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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332

아트 앤 더 시티 - 양은희 아트 앤 더 시티...그렇다...뉴욕하면 아알트지....세계 최고의 공연과 현대미술의 메카...갤러리도 엄청나게 많다고 하고... 이 책은 사실 뉴욕걷기라는 비슷한 책을 읽은 후 읽은 책인데...저자가 미술사 박사이고 11년이나 뉴욕의 미술분야에서 일을해서 그런지 확실히 내공이 팍팍 느껴지는 글이었다...너무 좋았다~이 여자가 누군지 모르지만 그녀의 박식함에 남자였다면쉽게 반해버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멋지다.....나도 남자를 꼬실?려면 뭐 하나에 박식하면그것도 유용할듯 싶다는 저속한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랬다. ㅎㅎ 읽은 지 너무 오래 되어서 가물가물하지만...읽으면서 상당히 즐거웠던 기억이 난다...내가 직접 뉴욕의 미술을 경험하는 듯한 그런 느낌이 들었다고과장하고 싶을 정도다...미술.. 2008. 1. 6.
내가 사랑한 뉴욕 나를 사랑한 뉴욕 - 김정은 내가 사랑한 뉴욕 나를 사랑한 뉴욕 김정은 2007' 예담 제목도 예쁘고~ 책 표지도 예쁘고 속지 구성도 예쁘다...글씨도 나름 큼직하고 사진도 많아서 부담이 없다.더욱이 책이 가벼워서 들고다니며 읽기 참 좋다.전체적인 책의 이미지와 상통하게 내용도 쉽고 그냥그냥읽기 좋다~ 심오한 것은 없지만 소소한 것은 있다...통찰력있는 내용은 아니지만 그래도 의미있는 이야기를들려준다..한 마디로 이 책 가볍게 읽기에 좋다. 저자는 서른살...2007년에 서른이었으니 나랑 동갑이네~~뚜르드몽드라는 여행잡지회사에 다니는 기자인 모양이다.프리랜서인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마감을 넘긴 후갑자기 마일리지를 이용하여 그냥 뉴욕행 비행기에 몸을싣는다...그리고 1-2달 있으려던 계획이 틀어져 1년이 넘는장기여행자가 되었다. 그 기.. 2008. 1. 6.
네 멋대로 행복하라 - 박준 네 멋대로행복하라 박준 2007' 삼성출판사 예전에 한 번 대출받았다가 그냥 못읽고 반납했던 책...다시 생각나서 대출받았는데...큰 기대를 한 것은 아니었다...그런데..읽어보니 굉장히 재미있다...아니 재미있다는 표현이 딱 맞는 느낌은 아니고...뭐라고 해야할까? 정말 내가 듣고 싶었던 내용들이 잔뜩 들어있다고 할까..내가 찾던 바로 그런 책....정말 좋은 책이다.... 박준...누군지 전혀 모른다...내용이 너무 좋아서 저자가 누군지 궁금해졌고 검색을해 보았는데도 알 수가 없다...사진이 전혀 없다...사실 어떤 사람인지 아는 것이 꼭 그의 사진을 봐야 하는것은 아닐 것이다... 차라리 그가 쓴 글이 더욱 그 자신을드러내는 것이 아닐지... 하여튼 그래도 대강 책 서두에 나온 바에 의하면저자는 3.. 2008. 1. 2.
쇼핑 앤 더 시티 - 배정현 배정현....악마는 프라다를 싸게 입는다라는 책으로 이미 만나본? 작가구나~쇼핑칼럼니스트라는 새로운 직업을 개척했다는 그녀....충분히 그럴만한 분이다...악마는 프라다를 싸게 입는다를 쓰기 전에 먼저 썼던 책이 바로이 책이다... 역시 잡지 패션에디터로 내공이 쌓이셨기에 책의내용이 매우 훌륭하다.... 사진도 좋고~지난 번에 악마는...에서 본 곳을 사실 몇 군데....그러니까 이태원과 동대문과 밸리걸...이렇게 세 곳을찾아가서 쇼핑을 해 보았는데 결과는 참담하였다...ㅎㅎ밸리걸 옷은 너무 심히 타이트하여 입고 다니기 다소 난감한옷이 많았고 그래도 가방은 사서 잘 들고 다니긴 하지만...그리고 이태원과 동대문 평화시장에서는 아예 옷을 사지도못했다...난해??해서 도저히 고를 수 없었다....으으음..... 2007. 12. 31.
접시에 뉴욕을 담다 - 김은희 접시에 뉴욕을 담다 김은희 2007' 그루비주얼 뉴욕...즐거운 곳이 아주 많아 보이는 곳...멋진 곳이 한꺼번에 모여있는 그 곳... 저자는 요리를 공부하러 미국 뉴욕에 갔고...거기에서 공부도 하고 레스토랑에 들어가 경력을쌓기도 한다. 원래 요리사였던 것은 아니고 환경공학을전공하고 웹디자이너로 일하다가 요리를 배우러 떠난 것... 전공 선택과 직업 선택을 실패한 모양이다...아니면 이것 저것 배우고 싶은 게 많은 스타일일지도...그러다가 결국 마음이 가는 곳이 요리였나보다....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사는 것...얼마나 당연한 일인가...그런데 왜 난 그렇게 못하는가...뭐가 두려운걸까?사실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아직 잘 모른다는문제점이 가장 큰 것이겠지....그리고 좋아하는 그 것을 벌.. 2007. 12. 29.
스노우캣 인 뉴욕 - 권윤주 스노우 캣 인 뉴욕 권윤주 2007' 열린책들 얼마 전에 스노우캣 인 파리를 읽었는데 그림이 많고 글은 적어서약간 아쉬운 감이 있긴 했지만 나름 독특한 재미가 있었음은 부정할 수 없다.뭔가 스노우캣만의 분위기는 분명 있는 것 같다...그게 뭐냐고?그러게...뭘까? 스노우캣의 분위기란 어떤걸까....뭔가가 느껴지긴 했는데... 일단 그림이 화려하진 않지만 아기자기한 맛이 있다...그림을 완성했다는 느낌 보다는 뭔가 까페에 앉아서 빈티지 노트에끄적끄적 스케치한 느낌이 난다... 정말 그렇게 작업을 하셨다고 예상이되긴 하지만 어쨌든... 그림이 여유롭다...강하게 다가오기보다는 소소하게하지만 스노우캣이 전하고자 한 것은 잘 드러나는 그런 그림같다...그래서 사람들이 이 여자분의 그림을 좋아하고 책을 구입하고 .. 2007. 12. 6.
스노우 캣 인 파리 - 권윤주 깜짝태그 : [0] 스노우 캣 인 파리 권윤주 2004' 안그라픽스 스노우캣...어디선가 많이 들어봤다...그림도 많이 본 것 같고...핸폰 바탕화면에도 있구나...이 그림..유명한 책 같아서 예약까지 해서 대출을 받았는데 휘리릭 넘겨보니약간 허무함이 밀려온다...뭐야... 그림이 대부분이고 부실하잖아~이런 책이 어떻게 인기가 있었을까... 집에가서 다시 제대로 펼쳐보니... 좋구나~물론 그림이 대부분이고 작은 글씨도 곁들여져 있긴 하지만...뭐 꼭 글만이 생각을 말해주는 것은 아니니까...스노우캣의 그림은 단순하면서도 뭔가가 느껴진다...뭐가? 뭘까...행복감..소소하고 일상적인 소박한 즐거움이 느껴진다읽으면서 계속 궁금한 것은 이 사람 여자야 남자야?고양이 그림을 보면 전혀 성별 구분이 안간다...권.. 2007. 10. 29.
두나's 도쿄놀이 - 배두나 두나's 도쿄놀이 배두나 2007' 테이스트팩토리 두나's 런던놀이를 재밌게 읽었다...그래서 도쿄놀이에도 관심이 생겼다... 배두나의 이미지는... 사실 런던놀이 책을 읽기 전에는 별로생각이 없는 그냥 요즘 애들 이미지... 나랑 나이차이가 얼마나나는지는 모르지만 하여튼... 잡지모델을 할 때도 잡지에서많이 봤고... 외모에서 풍기는 이미지가 독특하긴 하나 뭔가생각이 많아 보이지는 않았다. 그냥 다른 세상 사람 분위기...그리고 무척 노는 부류로 느껴졌다... 논다? 노는게 뭐야?하여튼 그런 이미지... 반항기보다는 자기만의 세계가 있는날라리...이미지? 요즘도 이 말을 사용하긴 하나? 자기만의 세계라고 하니까 갑자기 동안의 지존으로 보이는최강희가 떠오른다... 최강희의 말 중 딱 하나 뇌리에 박힌것이.. 2007. 10. 19.
이우일, 카리브 해에 누워 데낄라를 마시다 - 이우일 이우일,카리브 해에 누워데낄라를 마시다 이우일 2006' 예담 예전부터 읽고 싶었던 책...그래서 도서관에 가서 검색을 해보고 몇 번 찾아봤지만 이상하게책은 있다고 나오는데 찾아보면 없었다... 뭐지?그것도 한 번이 아니라 3번 정도? 그러다가 포기...아마 누군가가 자기가 읽으려고 엉뚱한 자리에 꽂아두는 비양심적행동을 한게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뭐 눈에는 뭐만 보여서맨날 이 따위(?) 생각만 하는걸까? 그럴지도... 하여튼 그래서 좀 잊고 지내다가 이번에 혹시~ 하면서 찾아봤는데바로 눈에 들어왔다...생각보다 얇구나...사실 신혼여행기는 다소두꺼워 보여서 미루고 있는 중...물론 대출도 안 했고...근데 이 책은좀 얇다고 불만~ 하여튼 불만 투성이 인생... 이우일...옥수수빵 파랑 이후로 글.. 2007. 9. 21.
일하면서 떠나는 짬짬이 세계여행 - 조은정 일하면서 떠나는짬짬이 세계여행 조은정 2007' 팜파스 이 책은 표지가 참 예뻤다~ 파아란 하늘과 하아얀 구름은...언제 봐도 기분좋게 만드는 것....제목도 일하면서 떠나는 세계여행이라니~ 혹~할 수 밖에...뭔가 알찬 팁들이 들어 있을 것 같다는 기대로 책을 신청~물론 도서관에~ 저자는 조은정이라는 30대 여자이다.괜찮은 직장을(내가 보기엔...) 다니면서 틈날때 마다 여행을떠난모양이다. 아주 많이~그래서 나름의 노하우가 생겼고 그것을바탕으로 존정닷컴이라는 사이트를 운영한다고 한다. http://www.zonejung.com 사실... 마음먹으면 해외여행이 그렇게 힘든 일은 아니다...시간이나 돈... 죽을만큼 많이 드는 건 아니다...먼 곳과 가까운 곳을 번갈아 간다면 말이다...저자는 옷이나 화장.. 2007. 8. 17.
히피의 여행 바이러스 - 박혜영 히피의 여행 바이러스 박혜영 2007' 넥서스BOOK 여행 책이 좋다.여행에서 느낄 수 있는 것들을 어느정도는 간접 경험 할 수있으니까...특히 잘 쓰여진 여행책은 정말 내가 보고 느낀 것처럼 착각하게만든다.(좀 불쌍하네~)이 책이 그랬다. 히피...책을 열어서 앞부분을 읽을 때는 나는 이 책을 쓴 사람이 남자인 줄알았다. 일단 히피 라는 말이 주는 어감이 그랬고... 책 표지도편견일지 모르지만 하여튼 남성적인 그림이...그리고 책을 폈을 때... 외국의 쇼핑센터나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이나 여유로운 까페...이런 것들을 다루지 않고 그냥 소박한 일상적인 여행지의 느낌에대해 써서 난 저자가 남자라고 생각했다... 여행은 사실 정도에 차이가 있긴 하겠지만 약간이라도 '허영'이라는것이 섞이지 않을까? 하고 생.. 2007. 8. 14.
엄정화의 뉴욕일기 38일 107기 - 엄정화 엄정화의 뉴욕일기 38일 107기 엄정화 2007' 삼성출판사 엄정화요즘 실제 나이가 39살이라고 시끄러웠는데...나는 나쁘다는 느낌보다는 자기관리 잘 된 39살이라는 것에더욱 호감이 갔다... 멋지다~ 뉴욕 ~봐도 봐도 멋져 보이는 그 곳...누구는 괜히 허영심에 여자들이 뉴욕이니 파리니...한다지만...맞다. 허영심인지도 모르지만...그냥 멋져보인다. 내용에 큰 기대는 안 했지만...그래도 생각없는 여자로는 안 보이는 엄정화이기에살짝 기대를 하기도 했다. 사진도 그냥 이쁘고...(누군가 찍어줬다는데 그다지 잘 찍은 느낌은안 든다...) 특히 숙소 사진이 맘에 든다. 내용은 별로 없다.책은 두꺼운데 내용은 많지 않다.엄정화의 여행중 메모를 모아 만든 책 이니까...일기도 있지만 메모도 있다. 연예인이지.. 2007. 8. 8.