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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409

[종로] 에릭스 뉴욕 스테이크 하우스 에릭스 뉴욕 스테이크 하우스... 여기저기 많이 있는 것 같은데...종로로 갔다. 정말 심하게 추운 날씨지만 그래도 즐겁게 향하고 있는데... 직장에서 전화가 왔다...바로 해서 보내라는..... 그래서 종각에서 눈에 보이는 피씨방에 뛰어들어갔다. 컴퓨터를 켜고 메일을 열고 문서를 다운받아 열려는 찰나...열리지 않는다...설마...물어보니 역시 엑셀이 깔려있지 않단다..그래서 깔린 곳이라는 컴퓨터로 이동 후 다시 여는데 또 안 열린다...워드만 있고...이제는 주인이 어딘가에 전화를 걸더니 이야기 하다가 나보고 받아보란다..헉... 물어보니 나에게 왜 안깔려 있냐고 묻는다..그럴리가 없다고 난 없다고 분명 없다고... 그런데 갑자기 상대방이 그 컴퓨터 얼마전에 포맷해서 설치가 덜 된 모양이라고...흐으.. 2008. 1. 2.
[대학로] 느리게 걷기 느리게 걷기...예전에 압구정동 도산공원 근처에서 봤던 카페....커피 한 잔이 거의 만원이 넘는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그 동네 부동산 가격이 그럴수밖에 없다는 것도 알기에 뭐... 현대카드 연말 할인가능 레스토랑 목록에서 느리게걷기 대학로지점을 보았다...아..대학로에도 생긴거구나...가볼까나~ 하고는가격을 알아보니 식사가 부가세포함 15000원 정도였다...괜찮구나...하면서 예약을 하려니 크리스마스 이브는 예약이불가능하다고 한다... 그래서 밤에 갔는데...10시 즈음에 갔는데도 사람들이 대기중...얼마나 기다려야하냐고 물으니 10분...그래도 뭐 괜찮다~많이 줄어든 것이라는 말을 덧붙이는 것을 보니 저녁시간에는엄청난 사람들이 기다린 모양이다...그렇겠지....여기 분위기가 데이트하기 딱 좋.. 2007. 12. 26.
[코엑스] Cafe Mix & Bake Cafe Mix & Bake 생긴지 꽤 된 것으로 안다...몇 년 전에 생긴 체인점인데...가야지 하고 생각한게 한참 전 일이다.강남에도 있고 역삼에도 있는 것으로 안다. 밖에서 보았을 때 그냥 괜찮아 보였다.가격도 괜찮아 보이고...(친절하게도 메뉴가 밖에 볼 수 있도록 펼쳐져 있다)처음 생겼을 때 밖에서 들여다 본 그 느낌이 많이 사라지긴 했지만...어쨌든 들어가 보았다...자리가 바 자리밖에 없었다...그러다가 자리가 겨우 나서 테이블로옮기었는데 어떤 종업원이 이동을 못하게 해서 불쾌했는데 다른종업원이 미안하다며 옮겨 주었다...흐음... 둘러보니 커플부터 시작하여 중딩 고딩 대딩 다양한 연령대...물론 가장 많은 건 20대 후반의 여자들...그 다음은 주말의 커플들...커플 중 유독 눈에 띄는 사.. 2007. 12. 24.
로티 보이 방글라데시 까페라고 들었는데...가보니 싱가포르에 대한 액자들이 벽에 붙어있었다...뭘까? 까페의 불모지 가산디지털단지에 갔는데...(할리스 딱 하나 있다....이것도 생긴지 2년도 안 되었다참.. 요즘 할리스에서 만원 이상 구매시 무릎담요를 준다..ㅎㅎ)로티보이를 보고는 깜짝 놀랐다...여기 가보고싶었는데... 있을 줄이야...생긴지 얼마 안 된 곳 같았다... 입구에 써 있는 아메리카노와 번(빵) 세트를 주문했는데가격이 3000원~ 정말 착한 가격이구나...번은 그냥 그랬다...나에게는 뭐 딱 맛있지는 않았다.그래도 괜찮긴 하다...(야쿤 카야 토스트가 훨씬 달고 맛있다)커피는 깔끔하다...커피는 좋았다...근데 평소 마시던 커피랑맛의 차이가 크게 느껴지지는 않았다....아니 너무 심히 수다에 빠져들.. 2007. 12. 17.
[광화문] 까페 이마 까페 이마... 상당히 가보고 싶었던 곳이다... 와플로 유명하니까... 난 단 음식을 좋아한다... 그래서 와플도 좋아하고 달달한 커피도 좋아하고 케익도 좋아하고 과일도 좋아하고... 가보니 사람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었고 16테이블이 앞에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그래도 그냥 이름을 써 넣었다. 미리 이름을 대기 명단에 넣어두고 돌아다닐 것을.... 살짝 후회가 되었지만... 한 30분은 기다린 것 같다... 10시에 문을 닫는데...거의 9시 30분이 되어서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와플을 주문하고 커피는 두 잔만.... 와플 가격이...12000원 이었던 것 같다... (오래 지나서 기억이 가물가물...) 커피는 4000원...부가세는 없다. 커피잔이 큰 것은 알고 있었지만 막상 받아보니 놀라울 .. 2007. 12. 17.
[압구정] 앨리스키친 압구정동남의 동네...대표적인 남의 동네...왜?내가 아무리 돈을 현재 직장에서 열심히 벌어도 난 절대압구정동에 가서 거주할 수 없다... 그러니까 절대적인 남의 동네... 물론....원륨에 세들어 살 수 있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그래도... 이 곳은 월등히 비싸다....뭐가?카페의 커피값도 비싸고 음식점의 가격도 상당히 비싸다...물론 마트의 물건 값은 비슷하겠지만...물론 별다방 콩다방 가격이야 똑같겠지만... 생각해보니 싱글일 경우 원룸을 렌트하여 사는 것은가능할지도 모르겠다...그러나 결혼을 한 경우 그러니까 아이가 있다면 집을 얻을능력이 있다고 해도 거주는 힘들 것이다...왜?그 비싼 사교육을 옆집 아이들처럼 시켜줘야 할 것이고또 방학마다 해외에 나가줘야 친구를 사귈 수 있지 않을까? 갑자.. 2007. 12. 15.
베스킨라빈스 삼십일 혹은 서른 하나 베스킨라빈스...거의 가지 않는다...근데 왜 갔나?친구가 커피가 먹고싶다고 했다...그냥 커피빙이나 별벌레가 주변에 많았지만 삼사십분 앉아있다가나가기에는 돈이 너무 아깝다...그래서 우리는 열심히 던킨을 찾았다...근데 안 보인다. 그러다가 만난 베스킨라빈스 삼십일...서른 하나...우울해진다....며칠 지나면 나를 대변하는 숫자가 된다.사람들은 타인을 특히 여자를 숫자로 판단한다... 하여튼 던킨은 가격대비 우수한 커퓌맛이기에 못가서 안타까웠지만...그래도 빙아니 벌레보다 저렴한 곳이니 즐겁게 들어섰다...커피를 주문하는 친구 옆에서 나는 자꾸 눈이 아이스크림 요리?로만간다...너무 이쁘게 생겼고 달게 생겨서 관심이...그러다가 정신차리고 커퓌를 주문...근데 20분후면 문을 닫는다고한다...안타깝군.. 2007. 12. 14.
[홍대] 비하인드 아주 유명한 홍대의 까페.... 비하인드. 이름처럼 살짝 숨어있다.... 위치가 알고 가는 사람의 눈에만 뛸 자리이지만 요즘은 그 골목에 까페가 많이 생겨서 (원래 많았나??) 그다지 구석에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예전에 지나가다가 몇 번 가볼까 했지만 밖에서 본 분위기는 그냥 딱딱하고 차갑게 느껴졌다...즉 수다에 그다지 편안한 장소로는 보이지 않았다... 근데 왜 갔느냐... 배가 고팠다... T T ? 원래 저녁을 먹으러 분위기 좋은 쿤스트베에 가려고 했다. 요상하게 생긴 문을 밀고 들어서는데 아무도 없다. 그 누구도 우리를 반기지 않는다. 뭐야..이러며 좀 서있다가 스스로 테이블을 개척하기로 하고는 우리끼리 1층보다는 2층이 낫겠어..라고 결정하고는 2층으로 올라갔다... 근데 테이블이 .. 2007. 12. 11.
스노우캣 인 뉴욕 - 권윤주 스노우 캣 인 뉴욕 권윤주 2007' 열린책들 얼마 전에 스노우캣 인 파리를 읽었는데 그림이 많고 글은 적어서약간 아쉬운 감이 있긴 했지만 나름 독특한 재미가 있었음은 부정할 수 없다.뭔가 스노우캣만의 분위기는 분명 있는 것 같다...그게 뭐냐고?그러게...뭘까? 스노우캣의 분위기란 어떤걸까....뭔가가 느껴지긴 했는데... 일단 그림이 화려하진 않지만 아기자기한 맛이 있다...그림을 완성했다는 느낌 보다는 뭔가 까페에 앉아서 빈티지 노트에끄적끄적 스케치한 느낌이 난다... 정말 그렇게 작업을 하셨다고 예상이되긴 하지만 어쨌든... 그림이 여유롭다...강하게 다가오기보다는 소소하게하지만 스노우캣이 전하고자 한 것은 잘 드러나는 그런 그림같다...그래서 사람들이 이 여자분의 그림을 좋아하고 책을 구입하고 .. 2007. 12. 6.
[광화문] 어반 가든 어반 가든...이름이 참 예쁘다...의미도 좋고....도시 안의 정원... 정말 정원의 느낌을 내기 위해 인테리어에 심혈을 기울인 것이 느껴졌다...딱히 내가 좋아하는 그런 깔끔한 분위기는 아니지만...그래도 아기자기하게 구석구석 꾸며놓은 것이 재미있다... 크리스마스가 아직도 한 달은 남았는데 이 곳은 벌써 장식을 시작했다.트리도 있고 빨간 초도 켜져 있고...워낙 인테리어 기본 색상이 녹색인지라 크리스마스 분위기 내기가쉽긴 하겠다.... 위치는 상당히 구석에 있다...그렇다고 외진 곳에 있다는 것은 아니고...그냥 지나다니면 보이지 않는 곳에 있다는 것...서울 시립 미술관 근처이다... 가깝다...안 보이는 곳에 있지만 길가에 어반 가든을 알리는 작은 팻말이 있어서찾기 어렵지는 않다... 오후에 들.. 2007. 11. 27.
[광화문] 서울시립미술관 - 보자르 Beaux Arts ...보자르... 미술이라는 의미... 불어...불어도 아트 스펠링이 똑같았었나?불어를 배우다가 영어 스펠링에 혼동이 오곤 했던 기억이 난다...영어건 불어건 한자건 일어건... 한국어를 제외한 모든 언어에는전혀 흥미가 안 생긴다... 왜...왜 같은 의미를 여러 글자로 표현해야해?그 무의미한 일을 위해 그렇게 많은 시간을 쏟아부어야 해?세계화 시대니까?세계화 시대는 맞는 말이지만 정작 영어를 능숙하게 사용해야만하는 직업이 그렇게 많아 보이지는 않는다... 그럼 왜?취직하려고?음...그런건가 보다... 취직 시험용...선발 기능으로 영어는 의미가 있나보다...하여튼 어찌 되었든 한국에서 멀쩡??하게 살아가려면 영어는 필수다...횡설 수설... 미술관에서 그림을 보는 것은 생각보다 상당.. 2007. 11. 27.
[홍대] D'AVANT 다방 D'AVANT...모델 장윤주의 미니홈피에서 처음 본 까페...철 구조물 느낌의 회색빛 테이블이 인상적이었다... 그래서 가끔 들어가볼까 했는데 그럴때마다 동행인이 거부를...그 이유는...너무 좁아보인다...끝.뭐 나 역시 비슷한 생각이 들어서 가보고 싶긴 하면서도 막상들어가서 수다를 떨기에는 좀 불편하게 생각되기도 하여 지나치곤했는데... 매운 음식을 먹은 동행인 중 하나가 아... 단거 먹고 싶다...이러길래 그럼 와플 먹을까? 하니 좋다고 한다...그래서 걷고 걸어서 또 골목으로 구석으로...가니까 대체 맞게가는거냐는 의심들을... 그렇게 가다보니 노오란 자전거가 눈에 들어왔다...동행인들이 노오란 자전거를 재밌다는 듯이 쳐다보고 떠들고...들어가기 전에 휙~ 보니 자리가 없다..일단 문을 열고 .. 2007.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