슬...그것도 여의도에...매우 비싸겠구나~ 롯데캐슬엠파이어 2층에 있다. 여의도역 5번 출구로 나와서그 방향으로 가면 안되고 다른 방향으로 꺾어가면 3번째 건물이롯데캐슬 엠파이어... 여의도역 바로 옆이라서 찾기 쉽다...투썸플레이스 맞은편이다... 가보니 자리가 없었다...10분 정도밖에서 기다리다가 어쩔 수 없이테이크아웃하기로 하고 들어가서주문~근데 커피를 내리는 도중 자리가 생겼다~이 곳이 유명하긴 한 모양...왔다가 자리 없어서 가는 사람이 정말많았다... 테이크아웃하면 20% 싸다...그래서 카드를 다시 내고.. 2007. 10. 15.
[홍대] 상상마당 까페 홍대 상상마당... 1층에서 멤버쉽 카드를 만들면 3000포인트를 넣어 준다고 한다.그럼 이 포인트로 음료수 마셔도 되나요? 라고 묻자 가능하다고한다... 오호~ 그래서 사실 목이 마르지도 않았는데... 그리고 잠시 후 귀가해야하는데도 순전히 포인트를 사용하고자하는 마음에 6층의 까페에올라갔다. 직원이 아주 친절하다. 상상마당 직원들은 다 친절~KT&G에서 운영하는 것 같은데 이 회사 복지가 잘 되어있나?직원들이 왜 싱글벙글 웃는 표정일까? 음료 가격은 평범하다~코코아와 루이보스(?) 이렇게 주문하고는 그럼 우리 각자 천 원만내고 마시는거네~ 이러면서 실실 웃고 있었다...높은 위치에 유리창 옆이라서 홍대 거리가 내려다 보이는데 뭐야경이라고 할만큼 아름다움이 느껴질 풍경은 아니지만 그래도높은 곳에 오니 .. 2007. 10. 8.
[홍대] 까페 작업실 북까페...'작업실'이라는 이 까페는 북까페이다.책을 읽기에 좋은 까페라는 의미겠지? 그리고 책도 비치되어 있고.. 장소는 '카페코드' 근처이며 '커피잔속 에테르'의 옆이다...주차장길을 쭉 내려오다가 홍대 반대 방향으로 꺾어 들어가면나오는 그 까페 밀집 골목에 있다. 인테리어도 괜찮고 의자와 테이블도 좋다...음악은 가벼운 재즈가 흘러나온다...재즈와 클래식 중간 그 어디쯤으로 느껴지는 음악이 나온다. 친구는 너무 음악이 좋다고 어떤음악인지 물어보겠다고 했는데 내가 말렸다...그냥 부끄럽다고...뭐가 민망한데? 하여튼 이상한 심리... 그 유명한 달팽이 모양의 책장이 신기했다.책장이 큰거 하나가 벽면을 채우고 있고 또 다른 벽에는 선반 위에빼곡하게 책이 있는데 괜찮은 책들이 많이 섞여 있어서 읽고 싶어.. 2007.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