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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223

블링크 - 말콤 글래드웰 블링크- 첫 2초의 힘 말콤 글래드웰 2005' 21세기북스 베스트셀러.전세계적으로 베스트셀러에 오른 책.그래서 읽고 싶었다. 제목을 보고 뭔가 정보통신쪽의 새 흐름에 대한 책 일거라고예상했고 네이버 블로그의 '블링크'라는 것을 보고 뭔가 웹서핑에대한 책으로 생각되기도 했다.그러나 책을 폈을 때 펼쳐진 내용은 예상과 달랐다. 첫인상...휙 지나가는 느낌...여자의 육감...이유는 모르지만 뭔가 확신이 드는 생각들... 그런 것들이 사실은무의식 속에 저장되어 있는 판단체계를거친 결과물이라는 것이다. (상당히 신기했다.) 평소전혀 생각해보지 않았던 것들에 대해서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책을 읽는 큰 즐거움 중 하나인 것 같다.그냥 드는 느낌이겠지 했는데 그것들이 무의식 속의 생각을거친 것이라니... 얼핏 생각하.. 2007. 4. 9.
점심시간의 재발견 - 정해윤 점심시간의 재발견 정해윤 한스미디어 2005' 요즘 점심시간 관리에 대한 내용을 여기저기에서 빈번하게 본 것같다. 그래서 도서관의 자기계발 코너에 갔을 때 미리 알고 있던이 책의 제목이 눈에 들어왔다.북커버도 어찌나 상콤한오렌지빛인지... 맘에 들었다.(북디자인이나 편집이 내용만큼이나 참 중요한 것 같다.) ' 점심시간까지 관리하면서 살아야 하는 것일까? '라는 답답함을 느끼며 책장을 폈는데... 꼭 의미있게 보낸다는 것이 답답하고 힘든 일을 의미하는 건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히려 별 생각없이 흘려보내며 허비하는것이 역으로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뭔가알차게 시간을 보냈을 때 느껴지는 만족감도 행복과 다른방향은 아닐테니까. 내용은 점심시간 관리에 대한 내용으로 쓴 것이겠지만.. 2007. 4. 6.
돈 잘버는 여자들의 9가지 원칙 - 권성희 돈잘버는여자들의9가지 원칙 권성희 2003' 중앙M&B 어떤 나름 신빙성있어 보이는 추천도서 목록에서이 책의 제목을보았다.책 제목을 보자마자 읽어봐야겠다는 강한 의욕이 샘솟았다.돈 잘버는 여자들의 원칙을 알려준다는 내용일테니까... 막연하게 아마도 한국의 젊은 부자들과 비슷하겠지...하며 기대를 했다. 당장 써먹을 내용은 아니더라도 내 삶의자세를 다시 돌아보게 해주는 정도의 내용은 되겠지...그 정도의 기대는 하고 책을 펼쳐 보았다. 책을 쓴 작가도 경제부 신문 기자...9명의 성공한 여자를 인터뷰한 내용을 신문 기자 출신 저자가쓴 그런 책이다. 한국의 젊은 부자들과 비슷한 종류라는 예상... 읽어보니 살짝 실망감이 밀려들었다...일단 획기적인 내용이 없다는 것...너무나 뻔한 내용이라는 것...항상 말.. 2007. 4. 3.
대한민국 30대 여자들에게 - 김동선 대한민국 30대 여자들에게 김동선 2006' 시공사 내가 신청해서 도서관에 들어온 책~ 제목을 보고 읽어보고 싶어졌던 책...아무 준비없이 맞이한 20대를 보낸 경험을 되풀이하고 싶지는않았기에... 미리 겪은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었다. 앞부분은 좀 이상하다...저자의 말하고자 하는 바가 도대체 무엇인지 알 수 없는 부분...서울대를 나오고 신문사에서 일한 여자의 글이라고는 믿어지지않을만큼...뭐가 이리 어색하고 짜깁기한 알맹이 없는 느낌인지...하여튼 앞부분을 읽으면서 그만 손에서 놓고 싶은 맘이 살짝들었는데... 근데 몇십페이지를 넘어서면 그 다음은 그냥 쓸만한 내용들이들어있다. 여타 자기계발서와 동일하게 크나큰 놀라운 내용은 없다.하지만 여자... 특히30대의 싱글이건 결혼한 여자건 혹은아기 .. 2007. 3. 9.
일 잘하는 사람 일 못하는 사람 - 호리바 마사오 일 잘하는 사람 일 못하는 사람 호리바 마사오 2001' 오늘의 책 올해에는 일이 많아질 것이고 또... 작년에는 사실 일이 그다지많지 않았음에도 그 일조차 미루면서 효율성없이 해낸 경험이 있는지라... 이런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해왔다. 제목이 참 뻔하지만...어디선가 이 책이 좋다는 추천의 글도 보았고그래서 읽어 보았다. 글쓴이는 일본사람... 회사를 경영하는 사람. 회사 경영자의 입장이라 그런지현시대가 요구하는 직장인의 자세에 대해 조목조목 이야기한다.내용이 읽어볼만 하다.깔끔하고 명쾌한 글이 읽기에 상당히 편하다. 일을 할 때 집중하며 핑계를 대지 말고 결과에 책임을 져야하며무엇보다도 일 자체를 즐기는 그런 사람이 되라고 한다. 하나가 실패하면 바로 다음 일에 착수하는 빠른 전환풍부한 발상이 .. 2007. 3. 5.
CEO의 다이어리엔 뭔가 비밀이 있다 - 니시무라 아미라 ceo의 다이어리엔 뭔가 비밀이 있다. 니시무라 아미라 2001' 디자인 하우스 아주 예전에...그러니까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생활한지 얼마 안 된 시기에...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책이다.버스나 지하철에서 직장인들의 손에 들려있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있었던 바로 그 책 ! 사실 이 책을 보는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뭐 저런 책을 읽냐...아무나 ceo가 되나? 민망하게 대놓고 저런 책을 볼까?하면서 정작 독서를 아예 안하던 자신을 민망하게 여기지 않고괜시리 열심인 사람들에게 비난을 쏟아내던 기억이 있다...난 하기 싫으면서 남이 자기계발하면 불안하고 싫었던 추한 사고... 어쨌든 난 이 책이 CEO에 대한 지침서인줄 알았는데...(아니었다...시간관리에 대한 책이다....) 도서관에 가서 다른 책을 찾다가 .. 2007. 3. 4.
당당하고 쿨하게 사는 여성들의 좋은 습관 - 게르티 자멜,실비아 슈나이더 당당하고쿨하게 사는 여성들의 좋은 습관 게르티 자멜 & 실비아 슈나이더 2004' 새론북스 서점에 가보니 예쁜 겉표지의 이 책이 눈에 확 들어왔다.커버를 보고 읽고 싶어졌던 책. 내용이 획기적인 것은 없으나 건질게 없는 것도 아닌 책...사실 다른 자기계발 서적에서 등장한 내용이 반복되는 감도있어서 좀 그랬지만 그냥 끝까지 읽기는 읽었고독일의 두 여성이 쓴 실질적인 내용의 책이어서 아주 재미없지도않은 그런 책... 알칼리성 식품을 의도적으로 섭취해야 한다. 커피나 와인 한 잔을 마실 때는 반드시 물도 한 잔씩 운동과 뜨거운 목욕으로 노폐물을 배출해야 한다. 난 결점이 있는 사람이야.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지 타인과의 일정한 거리가 필요하다. 애인이나 가족과도 마찬가지 당신을 이용하기만 하는 사람과는 관계를.. 2007. 2. 18.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 - 로버트 풀검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 로버트 풀검. 2004' 삼진기획. 얼마전 영어교과연수에서 강사로 선 연구사가 추천했던 책이다.그 강사는 50대의 여자였는데 일단 매우 젊어보이고 옷도 세련된정장을 입었고 날씬하고 키도 크고 무엇보다도 자신감있고 활기찬빠른 말과 센스있고 유머러스한 언변이 매우 인상적이었다.책을 즐겨읽는다며 소개해 준 2권의 책 중 하나였다.지방에 출장을 가면서 터미널에서 운좋게 3000원에 이 책을 구입했는데 어찌나 재미있던지 깔깔 웃으며 읽었다고 성우 송도순처럼 쉼없이 말을 쏟아내던 모습이 지금도 선명하게 기억난다. 강의를 즐기는 사람의 특징인...'미리와서 늦게 끝내기'까지 실천한 그 연구사는 정말 신기했다.지금은 연구사지만 교사로 시작했을텐데...그런 사람이 같은.. 2007. 2. 18.
사막을 건너는 여섯가지 방법 - 스티브 도나휴 사막을 건너는여섯가지 방법. 스티브 도나휴. 2005' 김영사. 네이버 '오늘의 책'에서 인기순위 상위에 있는 책 이라서...관심이 있었다... 하지만 제목이 영... 별로 끌리지 않아서... 그냥 제목만 보고 딱 생각난 것은... 그 예전에 유행하던...실없는 심리테스트...사막에 갈 때 동물을 데려가는데 그 순서 에 따라서어쩌고 저쩌고... 그런 시시껄렁한 생각이 들고...뭔가 뻔한 내용을 진부한 이야기로 대강 포장한 자기계발서가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빌려온 책 중 가장 마지막으로 읽었는데...정말보석같은 책이었다... 삶에 대한 통찰력...정말 적절한 비유를 통해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을 알려 준다.사막...인생은 사막과도 같다는...젊은 시절의 사하라 사막을 여행한 저자의 경험을.. 2007. 2. 17.
아침형 인간 - 사이쇼 히로시 ㅇㅏ침형 인간. 사이쇼 히로시. 2003' 한스미디어. 난 아침형 인간이 아니다.완전 저녁형 인간...아니 늦은밤형 인간....늦은 밤... 11시부터 2시까지의 시간을 가장 좋아한다.모두 잠들었을 때의 고요함... 그리고 밤에 솟아나는 특유의 감성... 하지만...아침형 인간이 인생을 훨씬 알차게 만들 것이라는 생각은항상 하고 있었고... 몇년전 엄청난 바람을 몰고 왔던 이 책을언젠가는 읽어야지 했는데... 그 언젠가가 지금인 것 같다. 뻔한 내용이지만...그래도 많은 도움이 된다.어떤 자기계발서건 뻔하지 않은 내용이 없다.그러나 그 당연한 것들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이번주까지만 저녁형 인간을 하고...ㅋㅋ다음주부터는 정말 11시에 잠들고 5시에 일어날 생각이다...생각이다....생각........ 2007. 2. 17.
따귀맞은 영혼 - 배르벨 바르데츠키 따귀맞은 영혼 배르벨 바르데츠키 2002' 궁리출판 네이버 오늘의 책에서 본 책...제목이 워낙 인상 깊어서 꼭 읽어보고 싶었다.따귀 맞은 영혼이라니...어쩜 그렇게 절묘한 표현을 쓴 것인지... 정말 마음에 상처를 받을 때는 따귀를 맞은 것처럼 마음이 날카롭게아프고 다른 곳이 아닌 따귀를 맞은 것 같은 기분나쁨이 있으니... 나는 상처를 참 쉽게 받아왔다.예전보다는 나아졌지만 그래도 아직도 나약한 마음으로 인해이리저리 남에 의해 쉽게 휘둘리는 편이다...그게 참 삶을 힘들게 만든다는 것이다.그러니 자존감을 갖고 타인에 의해 자신의 영혼에 더이상 쉽사리상처를 만들지 말라는 것이다. 이 책은 저자가 자신이 상담했던 상처받은 영혼들의 이야기를곁들여 가면서 마음에 상처를 받게 되는 과정과 여러 상황에 대해이야.. 2007. 2. 17.
유쾌하게 나이 드는 법 58 - 로저 로젠블라트 유쾌하게 나이 드는 법 58. 로저 로젠블라트. 2002' 나무생각 네이버 오늘의 책에 소개된 책 이라서 기억하고 있던 책.30대...에 접어든 요즘...나이라는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싶다는 느낌이...적지 않은 나이에 들어선 이 시점에서 이젠 제대로 나이드는법을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해야 하나... 젊음도 아름답지만제대로 나이듦도 아름다울 수 있지 않을까?현재의 나는 추하지만... 조금씩 다듬어 나가면... 타임지의 에세이스트가 쓴 짧은 글들을 묶어 책으로 펴낸 것이다.58가지 유쾌하게 나이 드는 법에 대해 알려주는데...사람들의 찬사에 비해서 사실 내용은 크게 독특한 것은 없었다.그래도 항상 처세술이 그렇듯이...당연한 내용이 가장 중요한 법이다. 이런 현자들의 책을 읽고 나면 .. 2007.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